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르와 아스마르 - Azur & Asmar, 초등용 그림책
미셸 오슬로 지음, 김주열 옮김 / 웅진주니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나왔던 이야기가 책으로, 그것도 다양한 시도로 독자를 구별지어(?) 출간되었다.

그 애니메이션은, 아쉽게도 만나보질 못했다. 그저, 아는 언니가 시사회를 통해 봤었다는 이야기만 들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은 표지만 봐도 궁금해서 욕심내고 있었다. 욕심만 났고, 형편이 안 되어 몇날을 고민만 했는데, 책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 그래서 고민 없이 구입한 책.

표지만 봐도 얼마나 화려할지 짐작이 가는 책이다. 그런데, 받아본 책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판형이 컸고, 내용 속 그림이 화려했다. 뭔가 예술적인 느낌도 받았다고나 할까.

이야기는 약간의 환상적인 분위기가 있고, 이야기 속의 이야기가 실현이 된다는 줄거리라고 생각되는데. 모험과 우정, 그리고 여러 민족이 함께 어우러 살아야 하는 공존하는 삶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았다.

책이 너무도 궁금했었다. 그래서 책 받고, 한순간에 읽고 말았는데, 워낙 짧은 내용이기에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종종 손에 들어도 좋지 않을까 싶다. 화려한 볼 거리가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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