나는 울 때마다 엄마 얼굴이 된다
이슬아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금같은 목요일저녁..


자기 전에 잠깐 읽으려고 시작했는데...그런데..세상에..너무나 재밌네..

사람이 어찌 이렇게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를 잘 쓰나..


이책은 사실 첫 두세 페이지에서 이미 게임 끝났다. 자고로 초반에 청중이든 독자의 마음을 빼앗을 줄 아는 사람이 고수인데..참 이작가는 그런면에서 고수중의 고수!


잘룩한 허리와 넓은 골반의 모녀 몸 그림도 좋고, 

지지고 볶고 사는 심플하고 다정한 가족이야기도 맘에 너무나 쏙 든다. ㅋㅋ 


아 이밤 숙면을 할 수 있겠구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