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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없는 토끼 - Rabbit Without Ears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독일영화도 유럽영화라고 말하는지 모르겠다. 암튼, 독일영화는 자주 접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다.
그나마 찾아 본 영화도 있고, 많이 낯설기만 한 것도 아니지만, 한국영화나 미국영화 혹 일본영화보다는 조금 어렵고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암튼, 시간이 맞아서 시사회 참석, 그렇게 만날 수 있었던 영화다.
바람둥이 남자와 연애초보 여자의 만남.
조금은 식상한 만남이기도 했지만, 뭐랄까 어떤 스타일을 담고 있는 영화였다고 해야하나?
유쾌하게 그러면서, 약간의 감동도 준 영화다.
멋진 배우를 새롭게 알게된 시간이란 느낌도 들고...
모든 감동을 주는 영화가 그렇듯 영상이 아름다운 장면도 좀 있었고, 가볍게 그러면서 뭔가를 생각케 하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