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짝홀짝 호로록⭐️✒️손소영 그림책✒️“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보면서 미소가 지어지는 홀짝홀짝 호로록“”말랑말랑 따뜻한 느낌의 표지가 기분좋게 해주는 책“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마시멜로를 동동띄운 코코아를 마시는 모습이 귀엽다. 오리는 이미 잔뜩 마셔서 배불러 앉아있는데 사랑스럽다. “홀짝홀짝 호로록(손소영 글.그림/창비)“은 손소영 작가님의 두번째 그림책으로 제1회 창비그림책상 대상 수상작으로 “사랑스런 캐릭터들이 부드럽게 이야기를 끌고 가는 마시멜로 같은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이 책은 소리와 모습이 그대로 상상이 되는 58가지의 의성어와 의태어를 “타이포그래피” 서체 디자인으로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작가님이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였는데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진다. 책을 읽을 때 아이들과 상황에 맞게 표정과 몸짓을 따라해보면서 주인공 친구들의 감정을 알게 되고 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홀짝홀짝 호로록”은 강아지,오리 그리고 고양이가 처음 만나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 간다는 내용이다. 배고픈 오리와 강아지가 먹이를 찾다 고양이가 사는 집에 들어간다. 고양이의 우유를 먹자 고양이가 “버럭” 화를 내다 방귀를 뀌는데 부끄러워 하는 고양이를 위해 오리와 강아지가 함께 “뿡”하면서 냄새가득한 공간에 “우하하하”웃음소리로 꽉 채워진다.이렇게 친구가 되고 이리저리 몰려다니고, 신나게 놀다가 물에 쫄딱 젖기도 한다. 추위에 떨던 친구들이 따뜻한 벽난로 앞에서 곰이 주는 코코아를 함께 마신다.신나게 친구들과 놀다 들어와 따끈한 코코아를 마신다면 그 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까? 이런 장면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며 몽글몽글해진다. 이런 친구들이 있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신나게 놀고 따뜻하게 잠들었으면 좋겠다는 작가님의 말씀이 그대로 와닿는 그림책이다.*창비출판사에서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홀짝홀짝호로록 #창비 #창비그림책상 #그림책 #그림책추천 #독서 #책추천 #책육아 #추천도서 #손소영 #손소영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