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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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새움출판사
#페스트
#알베르카뮈

📚페스트
📗알베르 카뮈
📘이정서 옮김
📕새움출판사

🌟새움출판사 @saeumbook에서 도서를 지원해주셨습니다.
💚주간심송 @jugansimsong 분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카뮈의 문장을 구조 그대로 살려낸 정본 번역

<이방인>의 새로운 번역으로 주목받은
번역가 이정서님의 새로운 번역
알베르 카뮈의 또 다른 고전 <페스트>

처음 만나보는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고전 문학은 언제 읽어도 시대와 상관없이 인간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해주는 것 같다.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는 전염병에 관한 이야기이다. 읽으면서 코로나19가 생각이 났고 그때의 공포감, 두려움, 슬픔, 걸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자신을 희생하며 환자들을 치료하고 돕는 의료진들, 봉사자들이 생각이 났다.

알베르 카뮈는 1913년 알제리의 몬도에서 태어났다. 작가이자 기자로 활동하며 극단을 경영하고, 프랑스 식민 지배로 알제리인리 겪는 고통을 고발하는데 힘썼다고 한다.
페스트는 2차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으로 일컬어지며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다.
고전문학이 주는 부담감 때문인지 처음부터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번역덕분인지 카뮈의 문장 표현이 간결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봄부터 겨울까지 오랑을 집어 삼켜버린 전염병 페스트에 관한 이야기. 페스트의 신호인줄도 모르고 피를 토하며 죽어가는 쥐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결국 사람들도 고열과 멍울의 통증으로 괴로워 한다. 이렇게 열병을 앓다가 죽는 사람들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도시가 봉쇄되며 사람들은 점점 고립된다. 그리고 전염병에 대한 두려움과 무력감으로 사람들의 일상은 마비되고 탈출하려 애쓰는 사람들도 생겨난다.
의사 베르나르 리외가 공중위생팀을 만들고 방역에 전반적인 부분에 혼신을 다하는 타루, 용기를 내어 함께하는 시청 사무원 그랑과 신문기자 랑베르.
이들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피할 수 없는, 언제끝날지 모르는 전염병에 지치고 힘들지만 현실적인 판단과 단단한 의지력을 보여주며 끝까지 맞서 싸운다.
그리고 아이에게 혈청테스트를 하는 부분과 타루의 투병 부분은 안타깝고 슬픈 내용이었다.

이 작품은 비극적인 상황, 고립된 상황에서 무섭고 두렵지만 인간이 어떻게 서로 극복해 나가고 구원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 읽으면서 나는 이런 상황에서 과연 리외처럼 할 수 있을까? 극한 상황에서 어떠한 인물에 가까운지 고민해보게 되었다.

p.60
그들은 자신들이 자유롭다고 생각했었지만 재앙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결코 없었다.

p.89
의사는 처음으로, 사람들이 일종의 의심과 두려움으로 자신의 병을 털어놓기를 꺼려 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지금껏 해보지 못했던 싸움이었다.

p.96
도시 봉쇄의 가장 두드러진 결과 중 하나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갑작스러운 이별이 발생했다는 점이었다.

p.368
타루는 천천히 그 폭풍의 깊은 곳으로 떠밀려 갔다. 이제 리외가 볼 수 있는 것은 미소가 사라진 활기 없는 마스크뿐이었다.
그와 그토록 가까웠던 이 인간의 형상은 이제 창에 찔리고 초인적인 악에 의해 불태워지고 하늘의 모든 가증스런 바람에 뒤틀리면서 그의 눈앞에서 역병의 물에 잠겨가고 있었지만 그는 이 난파선에 대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p.392
도시로부터 올라오는 그 환희의 외침을 들으려 애쓰면서, 리외는 이 환희는 항상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명심했다. 왜냐하면 그는 이 기뻐하는 군중들이 모르고 있는 것, 그리고 우리가 책에서 읽을 수 있는 것, 역병 병균은 결코 죽거나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 가구나 헝겊, 방 안, 지하실, 트렁크, 손수건과 서류 속에서 수십 년 동안 잠들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어쩌면 인간의 불행과 교훈을 위해, 역병이 그 쥐들을 깨워 행복한 도시에서 죽게 만드는 그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도서협찬 #새움출판 #페스트 #알베르카뮈
#주간심송 #주간심송챌린지 #주간심송서평단
#세계문학 #고전문학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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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 그리고 타락하라. - 사카구치 안고의 타락론 러너스북 Runner’s Book 4
사카구치 안고 지음, 이준혁 옮김 / 고유명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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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고유명사

📚살아라 그리고 타락하라
📘사카구치 안고
📗이준혁 엮고 옮김
📕고유명사

@proper.book 고유명사에서 도서제공 해주셨습니다.

@jugansimsong 주간심송분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
고유명사의 러너스 북 시리즈는 책과 달리기로 일상의 건강성을 회복하자는 모티브에서 출발되었다. 인생의 마라톤으로 지친 러너들에게 책이라는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고전속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작가의 문장을 선별해서 모은 큐레이션 북 시리즈이다.
일본의 문학가이며, 다자이 오사무, 오다 사쿠노스케와 함께 일본의 전후 문학을 대표하는 무뢰파 소설가이자 평론가로 평가되는 사카구치 안고.
“살아라, 그리고 타락하라”에서는 국내에 잘 소개되지 않았던 안고의 작품 속에서 뛰어난 문장을 선별했으며,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불안정한 삶을 살아내야하는 실존 속에서 ‘인간 긍정’의 메세지를 찾아내려고 노력한다.
러너스북 시리즈를 통해 읽어 본 작가들의 작품들이 꽤 낯설었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시대상황과 그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작가들의 삶과 글을 통해 사회의 흐름을 알게 되었으며 일본 고전 작품들을 찾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
온갖 자유가 허용되었을 때,
인간은 처음으로 자신의 한계와 부자유를 깨닫는다.

📖
각자가 각자의 독자적인, 그리고 성실한 생활을 추구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면 다른 무엇이 인생의 목적일까.
나는 단지, 나 자신으로 살고 싶을 뿐이다.

📖
남녀관계에 평화란 없다.
인간관계에는 평화가 드물다.
평화를 추구한다면 고독을 추구하는 것이 최선이다.

📖
소설로서의 산문은 인간관찰의 방법, 태도, 깊이 등에 의해
문장이 결정되고 동시에 평가도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문장의 형식이 갖춰져 있다거나 글의 분위기가 고르다거나 하는 요소가
소설 본래의 가치를 좌우하는 일은 없다.
문장의 형식을 갖추기보다, 써야 할 사항을 온전히
써 버려야 하는 성질의 것이다.

📖
실패할 수 없는 영혼, 고뇌할 수 없는 영혼,
그리고 더 나은 것을 추구하지 않는 영혼에 참다운 매력은 드물다.

📖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신념이라고 할 만한 것 없이 살고 있다면, 그 삶은 별 의미가 없다.

📖
원래, 걸작이란 눈이 가지 않는 작품이다.
가려운 곳에 모두 손이 닿는다는 건 실생활에서는 무척 편리하겠지만, 예술에서는 걸작이 되지 못한다.


#도서제공 #리뷰#고유명사 #살아라그리고타락하라
#사카구치안고 #타락론
#이준혁옮김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필사 #텍스트힙 #필사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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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번 더 나은 실패를 한다 - 다자이 오사무의 이별계획 러너스북 Runner’s Book 3
다자이 오사무 지음, 이영서 편역 / 고유명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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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고유명사
#주간심송

@proper.book
@jugansimsong
@byeoriborimom

📚나는 매번 더 나은 실패를 한다
📗다자이 오사무
📕이영서 엮고 옮김
📘고유명사

@proper.book 고유명사에서 도서제공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jugansimsong 주간심송 분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
일본작가들의 작품은 많이 읽어보지 않았는데 이번 고유명사의 러너스북 시리즈를 통해 그 일부 특히 ’인간실격‘으로 많이 알려진 다자이 오사무에 대해 알게 되었다.
책과 달리기로 일상의 건강성을 회복하자는 모티브에서 출발된 이 시리즈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고전 속에 작가의 문장을 선별해서 모은 큐레이션 북이다.
다자이 오사무는 일본 근대 문학 특유의 문학 장르인 사소설을 개척한 작가로 예리하고 섬세한 감수성과 뛰어난 스토리텔러이다. 삶에 대한 불안감을 성찰하면서 암울한 내용부터 가볍고 유머러스한 작품까지 그리고 남성임에도 여성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도 받으며 다양한 창작을 했다. 이 책에서는 그의 많은 작품 중에서 이별과 사랑에 관한 기록들을 만날 수 있다.
읽으면서 작품 속에서 보여지는 것과는 많이 다른 인생이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엄마의 애정, 그것만 생각하면 죽을 수 없었죠”라는 글이 있는데 그는 왜 젊은나이에 애인과 그런 선택을 하였는지 의문과 함께 많은 억측을 남겼다. 안타까운 그의 삶에 그의 작품들이 더 궁금해지기도 했다.

📖
미련, 이는 추한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것이다.
미련은 안된다. 내가 이렇게 우물쭈물하는 건
그 어떤 것도 아닌, 미련 때문이다.
- 오바스테

📖
단순해지자. 단순한 말을 비웃지 말라.
인간은 소박하게 사는 것 외에 달리 살아갈 방도가 없다.
- 오바스테

📖
고통은 인내의 밤, 체념의 아침.
이 세상은 단념의 연속, 쓸쓸함을 견디는 것.
젊음, 하루하루 좀 먹어가고, 행복도 더러운 속세에서 찾는 것.
- I can speak

📖
자신감을 불러일으키는 건 내가 한 일에 대한 완성도입니다.
순환하는 이론이지요. 따라서 자신감 있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

📖
세상에는 나 같은 종류의 인간고 분명히 필요하다.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톱니바퀴 중 하나다.
나는 믿고 있다. 그래서 괴로워도 이렇게 노력하며 사는 것이다. 죽을 수야 없지.

📖
진실은 행위다. 애정도 행위다.
표현하지 않는 진실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도서제공 #리뷰 #고유명사 #나는매번더나은실패를한다
#다자이오사무 #다자이오사무의이별계획 #이영서옮김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필사 #필사힙 #텍스트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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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을 키워주는 예쁜 말 고운 동시 따라 쓰기
초등글쓰기연구소 엮음, 서다정 그림 / 빅퀘스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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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bigqns2024
@jugansimsong
@dal.baragi

📚어휘력을 키워주는 예쁜말 고운동시 따라쓰기
📘초등글쓰기연구소 엮음
📗서다정 그림
📙빅퀘스천 펴냄

🌟빅퀘스천 @bigqns2024 에서 도서제공해주셨습니다.
💚주간심송 @jugansimsong 분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어휘 공부도 감동과 재미가 있어야 오래 한다.”
어휘력, 맞춤법, 글쓰기의 기초를 탄탄하게!

아이들에게는 순수한 그대로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동시를 따라 읽고 써보면서 맞춤법, 띄어쓰기, 리듬, 어휘력이 향상된다. 어른들도 동시를 읽으며 그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이 책에는 윤동주, 정지용, 권태응, 서덕출, 방정환 등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말랑말랑한 예쁜 동시가 실려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배경으로 계절에 따라 아름답게 변화하는 꽃, 별, 바람 등 자연과 동물, 그리고 우리의 일상들이 다양하게 담겨있다. 반복되는 단어들과 의성어 의태어등 예쁘고 고운 우리말들을 마음에 담고 시인들과 함께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감탄을 하게 된다.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글을 직접 써보는 시간도 줄고, 단축어, 줄임말, 알수없는 이상한 언어들이 늘어가는 세상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고 포근해지는 아름다운 동시를 읽고 필사하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시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 시와 관련된 그림그리기, 낱말 놀이 등 다양한 활동도 해보고 나만의 동시를 써보는 시간도 가져보면 우리의 글과 생각들이 훨씬 더 아름답고 풍성해질 것이다.


📖

-윤동주

우리 아기는
아래 발치에서 코올코올

고양이는
부뚜막에서 가릉가릉

아기 바람이
나뭇가지에서 소올소올

아저씨 해님이
하늘 한가운데서 째앵째앵

📖
더위 먹겠네
권태응

타는 듯 내리쬐는 저 들판에
일하는 사람들 더위 먹겠네.

구름들아, 햇볕 좀
가려라, 가려라.

죽도록 일해고 고생 많은
땀 철철 농군들 더위 먹겠네.

바람들아, 자꾸 좀
불어라, 불어라.



#도서협찬 #빅퀘스천 #어휘력을키워주는예쁜말고운동시따라쓰기
#예쁜말고운동시따라쓰기 #초등글쓰기연구소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텍스트힙 #필사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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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읽기 시크릿, 인간심리 36 - 말하는 걸 믿지 말고 ‘행동하는 걸 믿어라!’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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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람읽기시크릿인간심리36
#스마트비지니스

📚사람 읽기 시크릿, 인간심리36
📕이영직 지음
📘스마트비지니스 펴냄

⭐️
@smartbusiness_book 에서 도서제공해주셨습니다.
@jugansimsong 분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말하는 걸 믿지 말고 ’행동하는 걸 믿어라!‘

🪻어떤 사람인지 한눈에 꿰뚫어보는 ’마음의 시력을 가져라!‘

-머리말에 나오는 이야기 중에 A,B,C 후보에 대한 설문결과에 깜짝 놀랐다. 내가 선택한, 맘에 든다고 생각한 내용의 후보자가 히틀러였다.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인간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심리 현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앞부분에 카오스와 복잡계 이론에 대한 내용은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아 여러번 읽게 되었다.

여러가지 사회적, 경제적인 행동들과 그에 따른 인지적 오류, 인간의 판단, 확증편향과 기억, 이곳 저곳에서 조금씩 들었을 것 같은 다양한 증후군들, 결정장애, 개념적 소비, 집단 사고와 집단 지성, 마녀사냥 등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인간 심리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고, 인간 행동 속에 숨겨진 단서들을 따라 그 이면에 담긴 인간 심리를 탐구해 본다면 자신과 주위 사람들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질 것이다.

📖
인간의 행동은 이성과 감정, 양심과 욕심, 유혹과 충동,
개인적인 습관이나 신념, 경험 등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움직이는
카오스의 세계며 동시에 복잡계의 세계다.

카오스라고 하는 것은 그만큼 예측이 어렵다는 의미며,
복잡계라고 하는 것은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너머에는
새로운 질서가 언제든 존재한다는 의미다.

복잡계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요소들이 모이면 개체 하나하나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질서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것을 우리는 ’창발성‘이라고 부른다.
카오스는 소수의 요인이 일으키는 예측불가능한 현상이고,
복잡계는 다양한 많은 요인이 연출하는 의외의 안정된 질서다.

📖
익명의 말과 행동은 양날의 칼

이름이 없는 경우를 익명이라고 부른다.
이름이 있고 없는 것에 따라 사람의 행동이 다르다.
이름이 없는 익명의 말과 행동은 양날의 칼이다.
선의로 사용하면 한없이 귀하지만
악의적으로 사용하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기도 한다.
익명이 보장되는 가상의 공간에서는
자신을 통제하기가 현실에서보다 어렵다
오프라인에서 억눌렸던 잠재된 욕망이
익명의 공간에서 분출되기 때문이다.

📖
루시퍼 효과
루시퍼는 훌륭한 인격을 가진 존재였지만.
동시에 추악한 모습도 가지고 있었다.
선한 모습을 하고 있는 인간에게도 반드시 악한 모습이 어딘가에는 숨어 있다는 것이다

📖
도플갱어
인간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있다 이중적인 인간,
혹은 이중적인 인격을 가진 존재를 '도플갱어'라고 부른다

📖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를 통제한다.
'율리시스의 계약!
심리학에서는 스스로 자신을 구속하기 위해 계약하는 것을 율리시스의 계약이라고 부른다.
즉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를 통제하는 것이다.

개념적 소비
- 비싼 돈을 지불하고 고생을 소비한다.
고생스럽더라도 남들이 하지 못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게 인간이다.
이들이 소비하는 것은 특별한 '개념'이다
스스로 즐기는 개념적 소비라는 것이다

📖
똑똑한 인재들이 모여 바보가 되는 것을 아폴로 신드롱' 이라고 부른다. 집단 사고로 부르기도 한다
우수한 인재 집단이 높은 성과를 낼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 이폴로팀의 전반적인 성과가 별로 우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뛰어난 자들만의 조직은 정치 역학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다

#도서제공 #스마트비지니스 #사람읽기시크릿인간심리36 #이영직지음 #리뷰
#주간심송 #필사챌린지 #필사힙 #텍스트힙 #인간심리
#카오스 #복잡계 #확증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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