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세 성장 발달에 맞추는 놀이 육아 - 감각통합·언어·심리 영역에 꼭 필요한 전문가 추천 놀이법
김원철 외 지음, 전선진 그림 / 마음책방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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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여러 가지 어려운 점 중에 하나는 우리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모든 영역에서 잘 성장하는지 걱정을 하게 되는 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주변의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하게 되며 ‘우리아이는 지금 숫자를 읽지 못하는데 저 아이는 숫자를 잘 아네 ? 내가 잘 못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 것 같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놀이하기가 힘들어 같이 놀아주기 보다는 혼자 놀게 상황을 만들고 우리아이는 혼자서 블록 가지고 잘 놀아 라고 생각하며 놀이를 해주지 않고 놀이를 한다고 해도 큰맘 먹고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우리아이의 성장은 생각보다 느리게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 최근에 아이의 호기심을 계속 해서 자극하고 해소해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놀이를 통해 아이가 재밌고 긍정적으로 성취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이와 놀 때도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지금 나이에 맞는 놀이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서 소개된 놀이를 통해 나이에 맞게 신체와 언어적으로 이런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있다.

놀이를 추천하는 이유와 언어발달을 위해 그리고 정서와 사회성 발달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그리고 놀이 확장하기를 통해서 일회성이 아닌 더욱 더 다양한 놀이를 해볼 수 있도록 알려주어서 좋았고 시기별 발달이 아닌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놀이중심으로 소개가 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놀이 하나하나마다 전문가들의 놀이 팁과 다각적인 분석으로 놀이 활동 그리고 시기별 전문가의 조언으로 육아 정보와 발달 과정의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정보들이 나와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요새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언어발달이 느리고 발음을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이런 부분 때문에라도 집에서 부모가 아이의 성장발달에 주의를 기울이고 아이와 발음 놀이를 해주면 많이 좋아질 것 같다. 앞으로 아이와 많은 놀이를 통해서 양육자와의 애착형성, 신뢰, 정서와 사회성이 길러졌으면 좋겠다. 그러면 앞으로 나아가 친구들과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것 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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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명심보감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8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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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독서를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통해 교훈을 얻는다. 그래서 처음 독서를 시작할 때 옛날 전래동화를 많이 읽어야 한다고 들었었다. 옛날이야기엔 오늘날에 아이의 생각에 많이 도움이 되는 교훈들이 많이 담겨 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만한 어린이명심보감 책에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아이들이 생각하기에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부분들이 빵빵한 시리즈 만화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어려운 부분들은 엄마가 한 번 풀이를 읽은 후 더 쉽게 설명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은 것 같다. 풀이를 보며 선현의 가르침을 아이와 함께 글귀를 읽으며 생각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요즘 아이들은 흥미 위주의 자극적인 영상을 많이 접하다 보니 나쁜 행동인지 알면서 장난 이였다는 말과 함께 영상에서 보았던 안 좋은 행동을 표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부분을 보면 영상이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안 좋은 영향이 있어 부모가 잘 통제를 해야 한다고 느낀다. 그리고 자극적인 것만 보다 보면 영상을 시청하지 않을 때는 심심하다고 하며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 행동들도 보인다. 이런 모습을 보면 걱정이 많아 그만 보라며 잔소리를 하게 되는 것 같다. 부모로써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하는 말들이 아이들 에게는 잔소리로 느껴진다. 그래서 알고는 있지만 가끔 엄마의 말에 반항을 하고 더 어긋난 행동을 하는 모습들도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 속에 부모와 아이가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부모의 입을 통해서가 아닌 이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잇도록 도와주고 이야기 하면 일상생활에서 생각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게 만드는 본보기가 될 만한 보배 같은 귀중한 책이라고 한다. 옛날부터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교재로 널리 쓰였고 선현들의 좋은 말씀들을 모아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6장이 주제별로 나뉘어져 일상생활에서 아이들이 올바른 생각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마운 책이다.

앞으로 매일 하루에 5장씩 읽어 본다면 아이가 점차 성장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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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영단어 1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지는 초등 영단어 1
조이스 박 지음, 김지원 그림 / 미래스쿨(스쿨버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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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이제 막 입학한 첫째아이가 영어학원에서 파닉스 공부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가 되었다. 그 전에 집에서 책으로 파닉스를 알려주곤 했었는데 처음 접하기도 하였고 어떻게 알려줘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진도만 나가는 느낌을 받았었다. 그래서 학원을 보내게 되었는데 언니들과 같이 공부를 하다 보니 아이가 자신감이 없어서인지 자꾸만 엄마와 집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집에서도 아이와 단어공부를 하면 좋겠다 싶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재미있는 만화를 읽으면서 단어를 확인 할 수 있고 QR 코드로 원어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단원 별 첫 장에 네 컷 짜리 만화를 통해서 배워야 하는 단어들이 나오고 그 단어들을 쓰는 상황이 만화로 그려져 있어서 이야기의 흐름으로 아이가 단어를 이해하기 쉽고 즐겁게 만들어 진 것 같고 대화문을 통해 단어가 사용되는 상황에 따른 뉘앙스 차이를 익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한글로 된 문장 속에서 핵심 단어만 영어로 보여주어서 아이가 단어를 알아보기 쉬웠다. 다른 책들을 보면 단어 몇 개가 나온 후 바로 영어 문장들이 나와서 너무 어려워해서 그 부분은 건너뛰게 되고 그러다 보니 진도는 나가는데 아이는 제자리걸음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이 책은 한글문장이 나온 후 똑같은 문장이 반복적으로 영어 문장으로 보여주면서 그 속에서 철자를 쓸 수 있게 되어있어 한글문장과 영어문장을 비교해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아이가 영어공부를 하기 더 쉽게 단계적으로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문제들이 단계별로 나오는데 STEP5에서는 단어의 설명을 보고 알맞은 뜻을 쓰는 것 이였다 이 문제를 통해서 아이가 단어를 모르더라도 뜻을 보면서 단어를 유추하고 맞출 수 있어서 아이의 기억 속에 더 오래 남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되었다.  

단어들도 그렇게 어렵지 않은 단어들로 구성되어있었다. 일상생활 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이라서 아이와 일상생활에서 반복해 사용한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이 단어들이 초등학교 교과과정에 있는 필수 영단어에서 중요단어 들을 포함한 300여개의 단어들 이라고 하니 나도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단어를 외워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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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큰 숨은그림찾기 & 두뇌게임 : 동물편 메가키즈 메가빅북 2
인나 아니키바 지음 / 시간과공간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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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의 첫 째 아이는 숨은그림찾기를 잘 하는 것 같다. 주위에서 어떤 한 아이의 부모가 아이가 숨은그림찾기를 좋아해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프린트를 해서 아이와 함께 놀이시간을 갖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아이가 좋아하는걸 찾아 같이 놀아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했고 아이가 좋아하는 숨은그림찾기도 있고 미로 찾기도 있어서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1000개의 환상적인 그림들로 이루어 져 있다고 하여 기대가 되었다. 너무 쉬운 것은 아이가 흥미를 금방 잃어버리는데 이 책은 큰 그림 안에 작은 그림들로 이루어져서 꽤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지 아이는 더욱 더 집중을 했다. 그리고 한 페이지 안에 있는 그림 속에 아래 연못에서 누가 가장 큰 물고기를 낚았는지 찾아보세요라는 말풍선의 작은 퀴즈들이 있어서 한 페이지를 가지고 꽤 많은 시간 아이와 대결을 하고 이야기하며 놀이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하나하나 더 즐겁게 찾을 수 있고 숨은그림찾기뿐만 아니라 같은 그림, 다른 그림 찾기 그리고 중간 중간에 미로 찾기도 있어서 아이에게 지루하지 않은 놀 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림도 생동감 있고 아기자기하게 귀여운 그림이여서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보았고 따라 그리기도 하였다 그래서 많은 놀이로 응용할 수 있는 책이 된 것 같다.


그 뿐 아니라 온 가족이 다 함께 할 수 있는 보드게임도 있어서 활용도가 좋다고 생각되었다. 기회가 된 다면 친구들과 함께 노는 곳에도 이 책을 가지고 간다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뜨거운 사막탐험에서의 알아맞히기 게임은 스무고개게임과 같은 형식 이였는데 요새 첫째아이와 아빠가 즐겨 하던 놀이였다 아는 게임이 나와서 인지 다른 게임보다 아이는 더 좋아하였다.

그리고 숲속, 바다, 사막, 정글, 북극과 남극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동물들이 나왔는데 아이와 우리에게는 생소한 동물들도 있어서 그 동물들에 대해서 알아 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동물 들 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같이 나와서 동물들과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그림들을 보며 아이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펼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 이 책으로 주말에 한 두 시간은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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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묻고 교사가 답하는 초등 교육 50 - 교사의 눈으로 본 우리 아이
김여울.문한솔.손주연 지음 / 행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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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아이가 커서 초등학교에 입학할 시기가 다가왔다.

그래서인지 내가 어렸을 때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난 후 느꼈던 감정과 선생님과의 관계 친구들이 생각났다. 어렸을 때의 기억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크고 작은 사건들이 생각나는걸 봐선 이 시기가 우리 아이에게 정말 중요한 시기이고 지금 아이와의 관계가 평생 가겠다는 사실이 더 실감났다.

내 아이의 주변에는 정말 많은 아이들이 있다. 그런데 정말이지 성격이 다 다르다. 심지어 같은 가족 중에서도 성격이 다 달라서 하고 싶어 하는 게 다 달라서 합의점을 찾는데 고군분투 하는 엄마들도 보았다. 이렇게 아이들이 다 다르니 아이를 키우는 게 더 어려운 것 같고 다양한 아이들에게 똑같이 교육하는 것은 잘 못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우리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짜증을 많이 내고 툴툴 거리는 것 이 심하다고 느껴서 그렇게 짜증내면 안 된다며 친구들이 싫어 할 수 있다며 말 해주었었다. 그런데 유치원을 가고 난 후 처음에 친구와의 관계에서 힘들어 한다고 친구들이 다른 친구와 놀기로 했다며 놀아주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내가 걱정이 되어 했던 말들이 실제로 일어나 더 위축되고 친구들이 자기를 싫어할 까봐 상처받았겠구나 생각하니 너무 속이 상했다. 그래서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 수 있게 도와주며 너의 잘 못이 아니라고 말 해주고 진짜 재밌는 아이인데 애들이 몰라서 그런다며 아이를 믿어주고 공감을 해주었더니 어느 샌가 유치원에서 비밀 친구도 만들어 왔다. 이런 성장 모습을 보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함을 한 번 더 느꼈던 것 같다.

앞으로 아이가 조금 크면 사춘기에 접어 들 게 되는데 이 시기를 잘 극복 하려면 아이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수평적인 관계를 이루며 돈독한 유대 관계를 쌓아 가 사춘기를 대비해야 한다고 하는데 사춘기 전에는 아이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사춘기 이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고 한다.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를 바라보고 아이만의 세계 존중하며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로 지지하는 것도 중요하고 지금 제일 실천해야 하는 부분은 아이의 말에 경청해주기 인 것 같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지 못하고 건성으로 대답하게 되는데 그럴 때 마다 아이는 속상해 하였다. 이런 게 반복되다 보면 엄마에게 마음을 닫아 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니 아차 싶었다. 항상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려고 노력해야겠다.

이 책은 많은 스토리텔링이 있어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많은 공감과 위로 그리고 반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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