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때 물리학의 광자는 ‘빛을 이루는 입자으 알갱이‘라고 배운다. 사실 그 말이 그 말이다. 앞의 한자어 광자 르 좀 더 익숙한 우리말로 직역했을 뿐이다. 만약 광자 대신 ‘빛입자’ ‘빛알‘ 이라고 쓰고 그렇게 가르친다면, 학생들은 굳이 광자라는 단어를 기억할 필요가 없다. 광자를 모른다고 학생들에게 ‘빛 광자를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보다 아예 ‘광‘을 ‘빛‘이라고 바꿔 부르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비록 100%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일상의 경험으로부터 뜻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게 하는 용어가 더 좋은 과학 용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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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분포를 이용해세계 각 나라 사이의 관계를 측정하는 연구였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다음과 같다. 혈액형 A, B, AB, O형 비율은 나라마다 다르다. 한국은각각 34%, 27%, 11%, 28%다. 이 비율이 한국과 많이 다른 나라는 ‘혈액형 거리가 먼 것으로 상정한다. 분포 비율이 비슷한 나라는 거리가가까운 것으로 본다. 이렇게 하면 세계 모든 인종 집단 사이의 혈액형거리를 정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나라가 어떤 관계를 맺었는지 파 악할 수도 있다. 그 내용을 보기 쉽게 그린 것이 <그림1>이다. 루마니아, 체코 같은 동유럽 국가는 오른쪽 위, 서유럽 국가는 왼쪽에 있으며, 한국은 왼쪽 아래 중국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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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행은 태어났다고 해서끝나는 게 아니란다. 평생을 같은 동네 한 집에서 살든, 광대한 영토를 다스리며 살든, 성지로 끝없는 순례를 하든 각자에게 가장 잘 맞는 방식으로 여행은 계속돼. 그러니까 우리는 삶에서, 죽음에서, 그사이에서도 늘 여행하고 있다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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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부모‘에게 환상을 갖고 있습니다. 현실속의 부모와 언제나 무한한 사랑을 주는 이상적인부모. 이 두 가지 부모상이 섞여 있어요. 무한한 사랑을 주는 존재라는 이상적인 부모는 사실 현실 속나의 부모와 상관이 없어요. 자녀가 만든 환상적인부모상은 인간이 충족시킬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 요. 이상적인 부모와 현실 속 부모의 간극이 클수록자녀는 고통을 받습니다. 나의 부모가 자기 부모에 게 제대로 못 받아서 자녀에게 줄 게 별로 없으면, 어쩌죠? 낳아주고 길러주는 것이 부모에게 받을 수있는 전부라면 그 외 다른 기대에 매달리는 건 희망고문일 뿐입니다. 내 부모가 평범한 인간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데 일생을 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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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뭘까요? 내 안에서 나오는 배설물입니다. 때가 되면 무조건 몸에서 배출해야 하는 게 순리입니다. 은유적으로 내 안에서 똥에 비유할 수 있는게 뭘까요? 불편하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은 감정이나 생각입니다. 그래서 없는 척하는 것이 대부분의사람들이 택하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을 취하면 백발백중 대소변을 못 보는 꿈을 꾼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장이 차면 몸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불편한 생각이나 감정도 밖으로 배출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감정과 정서의 변비에 걸립니다. 참으면참을수록 더 곤란한 지경이 되고 자신의 건강까지해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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