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해요..

New 달팽이 과학동화 - 전50권 - 07년 4월 증간, 개정최신판 ㅣ 달팽이 과학동화 1
보리 편집부 엮음 / / 2007년 4월

달팽이 과학 동화의 입소문으로 알고있긴했지만 정작 어떤책이지는 정말 궁금했어요..
큰아이보단 작은아이 6살에게  적당한것같았습니다..
이번책은 모두 같은 책이 오지않고 다르게 온것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떤책인지 알고싶어지네요..
달팽이 과학 동화는 총50권으로 만들어졌어요..
곤충/동물/식물/생태/감각/사회 6가지 종류로 만든책입니다..
 
콩으로 만든거야(11/콩의 쓰임새)
글/보리  그림/ 유진희
 
상상력이 많이 들어간책인거같아요..
구름위에 콩 도깨비들이 살았는데 해마다 콩을 심었어요..
노란 메주콩, 푸른 완두콩, 빨간 강낭콩등 가을이 왔어요..
콩 도깨비들은 춤을 덩실덩실 추면서 타작을 했어요..커다란 가마니에다 하나 가득 찼어요..
그런데 그만 가마니가 터저 버렸지 뭐예요... 콩은 구름 밑으로 떨어져내렸어요..
콩은 동물 마을로 떨어졌어요..
"야, 콩알 비가 내린다."
동물들은 너무 고마워서 제사를 지냈어요..
동물들은 콩으로 음식을 만들기로했어요..
두더지는 콩나물이키우고, 뱀은 두부를만들고, 고슴도치는 메주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생쥐는 콩기름을 다람쥐는 맛있는 콩강정을 만들어서재사를 지냈어요  그런데 하늘에서 콩 도깨비들이 내려왔어요..
콩 도깨비들이 동물들에게 우리 콩 못봤니?"  말했어요..
동물들은 상을 가리치며 여기에 있는데 모두 콩으로 만든거야..
콩 도깨비들은 배가고프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동물들과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어요..
콩 도깨비들은 그다음해부터 구름 아래로 뿌렸주었답니다..
콩을 아이들이 좋아하지않지만 그래도 먹이려고 노력하는데 제일 중요한게 제가 안좋아한다는거예요..
그래도 꾸준이 먹고있어요..
콩으로 만들수있는게 참 많네요..
정말 잘 몰랐네요..주부로서 빵점이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이책을보고나서는 콩을 좋아할것같아요..
 
 더러운 물 때문이야 (49/물의 오염)
 글/보리 그림/김성민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했어요..
어른들이 얼마나 많은 잘못을 하고있는지 물의 오염 정말 큰문제라고 생각이들게합니다..
늑대네 공장, 너구리네 공장, 오소리네 공장에서 더러운 물을 도랑에다 몰래 버렸어요..
문제는 그뒤부터 일어났어요..
아이들이 강에가서 놀다가 배고파서 오리알을 나눠 먹었어요..
며칠이 지났어요.. 아기동물들에게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아기늑대는 털이 빠지고, 어가 노규라눈 저꾸 재채기를 하구, 아리 오소리는 온몸에 무스럼이 났어요.
동물들은 허등지등 병원으로 갔지요..
족재비 의사는 아이들이 강가에서 오리알을 먹은사실에 강가로 갔어요 오리들을 만나서 물어보니 듬성듬성 털이 빠진 오리가 다가왔어요..
"아무리 품어도 새끼가 안깨어났어요."
족재비 의사는 그런 알을 낳기 전에 무얼 먹었어요?"
"등이 굽은 붕어요."
족재비 의사는 물속으로 들었갔어요..
붕어들이 등이 구부러졌어요..족재비 의사는 물어보았더니 개울에 가면 새까만 물풀이 많아요
그것들을 먹고나서 그래요.. 족재비 의사는 개울로 올라가니 시커면 기름이 둥둥 떠있었어요..
족재비 의사는  물길을 따라가니 늑대네 공장, 너구리네 공장, 오소리네 공장이 나오는거예요..
족재비 의사는  동물들을 불러모았지요..
늑대 아저씨, 너구리 아저씨, 오소리 아저씨!
아저씨들 때문에 아이들이 병에 걸렸어요..
더러눈 물을 버려서 물풀이 썩고, 물고기가 병들었어요..
그뒤 늑대 아저씨, 너구리 아저씨, 오소리 아저씨는 도랑물을 다시 옛전모습으로 깨끗하게 만들었다네요..
어른들이 정말 많이 반성해야한다고 말하고싶어요..
우선 우리 엄마들이 세제를 줄이는 방법부터 실천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듭니다..
저도 조그씩 노력해야겠어요..
 
나는 잠만 잤는걸(21/ 동물의 겨울잠)
글/보리  그림 유진희
 
이책은  겨울에 잠자는 동물들에 대해 아이가 알수있게 했다는 점이 참 좋아요..
숲속에 심술꾸러기 곰이 살았어요..
곰은 틈만 나면 다른 동물들을 괴롭혔어요..
곰이 긴잠을 자고 일어났어요..
근데 곰이 밖으로 나오니 누가 벽에다 곰의 흉을 써 놓았어요.
곰은 오줌싸개 ,  곰은 엉덩이에 뿔났다..
곰은 화가나서 동물들을 찾아다녔어요..
먼저 개구리에게 갔어요..
근데 개구리는 "나는 겨울 동안 내내 잠만 잤는걸" 그래서 다른동물을 찾아갔어요..
뱀, 고슴도치,연목속에사는 남생이에게도 그리고 다람쥐도 찾아갔지만 모두 "나는 겨울 동안 내내 잠만 잤는걸" 라고 말을했어요..
곰은 화가 많이나서 여우에게 찾아갔지요..그러나 오히려 여우에게 놀린만당했어요..
곰은 화가나서 여우를 쫓아갔지만 그만 미끄러져서 엉덩방아를 찧었어요..
동물들은 곰 엉덩이에 커다란 혹이 났는데 그걸 보고 모두 놀려댔어요..
이책은 뒤부분이 참 마음에 들어요..
고슴도치는 어떻게 겨울을 날까요?
다람쥐는 어떻게 겨울을 날까요?
곰은 어떻게 겨울을 날까요?
뱀은 어떻게 겨울을 날까요?
여우는 왜 겨울잠을 안 잘까요? 라고 나오는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책을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설명하기가 쉽게 나와서 넘 좋았습니다..
역시 평판이 좋은책은 뭐가 달라도 달르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미리 어릴때부터 읽어주어도 좋을것같아요..
엄마와 아이와 행복한 책읽기 시간이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