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가족법인 절세의 모든 것
나태현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미국의 벤저민 프랭클린은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라는 말을 남겼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세금을 낸다. 세금을 통해 국가가 운영되고,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세율과 관련되어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주장할 수 있다. 증세 없는 복지가 없듯이, 세율에 따라 국가의 복지가 달라진다. 세율을 얼마로 할 것인지에 대하여 가치관에 따라 다르지만,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세율을 적게 내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다.


 <부동산 가족법인 절세의 모든 것>은 가족법인을 통해 부동산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증여, 상속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책이다. 공식적인 책으로 작성된 만큼 현재 기준으로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효율적으로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특히 빌딩 같은 부동산을 가족법인을 통해서 효율적으로 증여 및 상속하는 방법을 다룬다. 그래서 가족법인을 만드는 이유와 설립방법, 그리고 절세방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다양한 절세 방법이 있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법의 허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적지 않았다. 물론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절세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사회적으로 정비해야 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정말 큰 부동산을 갖고 있지 않는 이상 가족법인이 과연 절세하는 게 더 옳은지 의문이 많이 들었다. 그러나 가격이 높은 부동산인 경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세금 관련 법률은 항상 바뀌는 만큼 세무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겠지만, 기본적인 내용을 알고 있어야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만큼 이 책을 통하여 기본적인 틀과 방향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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