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을 주제로 한 책들을 찬찬히 읽어볼 요량이다.

불평등은 세계적인 현상이고, 그 수혜는 일부 수퍼리치들에게 집중되어 나타나지만, 이를 비판하거나 시정하려는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작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수퍼리치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서일까? 그래서 부자가 더 부자되는 세상이 언젠간 자기에게 이익이 될거라고 생각해서일까?

마르크스는 ‘노동자에게 국적은 없다’고 했지만
지금 이 시대는 일부 부유한 자본가들에게만 ‘국적이 없는’ 시대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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