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찾아라!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4
서지원.조선학 지음, 임혜경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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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에서 새롭게 선보인

[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 시리즈는

스토리텔링 동화로 융합 지식을 익힐 수 있는 학습도서인데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수학, 예술, 인문, 기술, 공학 지식들을

융합적으로 구성하여​ 생활 속 주제로 재미있게 접할 수 있지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학년들에겐 살짝 어렵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지금까지 총 5권의 책이 시리즈로 출간되었답니다.

- 멸종생물을 깨워라

- 롤러코스터가 사라졌다.

- 아빠는 애니메이터

- 소리를 찾아라!

- 비행기를 탈거야! ​

이번에 만나본 책은 <  소리를 찾아라! > 입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소리와 함께 살고 있는 우리는

항상 소리를 내고 소리를 듣지요.

때때로 시끄러운 소음을 들을때​ 소리가 사라지면 좋겠다라는 상상을 하곤 하는데

소리가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조용해서 좋긴 하겠지만 일단 말로 의사소통을 할 수 없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없고 감정 표현 또한

지금처럼 잘 이해하지 못할 거예요.​

그럼 소리가 무엇인지 얼마자 중요한지

어느날 갑자기 소리를 읽어버린 작곡가 하이톤과 함께 소리에 대해 알아볼까요?​

늦깍이 작곡가 하이톤은 어느날 사람의 목소리 이외에는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고

무작정 거리로 나간 그는 우연히 음악의 신 하이든을 만나게 되네요.

하이든을 만난 하이톤은 자신이 왜 소리를 듣지 못하는지에 대한

답을 하이든에게 구하는데요.

하이든은 소리의 성질에 대해 찬찬히 설명해줍니다.​

​진동하면 소리가 발생하지만 소리의 진동을 전달하는 물질인 매질이 필요하고

소리를 들으려면 귀를 통해 전기신호로 바뀌어 대뇌로 전달되는 과정이 필요하네요.

 

교과속 STEAM 과정과 연관된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센스^^

Q & A 구성이라 더욱 재미있어요.



처음 이 시리즈를 접했을땐 참 어려워했었는데...
요즘은 질문도 많아졌지만 책 속에서 해답을 찾는 경우도 많고

스스로 재미있다고 느껴는 걸 보니 점점 과학에 대한 흥미가 생기나봅니다.



과학 뿐만 아니라 소리를 만들고 기록하는 방법.

그리고 음악 속 수학이야기와 우리 생활 속 소리의 다양한 활용등을

두루 살펴볼 수 있어서 이 한 권이면 소리박사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하이톤 옆에서 도와준 하이든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네요.

책을 읽다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책 뒤쪽의 핵심용어에서 찾아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답니다.

<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 시리즈

읽으면 읽을수록 유익한 융합 과학이야기가 한가득이예요.

꾸준히 반복적으로 읽으면 배경지식이 되어

학교 수업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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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5.12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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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최신 과학  이슈와 볼거리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텔링 융합과학 매거진

< 월간 우등생 과학 12월호 >

드디어 올해의 마지막 우등생 과학 12월호가 도착했어요~

한 해 동안 아이들의 과학적 흥미를 도맡아준 고마운 월간 우등생 과학

주말 아침이면 일찍 일어나 우등생 과학 과월호를 보는 모습이

이젠 낯설지가 않네요.^^

 어떤 기사부터 봐야할까 고민될만큼 아주 재미있는 기사들이 많이 실린 12월호

항상 첫번째로 읽는 [ 영화는 과학상자] 코너에선

영화 < 마션 > 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꼭 영화관에서 봐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바쁜 스케줄 탓에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가버려 무척 아쉬웠었답니다.

대충의 줄거리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알고 있었는데

마션에 관한 기사가 있으니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게 되네요.

화성은 지구와 가장 흡사한 행성이긴 하지만

생존에 필요한 물 산소 식량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을까?

일반적인 영화설명이 아닌 영화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와 실체를 만날 수 있어 영화가 더욱 기대됩니다.







마블 홀릭인 우리 아들의 시선을 빼앗아간 12월 특집기사

어느 한자라도 빼 놓고 읽을까봐 아주 간만에 정독에 나서 주시는군요.

인간이 가지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무기의 개념을

바꿔놓은 슈퍼 솔져 로봇 슈트

아이언맨 슈트를 통해서 알고 있는 웨어러블 컴퓨터 뿐만 아니라

강력한 무기로 변신한  웨어러블 레이저​.

레이저는 무기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인체 내부의 암덩어리를 파괴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으니 더욱 이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면 좋을 것 같아요.

보이지 않지만 강력한 소리의 힘과 빛의 굴절로 만드는 투명망토를

이젠 영화속에서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실현 가능하다니

과학의 발전을 좋아해야할지...아니면 두려워해야할지...

어디에 쓰이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그리고 절대 멈출 수 없는 만화삼매경~

처음엔 정말 이 만화 보는 재미로 월간 우등생 과학을 기다리는 것 같아서

못 미더웠는데 요즘은 골고루 기사를 읽어서

함께 이야기 할 꺼리가 정말 많아졌어요.



< 별난 직업 > 에 소개된 ​유령 입자 추적자!

유령이라고 하니 뭔가 오싹한 느낌이 드는데 유령입자가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최근에는 유령입자를 연구한 과학자가

노벨상을 받았다니 우리가 알고 있는 주술적인 차원의 유령이 아닌

다른 의미의 유령입자가 있는 것 같아요.

알고보니 유령입자는 '중성미자'의 별명이랍니다.

중성미자는 우주만물을 이루는 기본 입자 중의 하나로

세상에 알려진 가장 작은 입자라고 하네요.

그런데 왜 유령입자라고 불리는고 하니

다른 입자와 거의 반응하지 않고 세상 대부분의 물질을 그냥 통과해버린다는군요.

이런 유령입자를 찾는 사람들이 있다니 정말 별난 직업이기도 하지만

이런 노력들이 모여서 좀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는것 같아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2학기를 꼼꼼하게 마무리해줄 우등생 학습 12월호

매일 스케줄에 따라 30분만 투자하면 학교 공부는 문제 없어요^^

​오늘 마지막 11월의 스케줄을 마치고 나면

새로운 마음으로 12월 계획에 따라 다시 열공해야겠네요.



2016년에는 우등생 학습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답니다.

온라인 문제은행과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용어집,

그리고 요즘은 꼭 익혀야 하는 한자코너까지 신설된다고 하니

아이들이 좀 더 공부하기가 쉬워지겠는데요.

개편되는 2016년 월간 우등생 학습도 정말 기대됩니다.

12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학 매거진 월간 우등생 과학 과 우등생 학습으로

2015년 올해의 마무리를 멋지게 할 수 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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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초등부터 메가스터디 메가 계산력 11~12 세트 - 전2권 - 초등학교 5학년~6학년 (새교육과정)
메가스터디 초등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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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문제집을 풀 때 아이 스스로도 가장 아쉬워하는 부분이

바로 연산 실수랍니다.

몰라서 틀린 건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연산 실수때문에 사선이 쭉 그어지면

그렇게 아까워할 수가 없더라구요.  실수로 틀렸다고  ...

하지만 연산실수도 알고보면 본인 실력인것을~~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초등때는

꾸준히 연산을 반복해서 연습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학기 중 매일 매일 일정량의 문제를 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 학기를 준비하는 좀 더 복잡한 연산에 익숙해지는 시기로 ​가장 알맞은 때는

바로 방학을 이용하는 건데요.​

​얼핏 보면 연산이 쉬운 것 같아도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려면

일정량의 시간과 문제풀이가 꼭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6학년을 대비할 연산문제집으로 메가 계산력을 선택했답니다.

- 절대 밀리지 않는 하루 1장 진도 구성

- ' 시간 완성 그래프'를 통한 공부 습관 완성

- 중 · 고등 수학에 대비한 초등 연산 단계별 완성

메가계산력은 5학년때도 연산을 도와준 든든한 교재였기에

망설임없이 6학년에도 연산파트너로 찜 했답니다.

5학년때 분수의 덧셈과 뺄셈 그리고 소수의 곱셈까지 마스터 했다면

6학년은 분수와 소수의 나눗셈 그리고 혼합계산까지 마무리해야 하네요.

학기별로 나누어서 연산연습을 하는 것보다는 중등을 대비해야 하기에

이번 겨울방학동안에는 11권과 12권을 함께 학습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 권은 매일 한장씩 10주동안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일별로 매일 똑같은 형식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푸는 건 아니구요.

1, 2일차시 에는 작은 수의 연산에서 큰 수의 연산 구성을

흐름을 가지고 연산에 익숙해지는 단계라면

3, 4일차시 에는 단련하는 연산 흐름이 반복되면서 좀 더 큰 수도 과감하게

연산할 수 있는 단련과정이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 5일차엔 모든 수가 섞여 있는 종합문제로

한 주의 계산력을 완성 하는데요.

연습 ▶ 반복 ▶ 완성 단계 구성으로 계산력과 공부력을 향상시킬 수 있답니다.

이번주에 확실하게 익혀야 할 학습목표를 통해 학습내용확인 필수!!​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도 하​더군요.

시간 안배를 잘 하고 연산실수가 없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

문제를 푸는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빠른시간내에 푸는것이 더 중요하겠죠?

그래서 메가계산력에는 시간완성그래프가 있답니다.

처음엔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아서 아차~싶은 경우가 있는데

5분내외의 시간이니 꼭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어요.

아직 배우지 않은 부분이니 계산원리를 보고 또 보고~

교과서에 나오는 계산원리가 모두 수록되어 있으니 확실히 익혀야

연산 연습을 할 때 갸우뚱하지 않아요^^







내 연산 시간을 체크하긴 하는데 빠른건지 느린건지 모르겠다구요?

각 페이지별로 표준 완성시간이 표기되어 있답니다.

처음에는 시간보다는 정확성에 무게를 두고 풀면서

표준완성시간 이내에 풀 수 있도록 연습하면

연산은 따로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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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손을 놓으면 금방 표시가 나는 초등연산

< 메가계산력 > 과 함께 체계적인 연산실력을 쌓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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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엄마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7
정란희 지음, 박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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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나는 입양아는 아니지?

엄마 뱃속에서 나온거 맞지?"

열심히 야채를 써는 제 뒤로 다가와 뜬금없이 입양이야기를 왜 꺼내는 아이.

아이를 쳐다보니 좋은책 어린이의 [ 내 엄마] 를 들고 있네요.​

 

저녁 준비하는라 경비실에서 찾아온 택배봉투를

아이들 책상 위에 올려 놓았는데

매번 보는 초록색 봉투를 너무 잘 아는 시은이가

얌전히 봉투를 뜯어서 책을 읽고 있더라구요.

이번 책엔 입양가족의 이야기가 나오는구나 나름 짐작하고​

책 내용이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 너는 확실히 엄마 뱃속에서 나왔으니까 걱정말고 씻기나 하셔~"

대충 이렇게 이야기를 마무리한것 같아요.​

 

 

한참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던 아이는

 엄마가 꼭 이 책을 잠자기 전에 읽어주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아이 침대에 앉아 간만에 베드타임 스토리를 읽었네요.

요즘 우리 사회에는 참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있지요.

예전에 우리나라는 단일민족국가를 자랑스러워한때도 있었지만,

요즘은 다문화 가정도 많고 편부 편모 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가 있는데요.

그 중에는 가슴으로 낳은 아이와 함께 하는 입양가족도 있지요.

입양가족의 경우 아이가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부모도 있고,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받아들을 수 있도록 오픈하는 부모들도 있는데요.

어느 방법이 더 낫다고는 할 수 없지만

입양가족도 가족을 서로서로 사랑하는 마음만은 다르지 않을거예요.​

이번에 좋은책 어린이에서 나온 [ 내 엄마] 는

입양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부모의 입장에서 입양된 아이를 바라본다면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를 만난 행운아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정작 입양된 아이의 입장에 대해서는 마냥 행복하기만 한지

어떤 의문들과 상처가 있는지 미처 헤아리지 못했네요.

 

집에서 가져온 가족사진을 놓고 우리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

다른 아이들에겐 그냥 수업시간 중의 하나일 뿐이지만

현지는 친구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빨리 수업시간이 끝나길 기다립니다.

아무에게도 이야기 하지 못했지만 현지는 입양아인데요.

현지 혼자서 입양에 대한 생각과  낳아준 엄마에 대한 생각으로 시름이 깊어갑니다.

현지의 부모님은 일찍부터 현지가 입양아인걸 밝혀서 그런지

현지도 그 사실을 잘 알고는 있지만

주변 사람들의 아무 뜻 없는 말에 상처를 받는 어린 아이일 뿐이죠.

우연히 사진첩에서 발견한 사진을 보고 나를 낳아준 엄마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사진이 찍힌 서울역에서 혹시 엄마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서성여봅니다.

그 사진은 정말 현지를 낳아준 엄마의 사진일까요?​

현지와 엄마의 이야기 속에서 방황하는 현지와

결국 사랑하는 엄마에게 되돌아오는 현지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부분을 읽어주는 제 목소리도 떨리고,

이야기를 듣는 시은이의 눈가도 붉어지네요~^^

현지처럼 제 품을 파고 들며

 " 엄마~사랑해요. 나도 엄마가 내 엄마라서 정말 좋아요~"

우리 모녀는 그날 밤 꼭 끌어안고 행복한 꿈을 꾸었답니다 ㅎㅎ

 

 

우리집에서 감수성이 특별히 예민한 시은이는

이 책이 참 마음에 드나봐요^^


 

 

 

무언가 닮은점이 있어야 가족인가요?

입양가족이 아니더라도 다른 외모의 가족들은 너무도 많습니다.

서로 닮지 않아도 서로 애틋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굳이 닮은점을 찾으라면 마음 구석구석이 닮았다는 현지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완성되는게 가족이죠.

아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메세지를 전해줄 수 있는 책이라

많은 친구들이 함께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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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격파 초등 수학 6-1 (2018년용) 초등 유형격파 (2018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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