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한 수컷들의 위대한 사랑
마티 크럼프 지음, 이충호 옮김 / 도솔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동물과 곤충 등을 여러 관점으로 관찰한 이야기라고나 할까?

멍청한 수컷들의 위대한 사랑,이라는 제목만 봐서는 특정한 주제로만 이야기 되는 책일 줄 알았는데, 제목만 믿고 고를 책은 아니지 않나 싶다. 하지만, 관찰력과 호기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물론, 내가 그렇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기회가 되어, 비슷한 책을 세번 쯤 만난 것 같다. 처음엔 힘겹게 읽게 되었지만, 나름 신비한 동물의 세계를 만나는 반가움이 있었다고나 할까?

조금은 사실적인 삽화도 곁들여 있어서, 설명하는 글과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책이다.  들어보지 못한 동물 혹 곤충들도 많아서, 얼마만큼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읽는 순간에는 참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자연의 세계가 느껴졌다.

관찰과 호기심,이라는 단어가 딱 기억에 남는 책이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개미, 거미, 벌 조차도 그들의 세계에 참 독특한 방식들의 생활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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