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세계 악남 이야기
이경윤.정승원 지음 / 삼양미디어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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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주름 잡았던 남자들의 이야기를 간단하면서도 내용을 알차게 만든 책 한 권을 만나게 되었다.

악녀들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책들은 참 다양하게 많이 있다.

그래서 그러한 악녀들의 이야기는 책으로 많이 읽었던 나였기에 이번 세계 악남 이야기를 읽으면서 조금은 악녀보다 약하다고 생각을 들었었다. 그러나 이 책을 꾸준히 읽어보니 절대 악녀들보다 악하다고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흡혈귀 원조 블라드 3세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다.

근는 너무나 잔인했기에 흡혈귀라는 별명이 생기고 그로 인해 드라큘라의 실제 소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는데 드라큘라 백작이 왜 악마라는 소리를 들었는지 이 책에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악남들은 하나같이 잔인하다.그렇지만 그렇게까지 잔인하지 않는 악남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자기의 나라에서 보면 영웅이지만 다른 나라에서 보면 침략자이며 무서운 왕인 사람들도 많다.

 

 

드라큘라 백자는 악랄함의 극치를 보여준 루마니아 영웅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자는 무서운 처벌을 내렸는데 그중에 날카로운 장대로 사신들을 찔러 죽이는 짓을 좋아했다.

여자들은 질을 아래에서 위로 찌르고 남자들은 항문으로 창을 찌르는 행위를 했는데 이렇게 잔인한 인간이기에 그의 명성은 흡혈귀라는 명칭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그 외 너무나 잔인한 악남들이 많다.

유대인 학살로 유명한 남자 히틀러는 왜 무엇이 그렇게 유대인들을 죽여야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처음 사랑했던 여인이 유대인 남자에게 가버렸다는 말이 있는데 그로 인해 사랑의 배신으로 잔인한 인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히틀러의 여자들은 이상하게 관계를 가지고 나면 자살을 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히틀러가 변태이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그러나 그에게도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

바로 누이의 딸인 조카를 너무나 사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 또한 연인 사이가 되면서 결국 자살을 하고 만다. 아직까지 이유는 알 수가 없다고 하지만 아마도 히틀러에게 많은 문제가 있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만 하게 만든다.

히틀러의 책 중에 사진들을 보면 너무나 무섭기까지 하다.

유태인 여성들을 집단 처형하는 사진인데 하나같이 옷을 벗고 있고 그녀들을 총살하고 있는 사진들이다.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잔인한 인간일수록 더욱 외롭게 살다 갔다고 할 수가 있다.

아마도 그들은 자신 외에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었기에 더욱 힘든 삶을 살았고 그로 인해 인간의 존엄성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악남들은 거의 불행한 어린 시절을 살았다.

그로 인해 정신적으로 악한 인간으로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요즘은 인성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책들을 읽다 보면 더욱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나의 아이들에게 행복한 가정을 주고 싶고 더욱 행복한 아이들로 자라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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