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이분의 가계도를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었다. 진짜로 이런 집안이 있구나...하고서.여튼 이분이 쓰신 현대사 책을 읽다보면, 이분의 깨알 지식에 한번 놀라고, 그 깨알들이 다 엮인다는 것에 또 놀란다. 주로 나쁜 놈들의 깨알 이야기라서 기분이 개운치는 않지만 말이다.이 책에서는 김기춘에 대한 깨알들에 대해서 알게됐다. 술 먹을 때 침 튀기며 썰 풀기 딱 좋은 술깨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