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ic Adventures 3 Magic Adventure 3
이퓨쳐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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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엄마들 사이에 재미있는 영어학습만화로 인정받기 시작한

이 퓨쳐의 Magic Adventures 시리즈의 세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Magic Adventures 시리즈의 이야기를 한권이라도 읽었다면,

다음 이야기는 언제쯤 나올까 기다리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영어로 된 학습만화지만 아이들이 목을 빼고 기다리니 언제 출간되나 기다리는

엄마의 레이더망을 피해갈 수 없네요.

3권부터는 본격적인 마법세계로의 여행이 시작됩니다.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말이죠^^

사라진 올리비아는 어디로 간걸까요?

올리비아를 찾기위해 나선 벨라와 잭, 그리고 에이스의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고 Activity를 푸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책을 읽기위해 연필과 지우개를 준비하네요.

열심히 읽고 모르는 부분은 다시 한번 본문을 찾아보고

또 읽어보고 쓰고 지우고를 하다보면 어느새 한권이 뚝~딱! 완성된답니다.

늘 이야기가 짧다고 좀 만화책이 두꺼워졌으면 좋겠다고 투털거리는데요.

저도 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재미있을만한 장면에서 이야기가 끝나서 아쉽더라구요.

이제 전체의 줄거리를 익혔다면 CD를 들어보면서 발음을 확인해야겠죠?

 

 

총 3장의 CD와 단어카드를 끼우기 위한 링까지..

너무 친절하시네요^^

 

 

각 페이지의 대화가 10문장 이하이지만..

모두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문장과 더불어 반복되는 패턴이라..

아이들이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게 지속해서 볼 수 있는 책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문어체로 된 형태의 책은 많이 접할 수 있는 반면,

만화가 아니면 구어체만으로 이루어진 책은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새로운 단어가 사용되면 페이지 아래쪽에 그림과 함께 단어를 표현하는데요.

길게 설명된 한글보다 훨씬 아이들 기억속에 오래남고,

쉽게 단어를 익히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꺼내서 자주 읽으니 아깝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어요.

오빠가 자주 꺼내서 보니 동생도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몰라도

오빠에게 물어가면서 재미있게 보는걸 보니..

아마 우리집에선 대박책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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