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소아와 페소아들』을 통해 페소아와 그 이명들을 소개한 작가 김한민 씨가 2014년 대산문화재단의 외국문학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시선집인데 전작과 마찬가지로 워크룸프레스에서 나올 예정이다. 문학 총서 「제안들」의 22번으로 목록에 올라와 있다. 현재는 10번까지 출간되었다. 이명 중 하나인 알바루 드 캄푸스의 시로 나오려나? 궁금하다. 알바루 드 캄푸스의 시 중 「담배 가게」는 얼마 전 출간된 안토니오 타부키의 『페르난두 페소아의 마지막 사흘』에 실렸다. 또 다른 이명 알베르투 카에이루의 시집 『양치는 목동』은 90년대에 출간되었지만 지금은 절판이다.


외국문학 지원대상 선정 경위

포르투갈어: 『페르난도 페소아 대표 시선집』은 원작시의 묘미를 잘 살린 번역으로, 신뢰할 만한 번역이고 또한 국내 출판 상황을 감안할 때 번역의 필요성이 높은 점에 주목하여 지원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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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us 2020-11-10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소아의 불안의 책을 읽다가 이곳까지 오게 되었네요.
페소아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