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시대 세트 - 전5권 공부의 시대
강만길 외 지음 / 창비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한겨레 출판에서 유명인사 5명에게 공부란 무엇인가에 대해 강연요청을 하고, 이를 묶어 낸 5권의 단행본.
강연 내용을 읽기 쉽게 정리한 것이라 술술 잘 넘어가고, 맘만 먹는다면 하루에 다섯권 모두를 읽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김영란 전대법관이 지은 ‘책읽기의 쓸모’가 가장 좋았다. 그녀가 읽은 책들 중 더불어 함께 하고픈 내용 혹은 그녀의 독서법을 써내려간 것인데, 이분이 가지신 삶의 태도와 가치관들이 잘 느껴졌기 때문인 것 같다. 이 책에 언급된 책들 중 생소한 것들이 꽤 있어서 나중에라도 한 번 읽어보려 한다. 일단 미셀 뚜르니에의 ‘흡혈귀의 비상’을 찾아서 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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