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씽킹 - 비즈니스 본질에 철학을 더하는 기술
요시다 고지 지음, 노경아 옮김 / 미디어스트리트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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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흔히 철학을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학문으로, 먹고 살기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리고 현실에서 벗어나 있는 것도 아니다. 철학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 모두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기업에서도 중요한 것은 바로 철학이다. 그 기업이 무슨 생각을 갖고 있으며 어떻게 운영할지 결정하는 과정이 바로 철학이다. 그래서 철학은 기업을 운영할 때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책 <철학 씽킹>은 비즈니스 본질에 철학을 더하는 기술에 관한 책이다.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서 철학이 중요해지고 있는 이유는 바로 철학을 통하여 그 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에서 철학을 활용한 기업들에 대하여 설명한 후 어떻게 그 기업이 효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설명하여 준다. 나아가 철학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활용하여 어떻게 하면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컨설팅을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알려준다.


비즈니스를 운영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좋은 기술을 통하여 좋은 물건을 만들어낸다면 성공할 수 있지만, 비즈니스를 확장시키는 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삼성전자와 애플이다. 소비자는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비전을 알지 못한다. 반면 소비자는 애플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하여 알고 있다. 그리고 그 차이가 삼성전자와 애플 휴대폰의 가격 차이를 만들어낸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의 비즈니스를 확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모색을 통하여 더욱 확장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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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양들의 언어 -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일으키는 생명의 언어
김경림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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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같은 상황이라 하더라도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상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언어는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가 보고 읽는 텍스트는 동일하지만, 감정 등으로 인하여 억양 등에 의하여 미묘하게 뉘앙스가 바뀌게 된다. 나아가 동일한 의미를 전달하더라도 어떤 단어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의미가 크게 달리지기도 한다.


책 <선한 양들의 언어>는 언어 그 자체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날카로운 언어가 아니라 공동체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유지될 수 있는 언어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어떤 언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엄청난 아픔을 가져다 줄 수 있다. 그래서 언어를 선택할 때 그 무엇보다 유의하여야 한다. 이 책에선 하나님이 세상에서 창조하실 때 사용한 언어로 선한 공동체를 유지하기 위한 언어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언어는 우리가 쉽게 인식하기 어려운 날카로운 칼이다. 정말 말 한마디에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지만, 우리는 그 위험성에 대하여 쉽게 인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언어를 사용할 때마다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하면서도 막상 쉽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통하여 우리가 이야기를 할 때 굉장히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아가 사람을 위하고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는 단어가 무엇이 있으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야기를 해야 할지 알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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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장의 일등마트 도전기 - 당신의 매장에도 반드시 적용 가능한 실전 전략서
김용운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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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위기는 바로 자영업자의 위기이다.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등으로 매출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포스트 코로나 이후 약간의 경기 회복이 있었으나 전체적인 경기 침체로 인하여 정말 자영업자가 어렵다고 한다. 자영업자와 더불어 오프라인 대형마트도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당장 대기업인 만큼 자영업자에 비하여 크게 주목받고 있지는 않지만, 쿠팡의 등장으로 인하여 오프라인 대형마트도 상당한 위기를 겪고 있다. 당장 과거에 비하여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 당장 오늘 주문하고 내일에 받는 새벽 배송으로 인하여 오프라인 매장이 갖는 이점을 많이 상실하였기 때문이다.


책 <김점장의 일등마트 도전기>는 김용운 저자가 직접 오프라인 매장을 지점장으로서 관리하며 성장시킨 자신의 경험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적자의 늪에서 헤매고 있는 지점을 다양한 방식을 통하여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매장을 괸라하고 영업을 하였는지 알려준다. 당장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전략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기본적으로 책은 대형마트의 지점으로 일반적인 자영업이나 중소매장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이 조금 제한되는 부분이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일부일 뿐이고, 대부분 자신의 매장의 현실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마케팅 방법 뿐만 아니라 매장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나아가 매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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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없어 고양이 - 무심한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아세움(박교은)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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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더불어 인류가 가장 흔하게 키운 반려묘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고양이는 정말 오래전부터 키웠으며, 19세기부터 본격적으로 묘종이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묘종이 있게 되었다. 대부분 고양이와 강아지 가운데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강아지인 경우 다정다감한 반면, 고양이는 쌀쌀한 면이 강하다. 그래서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는 경우 주객이 전도되어 '집사'라는 별칭이 따라붙는 경우가 많다.


책 <나만 없어 고양이>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작은 움직임'이라는 뜻의 '아세움'이란 이름으로 활동중인 박교은 작가가 작성한 책이다. 아세움 화가의 작품 가운데 고양이를 주제로 한 작품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그 작품들에 대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수필 형식으로 전하고 있다. 자신의 인생에서 고양이란 피사체가 어떠한 역할을 위주로 설명하고 있다.


우선 아세움 저자가 그린 상당히 많은 고양이 작품을 볼 수 있다. 작가로서 고양이가 얼마나 그에게 큰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하여 알 수 있다. 그리고 작가로서 여태까지 그림으로만 자신의 생각을 전했지만, 어떤 시선을 통하여 고양이를 바라봤는지 글로서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한테 상당히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고양이로부터 무언의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으로 하여금 고양이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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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로컬 컬처 키워드 - NO 지역 소멸 YES 지역 재생, 지방에 부는 새로운 바람
박우현 외 지음 / 북바이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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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가격 격차라고 생각한다. 수도권의 가격은 상승하지만, 비수도권의 가격은 상승하지 않는다. 바로 이 같은 현실 때문에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의 인구 이동은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고령화 저출산과 더불어 지역 소멸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엄청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마땅치 않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책 <뉴 로컬 컬처 키워드>는 지역 소멸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새로운 지역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책이다. 특히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이 어떻게 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인 예시와 더불어 보여주고 있다. 수도권과 대비하여 비수도권은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도권에서 체험할 수 없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며 생존하고 있다.


분명히 지역 소멸은 대한민국의 큰 위기이다. 지역 소멸은 단순히 지역 소멸에만 멈추지 않는다. 수도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이는 수도권 집값을 상승시킨다. 집값 상승은 곧 결혼을 어렵게 하고 저출산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는 또 인구 감소로, 비수도권 가격이 하락하게 된다. 비수도권은 수도권에 비하여 살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책에서 나온 것처럼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며 생존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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