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물류지원단] 제12회 전국 편지쓰기 대회
    
 
   제12회 전국 편지쓰기 대회 안내문.hwp (32.0K), Down : 7, 2011-04-29 18: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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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 잃어버렸어! - 매일매일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김미애 지음, 김은경 그림 / 초록우체통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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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장승처럼 문간에 서 있었어요. 방이 깨끗해질 때까지 절대로 움직일 것 같지 않았어요.
하는 수 없이 준이는 엄마를 뒤에 두고 방을 정리하기 시작했어요.


"일기를 한 권에 모두 옮겨 적어. 그런 다음 나머지 일기장은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
 나중에 다시 쓸수 있게."
"이걸 다요?"
.

그동안 쓴 일기를 하나에 다 옮기는 건 생각만 해도 끔찍했어요.
거기다 나머지 일기장은 지우개로 깨끗이 지우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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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 잃어버렸어! - 매일매일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김미애 지음, 김은경 그림 / 초록우체통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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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준이가 대장을 할 거예요.
      축구공을 들고 있으면 아무 말 안 해도 아이들이 먼저 와서 척척 붙으니까요.





 

준이는 허겁지겁 책상을 뒤졌어여.
휴지, 색종이, 연필이 한 무더기 나왔지만 수학책은 없었어요.
준이는 가슴이 쿵쿵 뛰었어요. 선생님이랑 친구들이 준이만 보고 있으니 떨리지 않으면 이상하지요.





      " 야, 여기 있던 축고공 봤어? 파란색인데. 아주 새 거야."
        "봤지."
        "봤어? 어디 있어?"
         "없지."
        "네가 봤다며?"
        "그런데 먹었지."
        "먹어? 장난하지 말고 내놔."
        "없지. 먹었지. 그런데 그거 되게 질겨."

 

"앞으로 크리스마스, 어린이날, 생일이 되어도 축구공을 안 사줄테니 그렇게 알아. 소중한 건 지킬 수 있는 사람만 가질 자격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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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 잃어버렸어! - 매일매일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김미애 지음, 김은경 그림 / 초록우체통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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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

   

  •   실내화 없이 화장실에간 도준....

                                  





아작, 아작. 빠각, 빠각.
준이는 잠깐, 그러니까 아주 잠깐걸음을 멈추었어요.  괴상망측한 소리에 저도 모르게 고개를 돌릴 뻔했어요








 

       준이가 점퍼를 벗어 던졌어요.
       ......
       그런데 집에 갈때 점퍼가 보이지 않네요...  

       어떡하죠??
        ...
       오늘은 아침부터 방귀쟁이, 똥장군소리까지 

       들었는데 점퍼까지 놓고가다니 ㅉ ㅉ
       이제 집에 가면 엄마한테 혼나겠는걸요!~~ 


       이제 집에선 무슨일이 벌어질까요.. 여러분 

       도 한번 상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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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 잃어버렸어! - 매일매일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
김미애 지음, 김은경 그림 / 초록우체통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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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사방을 둘레둘레 보았지요. 하지만 신발주머니는 어디에도 없었어요.
준이는 한참 만에 이마를 탁 쳤어요.
"아, 맞다. 현관문."

 

   

  똥마렵다, 똥마렵다, 
  엉덩이가 꿈질꿈질, 입술이 달싹달싹.
  준이는 온 힘을 다해 엉덩이에 힘을 주었어요.
  실내화가 없으니 참을 수밖에요.....
  그때였어어요.  "뿡."





"왝, 도준 방귀 뀌었어? 어쩐지 구린내가 진동을 하더라. 그러게 화장실 가라니까." 하는게
 아니겠어요?

.....................
이제는 꼼짝없이 '방귀쟁이 도준'이 되어 버린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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