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pent my time building castles in the air, but in the end all of them, and I, blow away in the wind. ˝ It is an epitaph that might serve all the empire builder of the violent century.
지금까지 읽어본 역사서 중 최고
몰타는 너무 처절해서 책장을 넘기기조차 힘들었고 레판토에는 홀리는 느낌마저 들었다.
허무하지만 그 결과를 생각하면 역사의 모든 장에 의미없는 일이 없다
ps. 1 오스만의 절대적인 힘에 관해 읽다보니 몽골이나 로마와 마찬가지로 그 시절에 강자로서 군림할 수 있었던 강점들과 매력에 대해 새로이 배우게 되었고 어떻게 해서 현재의 지중해 주변 국가들이 형성되었는지 조금 훔쳐본 느낌이 난다
2 남장 여자라니! 그것도 플라멘코 댄서라니!
3 가죽, 머리, 껍질, 절단, 내장 ㅡ..ㅡ 피폐한 정신
4 성요한 기사단 무섭..
5 필립 짜증
슐레이만 멋짐
6 돈후앙(전설의 바람둥이 아님)은 아이돌.. 그래도 댄스공연은 너무 뜬금없잖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