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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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판사유감>이 좋았다. 우선 판사님의 이름을 보고 바로 읽고있다.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와 함께 요근래 읽은 책 중 가장 좋다. 손석희 앵커가 자신의 성향과 많이 겹쳐 경이로움마저 느끼며 이 책을 읽었다는 말을 반갑게도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당분간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곁에 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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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이며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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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한 글로 책에 대해 글 쓰려 할 때 나는 부끄럽다. 궁색한 말들로 김훈을 표현하려 할 때마다 주저된다. 그의 문장은 때로 무딘 옛것처럼 보이고, 때로 건조해서 바스락거릴 것만 같다. 그가 삶에 대해 말할 때 문장의 건조함은 내게 절절하게 다가온다. 쩔쩔매는 마음으로 짧은 감상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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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관심 - 전문가가 읽어주는 아들러 개인심리학 아들러 원전 시리즈 1
알프레트 아들러 지음, 김춘경 해설, 박일귀 옮김 / 리베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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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를 다룬 교양서가 인기를 끈지 오래지만 정작 아들러의 글을 볼 수 없었다. 이제라도 아들러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다행이다. 이 책은 일반 독자들을 배려해 중요지점에 밑줄이나 키 포인트를 따로 정리해두었고 전문가의 해설역시 풍부하다. 좋은 책을 펴려는 출판사의 꼼꼼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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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09-27 09: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저두 아들러가 쓴 책이 궁금했는데 이 책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ㅋㅂㅋ

caesar 2015-09-27 09:02   좋아요 0 | URL
해피북님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되세요^^ 마침 날씨도 좋아서 마음도 맑아지는 날이네요
 
원 마일 클로저
제임스 후퍼 지음, 이정민.박세훈 옮김 / 다산책방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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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의 사회를 `헬조선`이라고 한다. 무섭고도 기막힌 자조다. 오늘을 근근히 이어가고 있는 우리에게 후퍼는 `한 걸음씩 나아가라`고 말한다. 후퍼라고 특별한 배경을 가지고 도전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한번 뿐인 삶 후회없이 도전했다. 자, 우리도 후회 없이 한걸음부터 디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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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쟁이 2015-09-24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공감해요. 저도 후회없이 제 삶을 살고, 꿈을 이루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시선이나 사회가 그걸 용납을 안해주네요. 오늘날 저는 꿈을 꿀 수 없는 사회에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꿈꾸는것 자체를 허황된 일쯤이나 몽상이나 철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얼른 현실에 순응하라고 압박하는 사회에서 꿈꾼다는 일 자체가 쉬운게 아니네요. 그렇게 지쳐가던 차에 이 책을 발견했어요. 이 책을 일고 다시 한번 힘내야겠습니다.

caesar 2015-09-24 06:16   좋아요 0 | URL
예 그같은 꿈을 지니신 것 자체가 아름답습니다. 꿈꿔온 사람들, 그래서 실천한 사람들 덕에 사회가 조금씩 발전해온 것이라 생각해요 응원합니다^^
 
와룡의 눈으로 세상을 읽다 - 완역 제갈량문집
제갈량 지음, 장주 엮음, 조희천 옮김 / 신원문화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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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저 유명한 제갈량의 문집이다. <삼국지>에서 각색된 제갈량이 아니라 약 2000여 년 전 실존했던 제갈량의 진짜 글들을 모았다. 소설 속 묘사가 아니라 진짜 제갈량은 어떤 말을 했는지 직접 느낄 수 있다. 오늘날도 역시 어지로운 세상, 제갈량의 지혜를 직접 마주하며 배워 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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