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롬Rome》 (2005~2007)

  

 

 

HBO의 역작, 역사적 고증과 영상미를 따라올 대하 드라마가 전무하다고 말할 수 있다. 영국 BBC도 제작에 참여했으며, 여느 미드와 같이 탄탄한 연기력의 영국 출신 배우들이 열연한다. 그러나 방대한 제작비로 인해 시즌2에서 캔슬.

 

주인공은 카이사르의 저서 《갈리아 전기》에 등장하는 백인대장 루키우스 보레누스와 티투스 풀로이다. 기원전 49년의 내전 이후 카이사르의 부상과 암살, 최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유년 시절, 안토니우스와의 권력 싸움 등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드라마다 보니, 재미를 위한 각색이 있으나 풍속 등의 고증을 인정받았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임. 19금.

 

기원전 52년~27년을 다루고 있으며, 《마스터스 오브 로마》의 5부~7부에 해당한다.  

 

 

 

    

 

 

 

 

 

 

 

 

 

 

 

 

 

 

 

 

 

미드 《스파르타쿠스Spartacus》(2010~2013)

 

 

  

STARZ가 만든 19금 드라마. 기원전 73년~71년, 자유를 얻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검투사 스파르타쿠스가 주인공이다. 별칭은 X파르타쿠스. 시즌3까지 이어졌다. 열연을 펼쳤던 스파르타쿠스 역의 앤디 윗필드가 림프종 투병 중 사망하여, 시즌2부터 배우가 교체된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3부에 해당한다.

    

 

 

 

 

 

 

 

 

 

 

 

 

    

 

 

 

 

영드 《평민들Plebs》 (2013~)

  

 

 

ITV2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기원전 27년~26년을 배경으로 한 세 평민 청년의 분투기를 다룬 코미디. 게으른 노예가 제일 골 때린다. 《인비트위너스Inbetweeners》를 로마로 옮긴 것으로 보면 된다고 한다. 다음은 제작자의 말.

 

〈Rome allows us to bring in gladiators and beheadings and orgies.〉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마스터스 오브 로마》 7부에 해당한다.

     

 

  

 

 

 

미니시리즈 《율리우스 카이사르 Julius Caesar》 (2002)

 

 

 

기원전 82년~44년,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18세부터 죽음까지를 다룬다. 대부분이 역사와 일치한다. 제레미 시스토가 카이사르, 리차드 해리스가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를 맡았다. 몰타, 불가리아 로케이션 촬영했으며, 에미상 2개 부문 후보로 올랐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2부~6부에 해당한다.

 

 

 

 

 

 

   

영화 《드루이즈Druids》

 

 

골 족 추장, 전설적인 갈리아 영웅 베르킨게토릭스의 생애를 다룬 영화. 프랑스-캐나다-벨기에 합작으로 만들어졌다. 율리우스의 카이사르에 대항하는 갈리아의 저항이 주된 내용이며 알레시아 전투(기원전 60년)가 영화의 정점이다. 크리스토퍼 랑베르 주연.

 

《마스터스 오브 로마》 4부에 해당한다.

 

  

 

  

 

    

《임페리움Imperium》시리즈 (2003~2010)

 

로마 제국을 다룬 영국-이탈리아 합작 영화 시리즈.

  

 

 

 

- Imperium: Augustus (2003)

피터 오툴이 아우구스투스 역을 맡았다. 아우구스투스가 딸에게 과거를 들려주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역사적 사실성에 있어 비난을 받았고 막장 드라마 요소가 있다고 한다.

 

- Imperium: Nero (2004)

네로 황제를 다루고 있다. 역시 각색 부분에서 비평이 있다. 네로의 마지막 죽음만 얘기하자면, 여인의 품에 안겨 손목을 그은게 아니라 스스로 목을 찔러 자살했다고 한다. 네로를 다룬 영화로 《쿠오 바디스Quo Vadis》가 있다.

 

- Imperium: Saint Peter (2005)

베드로 성인 역은 오마 샤리프가 맡았다.

 

- Imperium: Pompeii (2007)

 

- Imperium: Augustine: the Decline of the Roman Empire (2010)

신학자 아우구스티누스 성인을 다뤘다. 

 

 

 

 

 

 

 

《글래디에이터Gladiator》 (2000)

 

 

 

리들리 스콧의 영화,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 서기 180년. 오현제 시기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마지막과 콤모두스 시기를 다룬다. 역사적 허구에 기대고 있으나, 영화 초반 게르만 족과의 전투씬은 최고.

 

 

 

 

 

 

 

 

 

 

 

 

 

 

 

 

 

 

 

미드 《엠파이어Empire》 (2005)

 

ABC 방송국에서 방영한 역사 드라마. 기원전 44년, 어린 옥타비우스가 왕좌에 오르기까지를 다룬다. 로마와 이탈리아 남부에서 촬영했다. 평은 별로 좋지 않았고, 영화 《글래디에이터》의 아류작이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마스터스 오브 로마》 6부에 해당한다

 

 

 

영화 《폼페이Pompeii》 (2014)

 

서기 79년, 베수비오 산의 폭발로 인해 죽음의 도시가 된 폼페이를 다룬 영화. 이를 다룬 매체가 꽤 되는데 가장 최근작이다.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로 분한 키트 해링턴이 주인공.

 

《마스터스 오브 로마》 1부~3부에 등장하는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는 기원전 89년, 도시국가 폼페이를 정복한다. 《마스터스 오브 로마》 2부에 해당한다 .

 

영드 《닥터후》 시즌4에서도 폼페이가 등장하는데 볼 만 하다. 이 에피소드에 등장한 인물들이 시즌5-6 컴패니언과 시즌7의 뉴 닥터가 된다.  

 

 

  

 

 

 

 

 

 

 

 

 

 

  

 

 

  

《클레오파트라Cleopatra》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출연한 1963년 영화, 1999년 드라마가 있다. 드라마는 마가렛 조지의 소설에 바탕.

    

 

 

 

 

 

 

 

 

 

 

 

 

 

 

 

 

 

《벤허Ben-hur》

 

서기 26년을 배경,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실감나는 전차 경기.

    

 

 

 

 

 

 

 

 

 

 

 

 

   

 

 

콜린 매컬로의 《마스터스 오브 로마》 1부, 《로마의 일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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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 2015-07-05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마이야기는 19금으로 해야 제대로 만들수 있나 보군요^^

에이바 2015-07-05 20:35   좋아요 0 | URL
19금이니 더 맘놓고 만드나봐요ㅎㅎ 폭력이나 선정성 같은 거 신경 안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