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한밤에 우리 집은
수잔 마리 스완슨 글, 베스 크롬스 그림, 정경임 옮김 / 지양어린이 / 200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밤에 우리 집은' 은 표지만으로도 너무나 이상적이예요.

꼭 집어 무엇이라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검은 바탕에 노랑 색과 하얀 색으로 되어 있어서 꼭 밤에 봐야 될 책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네요.

2009년 칼데콧 메달을 수상했기에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된 책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 책의 간단한 글과 그림으로는 무엇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남들이 알아봐주는 책이라면 분명 대단한 책이기에 그러한 관심과 사랑을 받았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이 책을 아주 많이 읽어보고 그림도 열심히 봤어요.

아마 어른의 눈 높이에서 책을 봤기에 감동을 못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대신 아이들은 이 책을 아주 높이 평가를 하더군요.

아이들은 이 책을 아주 호기심 있게 보고 또 보더군요.

왜 일까?

생각을 해보니 아이들은 그림의 색채에 더욱 편안함을 느끼면서 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고 여러 가지 생각도 할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아이들 잠들기 전에 잔잔한 불빛을 받으면서 잠을 자게 하지요.

그러면 무섭지도 않고 편안하게 잠을 자게 되지요.

 

 

바로 이 책의 그림은 그러한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잔잔한 노란색은 행복을 밝켜주는 느낌이 나고 잔잔한 검은 색은 무섭지 않고 오히려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하지요.

그래서 이 책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읽고 표현을 해보면 많이 행복해 질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몬스터
정승원 지음, 이창윤 그림 / 삼양미디어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시리즈로 이번에는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몬스터'가 나왔는데 역시 이 책 또한 전편의 책만큼 읽을 내용들이 많아서 너무나 좋았던 책입니다.

동물들이 신이 되었다는 이야기는 참 많은데 이 책은 그러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용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보다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중국의 신화에 나오는 용들은 불을 관장하는 드래곤들이 있다 드래곤들은 중국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기우제를 지낼 때에는 용의 그림을 땅바닥에 그려서 비를 내리게 했다고 한다.

이렇듯 용은 실제 있는지는 알 수가 없지만 옛 사람들은 용들을 신선이라 부르면서 기도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국가마다 다른 신화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읽으면서도 더욱 그 나라의 특징인 신화에 대해 공부도 할 수가 있고 그 나라들의 문화에 대해서도 알 수가 있는 것 같다.

뱀들의 이야기는 참으로 다양하다.

뱀이 신이 되었다는 이야기보단 다른 신기한 동물들도 많지만 날개달린 뱀이 있었다는 신화도 있다.

날개 달린 케찰코아틀이라는 신은 인간에게 옥수수를 내려준 은혜의 신으로 숭배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날개 달린 뱀은 아마도 용과 비슷한 모습을 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사실은 오랜 세월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신화가 되어서 내려온 이야기다.

그러니 너무 믿을 수는 없지만 이러한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도 있다는 사실이다.

세계 각지의 이야기들을 이렇게 책 한 권으로 읽기에는 너무 부족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러한 몬스터라는 주제로만 책으로 읽을 수가 있다는 것은 매우 재미도 있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사랑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림들만 봐도 너무나 환상적이다.

중국의 그림인데 희대의 악녀 '달기'를 그린 중국의 민화이다.

그 그림은 아름다운 사람의 모습을 한 구미호다.

구미호의 이야기는 우리 나라에서도 사람을 잡아 먹는 요물로 나오기도 하지만 사람이 되고 싶어서 사람을 잡아먹는 구미호라면 다른 나라에서 구미호는 무고한 사람을 죽이고 사악한 짓을 하는 아주 많이 하는 요물이다.

더욱 이 책에서는 그림들이 많이 나온다.

이러한 그림들은 아마 작가의 상상 속에서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랜 세월 세계의 나라에 있는 상상의 동물과 신화로 되어 있는 그림들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세계 악남 이야기
이경윤.정승원 지음 / 삼양미디어 / 200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계사를 주름 잡았던 남자들의 이야기를 간단하면서도 내용을 알차게 만든 책 한 권을 만나게 되었다.

악녀들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책들은 참 다양하게 많이 있다.

그래서 그러한 악녀들의 이야기는 책으로 많이 읽었던 나였기에 이번 세계 악남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은 악녀보다 약하다고 생각을 들었었다. 그러나 이 책을 꾸준히 읽어보니 절대 악녀들보다 악하다고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흡혈귀 원조 블라드 3세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다.

근는 너무나 잔인했기에 흡혈귀라는 별명이 생기고 그로 인해 드라큘라의 실제 소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는데 드라큘라 백작이 왜 악마라는 소리를 들었는지 이 책에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악남들은 하나같이 잔인하다.그렇지만 그렇게까지 잔인하지 않는 악남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자기의 나라에서 보면 영웅이지만 다른 나라에서 보면 침략자이며 무서운 왕인 사람들도 많다.

 

 

드라큘라 백자는 악랄함의 극치를 보여준 루마니아 영웅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자는 무서운 처벌을 내렸는데 그중에 날카로운 장대로 사신들을 찔러 죽이는 짓을 좋아했다.

여자들은 질을 아래에서 위로 찌르고 남자들은 항문으로 창을 찌르는 행위를 했는데 이렇게 잔인한 인간이기에 그의 명성은 흡혈귀라는 명칭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 외 너무나 잔인한 악남들이 많다.

유대인 학살로 유명한 남자 히틀러는 왜 무엇이 그렇게 유대인들을 죽여야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처음 사랑했던 여인이 유대인 남자에게 가버렸다는 말이 있는데 그로 인해 사랑의 배신으로 잔인한 인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히틀러의 여자들은 이상하게 관계를 가지고 나면 자살을 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히틀러가 변태이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그에게도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

바로 누이의 딸인 조카를 너무나 사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 또한 연인 사이가 되면서 결국 자살을 하고 만다. 아직까지 이유는 알 수가 없다고 하지만 아마도 히틀러에게 많은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만 하게 만든다.

히틀러의 책 중에 사진들을 보면 너무나 무섭기까지 하다.

유태인 여성들을 집단 처형하는 사진인데 하나같이 옷을 벗고 있고 그녀들을 총살하고 있는 사진들이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잔인한 인간일수록 더욱 외롭게 살다 갔다고 할 수가 있다.

아마도 그들은 자신 외에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었기에 더욱 힘든 삶을 살았고 그로 인해 인간의 존엄성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악남들은 거의 불행한 어린 시절을 살았다.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악한 인간으로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요즘은 인성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책들을 읽다 보면 더욱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의 아이들에게 행복한 가정을 주고 싶고 더욱 행복한 아이들로 자라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간단 샌드위치 & 럭셔리 샌드위치 - 간식에서 일품요리까지 74가지의 다양한 맛
안영숙 지음 / 리스컴 / 200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간단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중에 샌드위치가 있지요,

우리 식구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예요.

주말에는 밥 대신 하루의 한끼 정도는 빵을 먹는 편인데 특히 샌드위치를 잘 해 먹는 편이예요.

그래서 저에게 요리 책 중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아마도 샌드위치에 관련된 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은 '안영숙 선생님'께서 맛있는 샌드위치를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만들었어요.

너무나 많은 경력을 가지고 계신 분으로 에쎈리빙센스, 여성동아, 여성조선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는 신세대 요리 연구가라고 할 수가 있지요.

 

 

그래서 일까?

이 책은 정말 따라 하기가 너무나 쉽고 책을 읽는 순간 샌드위치를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만드신거라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가 유독 연어를 좋아해서 빕스에 자주 가는 편이예요.

이유는 연어를 먹기 위해서랍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연어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생각나게 하는데 바로 연어가 들어있는 샌드위치를 너무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너무나 좋았어요.

요즘은 훈제연어가 마트에 가면 조금씩도 팔고 있기에 만들기도 매우 쉬웠답니다.

간단히 버터를 바르고 훈제연어에다 크림치즈를 다시 한 번 발라주면 되요.

빵에 바르는 것은 아마도 조금씩 자기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발라주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이렇게 간단하니까 집에서도 재료만 있다면 누구나 만들 수가 있을거라 생각해요.

 

 

제가 꼭 사고 싶은 기계가 있는데 바로 와플기계예요.

그런데 이 책에서 와플 기계로 맛있게 와플을 만드는 방법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더욱더 와플 기계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마도 충동구매를 하고 싶게 만드는 책일지도 모르지만 저에게는 정말 필요한 기계예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라면 맛있고 예쁘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아이들 간식을 만들어 주고 싶을 거라 생각하는데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것들은 모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너무나 간단하고 너무나 맛있게 보이는 '과일크림치즈 와플 샌드위치'를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마 아이들이 엄마 최고라고 말을 해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기계가 없어도 우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해서 만드는 후라이 팬으로글하게 만드셔도 맛은 똑같을거예요.

그래서 저는 집에 있는 핫케익 가루로 간편하게 아이들 '과일크림치즈 와플 샌드위치' 만들어 주었어요.

와플 중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일들을 넣어주시면 끝이예요.

과일하고도 잘 어울리는 크림치즈와 섞어서 만들어주시면 더욱 맛있는 요리가 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백년 전 악녀일기가 발견되다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6
돌프 페르로엔 지음, 이옥용 옮김 / 내인생의책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작은 여자 아이가 행동하는 점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점들이 문제였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어떠한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매우 궁금해 지는 책이었다.

작가의 말들을 읽으면서 나는 작은 충격을 받았다.

이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들이고 등장인물들은 작가가 만들어 낸 이야기라고 했다.

그래서 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온몸이 따끔거리는 기분을 느끼면서 책을 읽었다.

200년전 노예들이 있었고 그 노예들은 사람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노예들은 짐승같은 존재로 살았다.

네덜란드의 식민지 남아메리카 수리남에 살고 있는 주인공인 백인 소녀 14살 생일날부터 시작한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마리아에게 생일날은 너무나 행복한 날이었다.

엄마의 선물과 아줌마들의 선물들을 받으면서 너무나 행복해 하는 14살 어린 여자 아이는 아빠에게 너무나 멋진 선물을 받게 되는데 큰 식탁에 노예들이 큰 쟁반을 가져오게 된다.

아빠의 선물이 바로 큰 쟁반에 들어있었는데 바로 어린 노예가 쪼그린 채 앉아 있었다.

노예 이름은 꼬꼬...

마리아는 자신의 노예가 생겨서 너무나 행복했고 어른들에게 배운대로 노예를 함부로 다루는 연습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들은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고 그저 당연한 행동이었다는 것이다.

예쁜 여자 노예들은 남자들의 노리개로 살다가 다시 팔리기고 했다.

마리아 역시 꼬꼬를 팔아버리고 다른 노예를 가지게 된다.

이 책에서 나는 노예들이 얼마나 살기 싫은 생활을 했을 지 알수가 있었다.

인간들의 삶이 이렇게 비참해 질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고 무섭기까지 했다.

 

 

작가는 말한다.

200년 전에 가장 악독하고 잔인한 노예 소유자들이 바로 유대인 가족이었다는 사실을 이야기 할 때 나는 더욱 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내가 알고 있는 유대인들의 이야기는 그렇지 못했기에 더욱 놀라웠다.

작가의 말 대로 우리가 잊고 있던 노예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간단하게 이야기로 말을 할 수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아프리카에서 살았다가 노예로 잡혀온 흑인들 지금의 흑인 사회의 조상들이 바로 노예였다는 사실도 기억을 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저 단순한 책인 것 같지만 사실 단순하지가 않다.

읽으면서 충격이고 읽고 나서도 충격이다.

이 책에서 아줌마들이 노예의 아이를 조용이 하는 법을 이야기 했을 때는 소름이 온 몸으로 왔다.

 

 

내가 뱃놀이 갔던 거 생각나지?

노예의 어린것이 시도 때도 없이

앙앙 울어 댔잖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지.

난 세 번이나 주의를 줬어.

마침내 내 인내심도 바닥이 났지.

그래서 그것을 잠시, 그것도 아주 잠시 동안

물 속에 집어 넣었어.

그러니까 그것이 완전히 조용해지더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