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 인문학으로 배우는 행복한 리치 마인드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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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관련된 수업을 들으면서 돈과의 관계에 대하여 생각해본 적이 있다.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돈이 많다고 행복이 보장되지 않지만, 돈이 없다면 행복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라면 아마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돈과 행복이라는 양극단 사이에서 절묘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라는 책은 돈과 행복을 모두 잡은 해피리치가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관한 책이다. 어떻게 보면 처음부터 부자로 태어난 사람은 읽을 필요가 없다. 다만 부자로 태어나지 않았다면 어떻게 '돈'을 벌면서도 '돈'에만 몰두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그래서 부를 쌓는 방법을 시작으로, 실제 행복한 부자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알려준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돈'을 이야기하면 속물이라고 생각하여 말하기 꺼리는 경우가 많다. 돈과 행복은 별개라고 생각하여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상 돈이 없다면 행복하기 쉽지 않다. 실제로 부부싸움의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돈'이다. 그렇지만 '돈'만 바라보고 사는 삶도 행복하지 않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버는 것과 동시에 행복한 것도 매우 중요하다. 진짜 해피리치를 찾아 롤모델을 만들고, 해피리치의 마인드를 통해 해피리치가 되기 위한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대하여 잘 알려준다고 생각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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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네버 마인드 - 이기거나 죽거나
이근웅 지음 / 라온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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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Startup)은 신생 창업기업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시작하는 기업을 생각하기 쉽지만, 넓게 보면 일반적인 사업도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스타트업은 위험성이 매우 높지만, 성공한다면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된다. 그래서 IT기업의 성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수많은 스타트업이 탄생하고 있다. 다만 성공률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5년 후 폐업률이 66.2%라고 하지만, 이것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스타트업은 위험률이 높아 우리나라에서 스타트업이 다른 나라에 비하여 낮아 국가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스타트업 네버 마인드>는 높은 폐업률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이 조금이라도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방법은 스타트업의 산업마다 상이할 수 있기 때문에 공통적으로 모든 스타트업이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하여 알려준다. 특히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바꾸는 과정이 스타트업에서 가장 큰 난제라고 하는데, 어떻게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제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를 설명해준다.


스타트업은 기본적으로 한 나라의 경제 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만 보더라도 1% 미만의 성공 확률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새로운 기업이 생겨나고 있다. 당장 애플이나 엔비디아, 테슬라만 보더라도 삼성보다 훨씬 이후에 태어난 기업들이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신생 기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지 않다. 스타트업에 대한 성공확률이 낮은데 비해 실패했을 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하여 스타트업에 대한 성공확률을 높인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정책적 제도가 뒷받침되어 있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스타트업에 대한 다양한 팁으로 많은 도전가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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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리아 2025
김상균 외 지음 / 파지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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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가운데 AI가 가장 강력한 헤게모니를 잡았다. 인공지능은 제4차 산업혁명에 기반이며 인류는 또 다시 새로운 길을 가게 되었다. 인공지능 이전에도 계산 능력 등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분야는 존재하였지만, 인공지능은 인간이 제시하지 못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주었다. 그래서 언제나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걱정과 함께 AI가 인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고 우리의 삶도 빠르게 영향을 받으며 변화해나가고 있다.


<AI 코리아 2025>는 한국 내에서 AI가 어떻게 변화할지 분야별로 다루고 있따. 에그테크와 스마트팜으로 유명한 농업, MICE, 철강, 의료, 교육, 영화, 제약, 법률과 정책까지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MICE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Meetings, Incentives, Conventions, Exhibitions&Events와 관련된 산업을 일컫는 말이다. 책은 각 분야에서 AI 관련 기업이 어떻게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지 설명해주고, 앞으로 AI 기술의 변화 나아가 산업 전체가 어떻게 변화할지 설명해준다.


우선 AI가 정말 많은 분야에서 이미 새로운 산업을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상적인 생활과 관련된 산업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산업 부분에서 훨씬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이제부터 AI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다만 어떻게 인류가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한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지금부터라도 정책적 토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AI는 스스로 배운다는 측면에서 1년이라는 시간동안 많은 것이 변화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정책을 따라가기에 정리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워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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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상속 증여 차이를 알면 답이 보인다
김상훈.박유진.박하얀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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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상속 증여, 차이를 알면 답이 보인다>라는 책은 제목에서부터 명확하게 알 수 있다시피 한국과 미국의 상속과 증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참고로 미국은 주별로 상속과 증여에 대한 규정이 상이한데, 이 책은 미국 연방법과 캘리포니아주법에 근거하고 있다. 세무,회계 관련 책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삼일인포마인에서 출간하였고, 김상훈 한국변호사와 박유진, 박하얀 미국변호사가 작성에 참고하였다.


기본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상속 증여 관련 제도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상속플래닝과 상속분쟁이 일어났을 경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주 질문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책은 전체적으로 케이스를 기반으로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해준다. 상속과 증여와 관련된 법을 한국과 미국 케이스를 비교하며 다루는만큼 양도 상당하고 전문적인 내용도 많다.


책을 읽으면서 내용이 상당히 전문적이라 어려운 내용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상속과 증여와 관련되어 전문가가 될 생각이 없다면 굳이 외우기까지 할 필요성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런 내용이 있고, 한국과 미국은 어떻게 다른지 안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었다. 사실 상속과 증여가 필요한 경우 자기가 직접 일을 처리하는 것보다 변호사 등 전문가를 통해서 처리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렇지만 전문가한테 맞겨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전문가가 열심히 일을 처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상속과 증여가 필요한 경우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필요할 때 책의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다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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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족법인 절세의 모든 것
나태현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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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벤저민 프랭클린은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라는 말을 남겼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세금을 낸다. 세금을 통해 국가가 운영되고,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세율과 관련되어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주장할 수 있다. 증세 없는 복지가 없듯이, 세율에 따라 국가의 복지가 달라진다. 세율을 얼마로 할 것인지에 대하여 가치관에 따라 다르지만,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세율을 적게 내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부동산 가족법인 절세의 모든 것>은 가족법인을 통해 부동산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증여, 상속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다. 공식적인 책으로 작성된 만큼 현재 기준으로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효율적으로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특히 빌딩 같은 부동산을 가족법인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증여 및 상속하는 방법을 다룬다. 그래서 가족법인을 만드는 이유와 설립방법, 그리고 절세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다양한 절세 방법이 있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법의 허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적지 않았다. 물론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절세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사회적으로 정비해야 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정말 큰 부동산을 갖고 있지 않는 이상 가족법인이 과연 절세하는 게 더 옳은지 의문이 많이 들었다. 그러나 가격이 높은 부동산인 경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세금 관련 법률은 항상 바뀌는 만큼 세무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겠지만,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어야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만큼 이 책을 통하여 기본적인 틀과 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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