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탐정 - C+偵探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내가 선호하는 장르가 아니었지만, 곽부성의 이름 하나만으로 보고싶었던 영화다. 

요즘 세상에 탐정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나름 재미나게 쓰여진 각본과 연출이 아니었나 싶다.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더 재미나고 오싹하게 본 영화가 아닌가 싶다. 

가끔씩 깜짝깜짝 놀라가며 재미나게 봤다. 

배우들의 연기도 나름 좋았고, 역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곽부성을 보면서 흐뭇했다. 

아니, 그가 어떻게 변한 건지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멋지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이런 장르 좋아하는 이에게, 추천해도 좋을 영화가 아닌가 싶다. 

겨울에 봐도, 나름 어울렸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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