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잘 하는 배우들이 모였다. 개인적으로는 정재영 님 연기가 가장 기대속에 있었고.
비밀을 묻으려는 자와 비밀을 밝히려는 자의 대결구도로 짐작했다. 그런 문구를 읽은 듯도 하고.
그래서 순간순간 긴장하면서 봤다.
재미있는 대사도 좀 있었고, 구원과 복수라는 종교적인 단어를 강하게 인식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신들린듯한 연기가 인상에 남기도 하고.
가볍게 즐기고 돌아왔지만, 내가 해석하지 못한 무엇을 담고 있는 메세지있는 영화같기도 하고...
궁금했던 영화라서 만족한다. 기회가 되면, 원작 만화도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