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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 The Twilight Saga: New Moon
영화
평점 :
상영종료
[트와일라잇]을 기대이상 재미나게 봤다. 시리즈물을 잘 챙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극장에서 보는 영화의 맛은 참 좋은 것 같다.
개봉했을 때, 미루고 미루다 만나지 못하고 상영이 종영됐지만, 인연이 닿았는지, 시사회로 만날 수 있게됐다.
원작 소설도 있다는데, 소설을 만나지 않고, 영화로만 만나보니, 이야기의 전개는 무척 궁금했지만, 그만큼 더 영화에 집중하게 되었던 것 같다.
사랑스런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재미, 10대의 감수성에 환상이 더해지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다음 편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하다.
미리 책을 읽었다면, 나름의 주인공을 상상해냈을 테니까, 실망하거나 더 만족하거나 그런 생각이 있었겠지만, 영화만 만나오니, 주인공 모두 참 잘 어울리는 배우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인 내게도, 환상을 심어주는 그런 영화였다.
두번 봐도 즐거울 것 같다. 기회가 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