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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우리 보물을 찾아라 ㅣ 토토 생각날개 48
이재호 지음, 최경식 그림, 정자영 추천 / 토토북 / 2024년 5월
평점 :
반짝반짝 빛나는 나라 밖으로 나간 문화유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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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이 24만 점이 넘는다고?
_저마다 다른 역사를 품고 있는 국외소재문화유산 이야기
차례
일본에서 만난 고대 보물
세계에 빛나는 중세 보물
세계에서 만난 조선 왕실의 보물
돌아온 우리 보물
조선의 마지막 공주인 덕온 공주의 도장 손잡이는 공주가 23살 되던 해에 세상을 떠나고
미국에 와 있었는데 2018년에야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이 책은 덕온 공주님의 도장 손잡이인 사자와 함께 해외에서 지내는 친구들을 생각하며
세계 여행을 떠나고 우리 보물들을 찾아 그들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 봐요.
2024년을 기준으로 20만 점이 넘어요. 그중 우리 문화유산이 가장 많이 있는 나라는
일본이에요.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 가운데 절반가량이 일본에 있어요.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은 배를 타고 일본을 오가며 물건을 바꾸어 쓰고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는 치열하게 경쟁했고 일본과 싸우거나 힘을 합치기도 했어요. 그래서 일본에
고대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어요.
1876년 항구를 열면서 근대 시기를 맞게 되면서 서양에서는 나라와 나라가 관계를 맺을
때에 조약이라는 문서를 만들었어요. 조약은 서로의 이익과 손해를 분명하게 따져 놓는
약속인데 대부분 동아시아의 나라들은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불평등한 조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요. 조선은 반강제적으로 불평등한 조약을 맺긴
했지만 일본,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와 외교 활동을 이어갔어요. 여러 나라와
선물을 주고받았도 조선 왕실의 보물들이 전 세계로 보내졌어요.
해외로 먼 여행을 끝내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문화유산, 어렵게 않게 돌아온 친구들도
있지만, 여기저기 떠돌다 힘들게 돌아온 친구들도 있어요. 최근에는 우리 문화유산이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힘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어떤 보물들이 어떻게
되돌아왔는지 살펴보고 이야기를 들어봐요.
국외소재 문화유산이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말해요.
우리 문화유산이 언제 어떻게 해외로 가게 되었는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우리에게 우리 문화유산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