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임 - Fam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예고편의 음악이 참 좋았다. 그래서, 시사회를 무척 노렸으나 모두 땡~ 

그래서, 모처럼 조조영화 예매해서 만난 영화. 

뮤지컬 영화라서 여느 영화와 다른 느낌을 갖게 됐고. 흥겹다,라는 표현이 어울릴지 모르겠는데, 나도 그들의 리듬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어느 곳이나 그러려나? 경쟁사회. 

나는 좀, 그런 경쟁을 싫어라하고,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라서, 주인공들이 그저 바라보는 대상일 뿐이었지만, 꿈이 있고 없고의 차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꿈이 있는 젊은이는 아름다운 것 같다. 너무도 평범한 진리이지만...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한 그들. 그리고 4년 후의 진로결정... 

그 긴듯 짧은 4년의 모습을 담고 있는 영화. 

뭔가, 생각못하면서 지나가게 되는 시간에 대해, 느끼는 바가 있었고, 열심히 살아야 함을 다시금 느꼈던 시간 같다. 

만남과 헤어짐, 입학과 졸업. 성숙해가는 누군가의 인생을 엿본 느낌이 든다. 

졸업식을 치루는 마지막 장면이 멋졌다. 그들의 연주, 노래, 춤... 어우러짐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그런 뮤지컬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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