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 고양이 클로드 4 - 지구 정복자 외계 고양이 클로드 4
조니 마르시아노.에밀리 체노웨스 지음, 롭 모마르츠 그림, 장혜란 옮김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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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재미로 전 세계를 정복한 SF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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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탈출만 바라던 사악한 황제 클로드가 억만장자?!












라지 얼마 전에 브루클린에서 오리건주 엘바로 이사를 온 평범한 아이. 억지로 여기 왔을 때는

싫었지만 지금은 좀 마음에 들어. 엄마, 아빠, 아주 특별한 고양이 '클로드' 와 살고 있어요.

클로드 위대한 황제 '위스쿠즈'다. 우주 저 너머 '지구'라고 알려진, 털 없는 거인들이 사는 낙후된

행성으로 추방되었다. 억지로 여기 왔을 때도 싫었지만 지금은 훨씬 더 싫다.













외계 고양이 클로드는 계속 지구 탈출에 실패하면서 지구 정복으로 작전을 바꾸려고 한다.

지구는 크기도 작고, 인간들이 우글우글하고, 더욱이 눈에 띄지도 않는 우주 한구석에 있어서

정복할 만한 가치가 없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인간들 정신이 아무리 나약해도 몸은 굉장히

강하다는 점. 거양이의 뛰어난 지능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고양이 화장실 지휘 본부에 파묻힌 채로 있던 미완성 '좀빔'으로 돈을 얻으려고 했다. 헤드셋

조종기, 하늘을 나는 드론, '좀빔'의 정신 지배 광선을 하나로 연결할 수만 있다면 어던 목표물도

공격할 수 있다. 뇌파를 쏘아서 상대를 조종할 수 있는 이 무기로 동네 다람쥐를 부대원으로

만들고 지구에 모두 퍼뜨렸다. 그리고 기술을 방방곡곡으로 퍼뜨리기 위해 돈이 필요해 가상

화폐를 만들어 억만장자가 되었다. 하지만 라지는 가상 현실 헤드셋 '비퀘'를 사기 위해 남의 집

잔디도 깎고, 벼룩시장을 열어 소중한 애착 인형도 팔았지만 마음처럼 돈이 모아지지 않았다.

이렇게 돈벌이에 열중인 클로드와 라지 앞에 자꾸 신경 쓰이는 이웃집 아주머니.

이웃집 아주머니는 클로드와 라지의 행동을 수상하게 생각하며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본다.

클로드와 라지는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고 클로드는 지구를 정복할지......


4권은 돈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이야기였다.

지구에서는 모든 일에 돈이 필요했고 돈을 얻기 위해 '일'을 해야 했다. 쉽게 번 돈은 그만큼 쉽게

사라지는 법이다. 돈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하지만 돈이 전부가 될 수는 없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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