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멍 - 하루 한 장, 시와 함께
박유녕 엮음, 피에르 조제프 르두테 그림 / 플레이풀페이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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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꽃멍
📘박유녕 엮음
📕피에르 조제프 르두테 그림
📗소용 펴냄

@soyongbook
@jugansimsong
@dal.baragi

🌷소용 @soyongbook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해주셨습니다.

🌟
<꽃멍 : 하루 한 장, 시와 함께>는 박유녕 작가가 엮은 시 모음집으로, 하루에 한 편의 시와 함께 보태니컬 아트 거장 피에르 조제프 르두테의 장미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양장본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풍부한 색감의 아름다운 장미 그림을 보자마자 너무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100편의 시와 100송이의 르두테 장미 그림이 수록되어 있어, 하루에 하나씩 책 제목처럼 꽃멍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최근에 하늘멍하며 내 마음을 힐링하고 있는데 시를 읽고 필사하며 아름다운 꽃그림을 보며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다. 꽃선물보다 오래 볼 수 있는 <꽃멍> 책을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
코스모스
- 윤동주-

청초한 코스모스는
오직 하나인 나의 아가씨
달빛이 싸늘히 추운 밤이면
옛 소녀가 못 견디게 그리워
코스모스 핀 정원으로 찾아간다.
코스모스는
귀또리 울음에도 수줍어지고,
코스모스 앞에선 나는
어렸을 적처럼 부끄러워지나니,
내 마음은 코스모스의 마음이요
코스모스의 마음은 내 마음이다.

📖
코스모스
- 한용운-

가벼운 갈바람에
나부끼는 코스모스
꽃잎이 날개이냐
날개가 꽃잎이나
아마도 너의 혼은
호접인가 하노라.

📖
반디불/윤동주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러
숲으로 가자.
-그믐밤 반디불은
-부서진 달조각,
가자 가자 가자
숲으로 가자
달조각을 주으러
숲으로 가자.

📖
꿈밭에 봄 마음/김영랑
구비진 돌담을 돌아서 돌아서 달이 흐른다. 놀이 흐른다.
하이얀 그림자 은슬을 르르 몰아서
꿈밭에 봄마음 가고 가고 또간다

📖
숲향기 숨길/김영랑
숲향기 숨길을 가로막았소 발끝에 구슬이 깨이어지고 달따라 들길을 걸어다니다 하룻밤 여름을 새워 버렸소.

📖
내 마음은 뛰노네
-윌리엄 위즈위스-
하늘의 무지개를 볼 때마다 내 가슴 설레느니,
나 어린 시절에 그러했고 다 자란 오늘에도 그러하길.
쉰 예순에도 그러지 못하다면 차라리 죽음이 나으리라.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바라노니
나의 하루하루가 자연의 믿음에 이어지고자,

📖
작은 것들
-줄리아 카니-
작은 물방울들이 작은 모래알들이
거대한 바다를 만들고 쾌적한 땅을 만든다
작은 친절한 행동이 작은 사랑의 말들이
저 높은 하늘처럼 우리의 세상을 천국으로 만든다.

#도서제공 #소용출판 #꽃멍 #하루한장 #시와함께
#박유녕엮음 #피에르조제프르두테그림
#장미100송이 #시100편
#윤동주 #한용운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필사단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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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 필사 2 - 나의 단단한 어휘력과 표현력을 위한 사자성어 명언 필사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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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배우고 노력하는 사자성어 명언필사2
📘김한수 지음
📗하늘아래 펴냄

🎁하늘아래 @haneulbook 에서 도서제공 해주셨습니다.

@haneulbook
@jugansimsong

“단단한 말은 단단한 나를 만든다.”
”사자성어와 세계 명언을 따라 쓰며,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 생각을 담은 사자성어 한 줄, 지혜로 채우는 단단한 명언 한 줄“ -책표지-


책의 앞부분 ‘들어가며’ 부분에 보면 이 책은 특히 어른들을 위한 책이며 어른이 되어서도 배움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벌써 두번째 책으로 사자성어와 명언을 함께 필사하며 동서양의 지혜를 배우고 우리의 삶도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다.
한자를 쓴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책에는 한자 필순 원칙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고 학교 다닐 때 한문시간에 배웠던 한자쓰기가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다.
사자성어가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필사해보기도 하고, 사자성어와 어울리는 마음에 드는 작가들의 명언을 필사해보기도 했다. 이렇게 어울릴 수 있는 것이 신기하고 그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되고 그것에 맞춰 나를 한번 쯤 더 돌아보게 하고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았다.


📖
無味乾燥
무미건조
( 맛이 없고 건조하다)
글이나 생활 따위가 딱딱하고 재미가 없음

🌟
우리가 하는 말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는 거울이다.
하지만 그 말이 진정성과 의미를 갖추지 않으면,
그저 공허한 소음에 지나지 않는다.
- 버트런드 러셀 -
( Bertrand Russell )

🪻
진심을 담아 내뱉은 말은 마음 깊은 흔적을 남기지만.
공허한 말은 결국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습니다.

📖
同床異夢
동상이몽
(같은 평상에 다른 꿈을 꾸다)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서로 딴 생각을 하는 것.

🌟
사람들은 같은 배를 타고 있지만, 누구는 저 멀리로 떠나고 싶고,
누구는 지금 여기에 머물고 싶어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Nietzsche)

🪻
서로 같은 배를 타고 있어 함께 가는듯 하지만,
마음은 저마다 다른 곳을 항해하고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
忠言逆耳 충언역이
바른 말은 귀에 거슬린다
<충성스럽고 곧은 말은 귀에 거슬린다>

🌟
귀를 기쁘게 하는 말은 가볍게 흩어지지만 마음을 찌르는 말은 깊이 새겨진다 듣기 싫은 말을 해주는이를 멀리하지 말라.
그가 바로 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일지도 모르니까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진심을 담은 충고는 귀에 거슬릴 수 있지만,
우리를 성장하게 만드는 가장 소중한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
燈下不明 등하불명
등잔 밑은 밝지 않다.

남의 일은 잘 알 수 있으나 자기 일은 잘 모른다는 말
- 등잔 밑이 어둡다-

🌟
우리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먼 길을 떠나지만, 결국 우리가 찾던 것은 언제나 우리곁에 있었다는 사실을 나중에야 깨닫는다.
- 헨리 데이비드소로 -

🪻
우리가 바라는 그 모든 것은 종종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도서협찬 #하늘아래 #배우고노력하는사자성어명언필사 #김한수지음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필사단 #필사힙 #사자성어 #명언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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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나라
허버트 조지 웰스 지음, 차영지 옮김 / 내로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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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눈먼 자들의 나라 (The Country of the Blind)
📘허버트 조지 웰스
📗내로라

🌷내로라 @naerorabooks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해주셨습니다.

내로라에서 출간하는 책들은 꾸준히 만나보고 있다. 표지부터 오묘한 색감의 이 책은 자세히 들여다보니 한쪽 눈은 어둡고 한쪽 눈은 밝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이책은 <눈먼 자들의 나라:허버트 조지 웰스:내로라출판>이고 영문으로도 읽을 수 있다.
안데스 산맥 깊은 골짜기에 고립된 마을에 시각을 가진 남자 누네스가 추락하며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눈먼 자들의 나라의 사람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모두 실명하여 시각이 존재하지 않는 문화 속에서 살아왔고, 시력을 가진 누네즈를 이상한 존재로 생각하며 그들에게 보는 것이라는 건 이해되지 않는다. 결국 그는 갈등 끝에 순응하고 살아가며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데 그 곳의 장로들과 의사는 그의 불안정함을 “질병”이라 규정하며 눈 제거 수술을 권한다. 하지만 누네즈는 눈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결국 마을을 탈출한다. 이때 누네스가 보지 않을 수 없는 아침의 황금빛 햇살을 바라보며 절벽을 오르는 부분은 자신의 시각, 자신의 진실을 끝까지 지켜낸다는 의미 같아서 깊이 와 닿았고 그의 모습이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머릿속 상상으로 그려지고 그가 무사히 탈출해서 잘 살아가기를 응원하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정상성’과 ‘다수성’의 이름 아래 인간이 얼마나 쉽게 타자를 배척하고 소통을 거부하는지 그리고, 다수가 정한 규범에 저항하는 소수의 목소리가 어떻게 억압받는지를 상징한다. 이야기는 단숨에 읽었지만, 뒤의 독후활동과 정상성에 대한 이야기,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를 읽어보며 내용에 담고 있는 심오한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워졌고 생각이 많아졌던 것 같다.

📖
‘눈 먼 자들의 나라에선 외눈이 왕이다.’

📖
그는 눈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골짜기를 둘러싼 얼음 절벽에 석양이 반사되어 온 세상이 빛났다. 살면서 많은 것을 보아왔다고 자부했지만, 지금까지 보아온 풍경 중 가장 아름다운 절경이었다.

📖
눈먼 자들의 삶은 단순하고 근면했다. 무엇이 그들을 행복하게 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었으며, 자신들이 가치로 여기는 요소를 스스로 갖추며 살아갔다.

📖
노인의 목소리가 누네즈에게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평생을 눈먼 자들의 나라에 갇혀 어둠속에서 살아온 장로들에게, 누네즈는 자신이 이곳에 떨어지기 전에 살았던 넓은 세상과 하늘, 그리고 자신이 보았던 경이로운 것들에 관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의 반응은 누네즈의 예상과는 전혀 달랐다. 누네즈가 이야기하는 것 중 무엇 하나도 믿지 않았고 이해조차 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다. 심지어 누네즈가 사용한 단어의 상당수를 알아듣지 조차 못했다.

📖
주저앉고 나니 낙관적인 마음이 들었다. 싸움에 가담한 이들이 으레 느끼는 감정일지도 모르지만, 그것보다 조금은 더 난처한 마음이 들었다. 그는 깨달았다.
생각의 기반이 완전히 다른 사람과는 싸울 수도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
저자는 결핍된 사람들의 세계를 완벽한 이상사회로 그려냄으로써, 정상'이라는 기준이 얼마나 상대적 인지를 드러낸다. 그리고 우리가 무심코 받아들이는 보편성의 허위에 대해 질문한다.
'정상 이란 도대체 누가, 무엇을 기준으로 만든 것인가.



#도서협찬 #내로라출판사 #눈먼자들의나라 #허버트조지웰스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필사단 #필사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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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 내 영어와 삶의 지혜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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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
📘시원스쿨 지음
📗시원북스


🪻 하루 1줄, 100일간 100개의 명언을 따라 쓰며
영어와 지혜를 동시에 살 찌우는 슬기로운 필사 습관🪻

✍🏻
하루 한 줄, 영어 명언을 필사하는 방식으로 100일 동안 꾸준한 영어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책 <슬기로운 하루 1줄 영어 필사>는 삶의 중요한 가치를 담은 명언들로, 영어 학습과 인생에 대한 성찰도 함께 나눌 수 있다. 문장마다 어휘와 문법 해설이 더해져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다.
모든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책 속의 간단한 한줄 영문 명언들 중 와닿는 문장을 필사하면서 영어실력도 조금씩 늘려가고 내 마음까지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
To love oneself is the beginning of a lifelong romance.
- Oscar Wilde -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평생에 걸친 로맨스의 시작이다
- 오스카 와일드-

📖
You alone are enough.
You have nothing to prove to anybody.
- Maya Angelou-
당신은 그자체로 충분하다.
누구에게도 당신을 증명할 필요는 없다
-아야 안젤루-

📖
You are not a drop in the ocean.
You are the entire ocean in a drop.
- Rumi-
당신은 바다의 한방울이 아니다.
당신 안에 온바다가 담겨있다.
- 루미-

📖
If you want to fly.
you have to give up the things that weigh you down.
- Toni Morrison -
날고 싶다면, 당신을 짓누르는 것들을 내려놓아야한다.
- 토니모리슨 -

📖
A single dream is more powerful than a thousand realities.
- J.R.R. Tolkien -
하나의 꿈은
천 가지 현실보다 더 강력하다.
-JRR 돌킨-

📖
The future belongs to those
who believe in the beauty of their dreams.
- Eleanor Roosevelt -
미래는 자신의 꿈의 아름다움을 믿는 사람들의 것이다.
- 엘리노어 루스벨트 -

📖
The biggest adventure you can take is
to live the life of your dreams.
- Oprah Winfrey -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당신이 꿈꾸는 삶을 사는 것이다.
- 오프라 원프리-

📖
To love another person is
to see the face of God.
- Victor Hugo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신의 얼굴을 마주하는 것이다.
-빅토트 위고-

📖
Love is when the other person’s happiness is more important than your own.
- H. Jackson Brown Jr. -
사랑은 상대방의 행복이 당신의 행복보다 더 중요해지는 것이다.
- H. 잭슨 브라운 주니어 -

📖
The only limit to our realization of tomorrow will be our doubts of today.
- Franklin D. Roosevelt -
우리가 내일을 이루는 데 유일한 한계는 오늘의 의심일 것이다.
- 프랭클린 D. 루스벨트-

📖
It does not matter how slowly you go
as long as you do not stop.
-Confucius-
아무리 천천히 가더라도 멈추지만 않는다면 상관없다.
- 공자-


@only1_orosi
@aha_calli

#캘리하다필사단
#캘리하다유닛크루48기
#받아쓰기48기

#슬기로운하루1줄영어필사 #시원스쿨
#하루한줄 #영어명언 #영어필사
#영어공부 #영어필사책 #필사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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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지만, 용기가 필요해 - 도망가고 싶지만 오늘도 이불 밖으로 나와 ‘나‘로 살기 위해 애쓰는 모든 어른들에게
김유미 지음 / 나무사이 / 202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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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어른이지만, 용기가 필요해
📗김유미 쓰고 그림
📘나무사이 펴냄

@only1_orosi
@tree42book

🤍
본 도서는 다옴캘리 @only1_orosi 가 모집하는 필사서평단 통하여
나무사이 출판사 @tree42book 로부터 지원받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도망가고 싶지만 오늘도 이불 밖으로 나와
‘나’로 살기 위해 애쓰는 모든 어른들에게

🪻
지루하고 무기력했던 일상의 틈에서 운명처럼 판다를 만났다.그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묵묵히 하는 판다의 모습이 멋있고, 그 용기에 매료되어 매일 판다를 그리고 있다. 대단한 도전은 하지 못하더라도, 좋아하는 일에 선뜻 시간을 내어 온 마음을 다해 즐긴다.
여전히 어설프고 불안한 어른이지만, 하루하루 나 답게 살아가려고 애쓰는 나의 이야기가 당신의 하루에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
- 프롤로그 중에서(김유미)

✍🏻
제목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은 책! 표지 그림 속 팬더의 뒷모습은 너무 귀엽고 하늘로 날아오를 준비를 하는 팬더가 꼭 나를 보는 것 같은 책!
<어른이지만, 용기가 필요해>는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우리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 용기는 삶의 무게와 감정의 파도를 견디며 나아가기 위한 내면의 용기인 것 같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일상 속 불안, 두려움, 자존감 문제, 관계에서의 고민 등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고, 작가의 감성적이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글과 조화를 이룬다.

우리 모두에게 용기있게 살아가라는 따뜻한 메세지를 전하며, 나를 위해 조금 더 시간을 갖고, 나를 더 사랑해주자는 이야기들이 마음에 와닿았다. 그냥 작가님의 이야기들이 내 이야기 같아서 읽는 내내 위로 받는 느낌이었고 필사하고 싶은 부분도 많았다.
주변에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은 많으니 나만 용기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면 되겠다는 것은 알고는 있지만 행동으로 옮겨지기까지 참 생각이 많다. 나를 좀 더 존중하고 사랑하며 믿어야할것 같다.

📖
내가 내 자신의 1호팬이 되어주자
사랑받는 ’최애‘는 더욱 빛나고,
최애의 퍼포먼스도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
나에게 더 잘 맞는 것을 찾아내고 선택한 시간들 덕분에
덜 고통스럽게, 조금 더 즐겁게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
모두가 좋아하는 걸 안 좋아해도,
모두가 싫어하는 걸 좋아해도,
어딘가에는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

📖
이모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자신을 사랑하는 건 아주 중요하단다.

📖
혹시 사소한 실수로 오늘 하루를 망친것 같다면,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당신은 하루를 망친게 아니라 인생에 재밌는 이야깃거리를 하나 더한 것뿐이다.
그리고 꼭 한마디 더 덧붙여주겠다.
"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 엉망이어도 괜찮다.
귀여우니까.
귀여우면 다다.

📖
적절하게 진솔하고 정중한 거절은 나와 상대방의 시간을 모두 소중히 여기는 존중의 표현이다. 오늘도 거절을 못해 곤란했다면 품격있는 거절을 연습해보자.

📖
무엇이 되지 않아도.
무언가 내보일 것이 없어도, 언제든 돌아갈 곳이 있다는 확신은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지친 하루의 끝, 나를 일으킨 한마디-

📖
우리는 인생에서 언제나 신입이지 않을까.
신입이라면 , 억지로 능숙한 척을 할 것이 아니라 도움을 청하고, 질문하고, 열심히 배우면 된다. 아직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선배가 있다는 것이 다행스럽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새로이 배워갈 수 있다는 것이 설렌다.
-인생에선 매일이 신입입니다.-

📖
상대가 계속 나아가기를 바라고 잘될 때까지 곁을 지켜주며 힘을 주는 응원.
그런 따뜻한 응원들이 모여 우리가 지금 여기 있다.
-당신의 인생 응원단이 되어줄게요.-

#도서협찬 #어른이지만용기가필요해
#나무사이출판사 #김유미작가 #그림에세이 #책추천
#필사서평단 #다옴캘리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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