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라는 계절
김의경 지음 / 책나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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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라는 계절

“계절은 돌아오고 이야기는 이어진다.
우리의 삶은 오늘도 계속되니까.”

’생활‘이라는 단어가 주는 깊이감을 잘 아는 소설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소설 쓰는 사람
생활을 하며 글을 쓰는 사람
개와 산책 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
이웃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사람
뜻밖의 만남에 놀라며 기뻐하는 사람
생활이라는 단어를 붙들고서 겉으론 담담한 척
아등바등 사계절을 나는 사람”
-김의경 작가님의 자기 소개 부분이 너무나 솔직해 인상적이다.
작가님처럼 일상을 소중히 하며 사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기를 쓰기 않는 나를 한 번 돌아보게 하고 반성하게 한다.

하루하루의 이야기가 모여 한주,
한주가 모여 한달, 그 한달이 모여 일년이 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하루하루를 아끼는 작가의 기록이 있다.
“생활이라는 계절” (글 김의경 / 책나물 펴냄) 이라는 책은 귀여운 표지가 인상적이다. 자세히 보면 사계절을 표현한 것 같다.
내용을 보면 작가가 난임병원을 오가며 유산을 했던 일,
가족과 떨어져 살게 된 일, 콜센터에서 근무했던 일, 수영장에서의 일,
반지하 생활 등등 작가의 삶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작가의 희노애락이 있고 따뜻하다. 작가의 생활 속에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 그 속에서 느낀 감정을 사계절과 같이 반복되는 시간 속에 담아낸 이 책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어서 공감이 간다. 그리고 일상에 대한 진심과 사랑이 묻어있어 작가가 친근하게 느껴진다.

이 책을 읽으며 다른 사람의 일기를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흥미로웠다.
나도 나 자신만의 일상을 소중히 하며 기록을 지금부터라도 남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주간심송 @jugansimsong 에서 함께 좋은책 읽고 필사했어요.

책을 제공해주신 책나물 @booknamul 감사합니다🙏🏻

#생활이라는계절 #김의경에세이 #책나물 #booknamul #주간심송 #jugansimsong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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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10만부 기념 행운 에디션)
박여름 지음 / 히읏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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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나에게도 내 주변분들에게도 좋은일이 꼭 오기를 바래요. 자주 웃고 자주 우는 사람,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작가님의 이야기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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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라는 계절
김의경 지음 / 책나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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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돌아오고 이야기는 이어진다.
우리의 삶은 오늘도 계속되니까.”
생활속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써내려간 작가의 이야기와 사계절이 그대로 담겨있는 귀엽고 화려한 표지가 잘 어울리는 책입니다. 작가의 일기장 같은 책의 내용이 미소가 지어지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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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전시회 상상 동시집 26
강벼리 지음, 정마리 그림 / 상상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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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전시회💜
—강벼리 시. 정마리 그림 . 상상펴냄—

“가까이 오지마 요게,
요괴라고 부르지마.
내가 누군지 아직 몰라
내 정체를 드러낼 때가 아냐”
-요괴전시회 중에서-

-좀비, 구미호, 늑대인간, 요괴 등등 기이한 것들, 낯선 것들이 나오는 동시집
-칼바람이 쌩쌩부는 겨울날 우연히 ‘요괴전시회’를 보러 갔다는 강벼리 작가님과 엄마의 첫 동시집 ‘요괴전시회‘를 함께 작업해 매우 기쁘다는 정마리 작가님의 그림이 조화로운 동시집

시집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고 이해하기 어려울 것만 같은 나에게 ”요괴전시회“라는 동시집이 왔다.

시인의 독특한 상상의 세계, 판타지 세상이 펼쳐진다.
이야기가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지만 미소가 지어지기도 한다. 동시들은 아이들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말놀이로 표현해 놓았다.
뻥쟁이 연우라는 친구가 꼬리가 없는 여우가 되었다가 다시 연우가 되며 선생님께 산만하다고 야단맞는 나는 산보다 커진다. 좀 비밀이 많은 아이, 구슬치기에 미친 호연이 ,빨간아이 , 빨간구두를 신으면 등등 무섭지만 재미나며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동시들이 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한 “학교”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판타지 속의 존재와의 소통으로 표현하였다.

시집에 보면 ”아동문학평론가 이재복“ 님의 해설이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 강벼리 시인의 시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어떤 의미를 주는지 알게 해준다.
강벼리 시인의 동시집은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이런 동시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비인간계의 존재들을 연결시켜준다고 한다.

작가는 동시를 쓰면서 가장 슬프고 힘든 순간도 눈사람처럼 녹아버리는 마법같은 일들이 수없이 찾아왔다고 한다. 이 동시집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슬프고 힘든 일들이 금방 사라지길 바래본다.

—— 상상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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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홀짝 호로록 - 제1회 창비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손소영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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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홀짝 호로록⭐️
✒️손소영 그림책✒️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보면서 미소가 지어지는 홀짝홀짝 호로록“
”말랑말랑 따뜻한 느낌의 표지가 기분좋게 해주는 책“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마시멜로를 동동띄운 코코아를 마시는 모습이 귀엽다. 오리는 이미 잔뜩 마셔서 배불러 앉아있는데 사랑스럽다.
“홀짝홀짝 호로록(손소영 글.그림/창비)“은 손소영 작가님의 두번째 그림책으로 제1회 창비그림책상 대상 수상작으로 “사랑스런 캐릭터들이 부드럽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 마시멜로 같은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 책은 소리와 모습이 그대로 상상이 되는 58가지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타이포그래피” 서체 디자인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작가님이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였는데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

책을 읽을 때 아이들과 상황에 맞게 표정과 몸짓을 따라해보면서 주인공 친구들의 감정을 알게 되고 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홀짝홀짝 호로록”은 강아지,오리 그리고 고양이가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 간다는 내용이다.
배고픈 오리와 강아지가 먹이를 찾다 고양이가 사는 집에 들어간다. 고양이의 우유를 먹자 고양이가 “버럭” 화를 내다 방귀를 뀌는데 부끄러워 하는 고양이를 위해 오리와 강아지가 함께 “뿡”하면서 냄새가득한 공간에 “우하하하”웃음소리로 꽉 채워진다.
이렇게 친구가 되고 이리저리 몰려다니고, 신나게 놀다가 물에 쫄딱 젖기도 한다. 추위에 떨던 친구들이 따뜻한 벽난로 앞에서 곰이 주는 코코아를 함께 마신다.

신나게 친구들과 놀다 들어와 따끈한 코코아를 마신다면 그 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까? 이런 장면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며 몽글몽글해진다. 이런 친구들이 있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신나게 놀고 따뜻하게 잠들었으면 좋겠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그대로 와닿는 그림책이다.

*창비출판사에서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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