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딜러 - 멀고도 아름다운 여정
준 리 지음 / 바이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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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트 딜러(Art Dealer)는 작가와 구매자 사이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며 작가의 작품이 더욱 원활하게 시장에 유통시킬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아트 딜러는 기본적으로 좋은 미술 작품을 선별하는 능력과 동시에 작가의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필요로 하므로 기본적인 미술 소양이 필요하다. 그래서 아트 딜러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미술 지식을 갖고 있으며, 많은 작가와 구매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므로 대인관계능력도 필요하다.


 <아트 딜러 멀고도 아름다운 여정>은 아트 딜러인 준 리의 자전이다. 준 리가 아트 딜러로서 살아온 삶과 동시에 그 과정 속에서 만난 다양한 미술 작품과 생각에 대하여 담고 있다. 준 리는 미국에서 활동한 한국인으로서 한국에서 살아온 이야기와 더불어 미국으로 넘어가 아트 딜러로서의 본격적인 삶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아트 딜러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다양한 경험과 앞으로 아트 마켓이 나아가야 할 미래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우선 아트 딜러라는 매력적인 직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이 필요하며, 아트 딜러로서의 삶이 어떤지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아가 책은 많은 미술 작품에 대하여 다루고 있으며, 아트 딜러로서 준 리가 어떻게 아트 딜러로서 성공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아트 딜러가 사기의 중심축으로 비판을 받고 있지만, 세상에서 멋지게 활동하고 있는 많은 아트 딜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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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션 광고 마케팅 - 연 매출 10억! 손님이 몰리는 펜션
    김성택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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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인하여 국내 및 해외 여행이 제한을 받게 되자 펜션을 시작으로 숙박시설이 굉장히 큰 타격을 받았다. 상당히 많은 숙박시설이 견디지 못하고 폐업하였다. 다만 엔데믹 이후로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그에 따라 숙박시설이 활기를 띠기 시작하였다. 숙박시설 가운데 펜션은 특히 개인이 운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많은 사람이 운영할 수 있다. 다만 개인이 운영하는 만큼 펜션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하는지에 따라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펜션 광고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마케팅과 관련된 책이다. 그러므로 마케팅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과 더불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펜션을 효율적으로 광고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당장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 가운데 펜션에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보여준다. 나아가 펜션을 운영하기 위하여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한 번쯤 펜션에 놀러간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바로 그 경험이 펜션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광고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본적인 힌트를 주지 않을까 싶다. 펜션은 호텔과 다르게 굉장히 다양하며, 그 다양성으로 인해 광고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정말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펜션을 시작하기에 앞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펜션을 광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책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펜션을 효과적으로 광고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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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의 전통과 시대정신 윤범모 저작 시리즈 3
    윤범모 지음 / 예술시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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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의 전통과 시대정신>은 <미술현장과 전시>와 함께 함께 작성된 책이다. <미술현장과 전시>가 전시 기획과 전시 평문을 중심으로 엮었다면, <미술의 전통과 시대정신>은 전통미술과 현실에 반영된 시대정신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미술현장과 전시>라는 책을 통하여 우리나라에서 전시가 어떻게 이루어져 왔고, 앞으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다뤘다면, <미술의 전통과 시대정신>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현실의 시대정신이 어떻게 예술작품 속에서 반영되어 왔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우선 <미술의 전통과 시대정신>의 윤범모 저자는 제 20/21대 국립현대미술관 관정을 지냈으며 광주 비엔날레 창립 집행위원이다. 윤범모 저자는 우리나라 미술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에세이나 기고문 등을 엮어 이 책을 작성하였다. 책은 기본적으로 1부와 2부로 구분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전통과 창조적 계승이라는 제목으로 전통적 시대정신을 다룬 작품들을, 2부에서는 현실과 시대정신이라는 제목으로 현실의 시대정신을 다룬 작품들을 다루고 있다.


    우선 책의 내용은 쉽지 않다. 시대정신이 반영된 예술작품이라는 주제 자체가 이미 추상적 개념이 두 가지나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정의하기 쉽지 않으며, 예술작품도 정의하기 쉽지 않다. 이 두 가지 추상적 개념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풀어서 설명해주지만 조금 어려운 점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한국 작품들을 볼 수 있었으며, 나아가 그에 대한 설명도 읽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무언가 배워간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었다. 나아가 시대정신에 대한 생각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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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PM 생활 -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50가지 지혜 프로젝트 관리 총서 1
    김병호 지음 / 소동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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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PM은 Project Manager의 약자로, 프로젝트 관리자를 의미한다. 여기서 프로젝트는 비단 대기업의 큰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개인의 작은 프로젝트도 포함되어 있다. 물론 대기업의 큰 프로젝트는 다양한 구성원이 포함되어 있어 인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고, 반면 개인의 작은 프로젝트는 혼자 진행하므로 인간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프로젝트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 방향성과 방법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슬기로운 PM 생활>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이끌기 위한 50가지 지혜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은 프로젝트 나쁜 프로젝트를 고를 수 있을지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계획 수립 및 팀 관리, 위험 관리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게 될 다양한 상황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프로젝트라는 것 자체가 워낙 개별적인 상황에 직면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완벽하게 진행할 수 없으며 진행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데,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어떻게 하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지 알려준다.


    어떤 프로젝트라도 변수 없는 프로젝트는 없는 것 같다. 이는 마치 인생이 자기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처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리고 그 상황을 어떻게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지가 굉장히 중요해진다. 이 책을 통하여 PM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그 내용을 어떻게 하면 프로젝트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게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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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아트북
    제스 해럴드 지음, 김민성 옮김 / 아르누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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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스파이더맨>이라는 영화를 봤을 때가 생각난다. 바로 2002년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에서 첫 번째 작품이었던 <스파이더맨 1>이었다. 2002년이면 어렸을 때라 아마 개봉하고 몇 년이 지난 후에 봤겠지만, 영화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재밌게 봤다. 20년이 지난 이후 마블 영화가 엄청나게 유명해졌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마블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는데,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 우연히 지나가면서 보거나 유튜브로 봤던 장면이 다 였다. 그렇지만 <마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굳이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20년 전 스파이더맨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했다.

    <마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아트북>은 '스파이더맨'을 관통하는 아트북이라고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영화 속의 모션을 하나의 사진으로 쪼개서 정말 훌륭한 퀄리티로 보여준다. 나아가 영화를 찍기 위한 드로잉과 스케치 등 준비 작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구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

    책에서 등장하는 2장인데, 이런 퀄리티를 갖고 있는 장면이 200페이지 정도 되는 책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나아가 스파이더맨을 포함하여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점도 흥미롭다. 그리고 각 장소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

    아트북의 성질 상 글을 별로 없고 그림만 많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빠르게 볼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멋지고 다양한 장면이 많이 등장해서 천천히 읽을 수밖에 없게 된다. 하나의 영화를 즐기는 것처럼 아트북을 즐긴다면 영화와 또 다른 '스파이더맨'의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매우 흥미롭고 제밌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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