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인의 이야기 입니다. 이야기는 비극이지만 담담하게 풀어나갑니다. 소설이 이점이랄까요. 중국의 역사는 그야말로 외국의 역사라 큰 줄기를 안다 정도 였는데요. 주인공의 이야기를 따라 공산당이 들어서고 문화대혁명이 지나가는 과정을 개인의 시점으로 살필 수 있었습니다.교보문고 AI 추천으로 알게된 소설이지만 꽤 취향이라 놀랐습니다. 위화라는 작가를 알게 되어 좋습니다.
문학 작품이 아니어도 읽고 나면 가슴이 벅차오르는 책이 있을까요?이 책은 성공에 이르는 다섯가지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화를 통해 이야기를 전한 전 권과는 다르게 더 직접적입니다. 1권의 내용과 실제 일화를 소개하며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사실 이 책에서 말하는 성공이란 세일즈에서의 성공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성공에 이르는 법칙을 행하다보면 결국 인생 그 자체가 성공에 이를 것이라 생각해요.제목 그대로 ‘주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주는’ 삶을 실천하지만 확신이 없거나 그 것을 잃어가는 분들이 읽는다면 좀 더 방향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효과적으로 ‘주는’ 비결은 마음을 열고 기꺼이 ‘받는’ 것이다.”
정확히는 이 책의 다음 시리즈인 Apple Augmented Reality by Tutorials를 읽었습니다.ARKit을 포함해 SceneKit, RealityKit까지 다룹니다. 다양한 예제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이 책만 제대로 봐도 iOS용 증강현실 앱 하나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예제에 몇 부분은 오류가 있으나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초반부터 거침없이 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뒷부분은 대체 어떤 이야기를 다루려나 궁금했던 기억이 나네요. 둘의 이야기 사이에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삼각 관계를 넘어 사각 관계가 만들어 집니다. 인물들이 창조되고 이야기에 합류하는 과정을 작가가 직접 언급하는 것이 인상적이예요.이야기는 프라하의 봄이라는 역사적 배경에 도달하면서 좀 더 복잡해집니다. 각자의 무거움과 가벼움을 추구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망명을 떠나거나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과정에서 인물들의 심리 표현이 인상적이었습니다.올해는 누구나 알지만 읽지 않은 책들을 한 권씩 읽을 생각입니다. 그 중 첫번째 책이었습니다.
파타고니아의 환경 철학을 설파하기 위해서 긴 내용을 15년 동안이나 써왔구나라는 생각입니다. 그만큼 책의 최후반부인 환경 철학에 대해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고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있었습니다.파타고니아는 많은 기업 성공 사례와는 확실히 다른 노선을 타고 있다는 생각인데요. 이 책을 통해 그 역사와 철학을 알아가면서 무엇이 다른지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사실 책에서 말하는 파타고니아와 현실 파타고니아(매장, 사이트 등)는 조금 차이가 있는 듯한 느낌이지만요 ㅎㅎ 그래도 배울 내용이 많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