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정부의 외교 특파원 서영해 지식 잇는 아이 16
박혜선 지음, 최경식 그림, 황선익 감수 / 마음이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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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기자이자 작가, 독립운동가였던 대한민국 임시 정부 최초의 주프랑스 대사 서영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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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칼보다 강하고 날카로웠던 서영해의 펜!










차례

아버지, 저는 상해로 가겠습니다

임시 정부의 막둥이

새로운 시작

어려운 숙제

신문 더미에서 찾은 꿈

말브랑슈 7번지 옥탑방

유럽의 자유 양심에 고함

당신의 국적은 어디입니까?
















서영해는 임시정부 최초의 주프랑스 대사를 지낸 인물로, 신문 기자이자 작가,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역사상 전무후무한 활약을 했어요.


서영해는 삼일 운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의 눈을 피해 홀로 상해로 망명을 했어요. 그의 나이 만

열일곱 살이었어요. 임시 정부의 도움으로 프랑스로 유학을 갔어요.

처음 프랑스에 갔을 때 말 한마디도 못 하였고 초등학생과 공부를 시작해서 부끄러웠지만 오로지

프랑스 말과 글을 익히는 게 중요했어요.

조국을 위해 큰 쓰임이 되려고 한국에 대한 잘못된 글들에 반박하는 글을 써서 자기가 가장 잘하고

자신 있는 글을 써서 독립운동을 했어요.

일본의 왜곡된 선전으로 미개하고 야만적이라고 잘못 알려진 한국에 대한 인식은 서영해로 인해

바뀌었으며 한국뿐 아니라 제국주의에 억압과 폭력을 당하던 다른 식민지 국가에도 큰 힘이 되었어요.
















프랑스 파리에 살던 쪽방에 '고려통신사'라는 신문사 간판을 내걸고 독립운동을 시작하고

프랑스어로 소설을 써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렸어요.

임시 정주에 의해 주불 특파원으로 임명돼서 유럽의 뉴스를 독립운동가들에게 전달하고 임시

정부에서 보내온 중요 자료들을 유럽에 널리 알렸어요.

서영해는 유럽의 외교 책임자로서 어떠한 지원도 없이 모든 일을 해냈어요.

일제 강점기에 나라 잃은 암울했던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찾아 나라에 큰 쓰임이 된

서영해를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용기를 얻을 수 있어요.


서영해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뿐 아니라 역사의식을 널리 알려지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읽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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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아저씨의 특별한 젤리 가게
전지은 지음, 김태형 그림 / 다락원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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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젤리 이야기가 가득할 줄 알았는데 역사 이야기가 가득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역사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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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를 만나는 밤 사이그림책장
윤수란 지음, 김은진 그림 / 가나출판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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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기억으로 말해지는 순간을 담은 선명한 노란빛 이야기

#가나출판사 #언니를만나는밤 #윤수란 #김은진 #그림책 #가족 #이웃 #언니 #기억 #걱정 #죽음 #사랑










작은언니는 점점 작아져 가는데

작은언니에 대한 기억은 점점 커져만 가는 이야기














"작은언니, 저게 뭐야?"

"그것도 몰라? 별이잖아.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

근데 너 그거 알아?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대."













목공소 안집에는 늘 톱밥이 날렸어요. 동네 아줌마들이 톱밥에 대해 불평을 하면서도 늘 우리 집에

모인 이유는 마당 때문이었어요. 마당 안의 수돗가가 널찍해서 모두 모여 앉아 김치를 담그거나

빨래를 하기에 좋았어요. 매일 모이는 아줌마들 사이에 쪼그려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 아무도

놀아 주지 않아도 심심하지 않았어요.

큰언니는 공부를 엄청 잘했고, 작은언니는 싸움을 엄청 잘했고 딱지치기랑 달리기도 따라올 아이가

없었어요.

어느 날, 작은언니 다리에 회색 점이 생기고 있었어요.

작은언니의 점이 한 개에서 두 개로 두 개에서 다시 세 개로 점점 늘어났어요.

엄마는 짐을 싼 뒤 작은언니와 함께 큰 병원으로 갔어요.












그리고 우리 가족에겐 비밀이 생겼어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아빠는 말을 했어요.

마당에 모이던 아줌마들은 이제 대문 밖에서 모여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작은 목소리로 무언가를

속삭였어요.

비밀을 말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비밀은 무엇일까요?



작은언니가 아프면서 평소와 달라진 가족의 생활과 추억을 그린 이야기. 막내이면서 주인공이

작은언니의 죽음을 담담하게 표현하고 이별이 슬프지만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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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의 함정 - 가짜 뉴스와 미디어 리터러시 북극곰 궁금해 23
이사벨 메이라 지음, 베르나르두 P. 카르발류 그림, 김파비오 옮김 / 북극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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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심코 '좋아요'와 '공유'를 누르는 나와 너를 위한 필독서

#북극곰 #좋아요의함정 #이사벨메이라 #베르나르두P #카르발류 #김파비오 #가짜뉴스 #미디어리터러시 #언론 #좋아요 #비판적사고 #인터넷 #소셜네트워크













디지털 원주민을 위한 지혜로운 인터넷 생활 지침서










차례

1장 엄청나게 크고 힘센 인터넷

2장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생각을 위한 조리법

3장 언론이라고 부르기 전에도 언론이었던 언론의 역사

4장 인터넷 세상에서 인권과 자유

5장 디지털 원주민: 우리는 누구인가?













인터넷에서는 뉴스가 눈 깜짝할 사이에 퍼져 나가고, '조회' '좋아요' '공유' 수가 수백만에

이르기도 해요. 문제는 그렇게 접한 정보가 거짓이거나 근거 없는 소문일 수도 있어요.

잘못된 정보는 우리가 살면서 어떤 결정을 내릴 때 큰 영향을 주기도 해요.

우리는 '좋아요'와 '공유'라는 커다란 거품 속에서 살아가고 있어요. 인터넷 세계에서 우리는

근거 없는 뉴스를 믿고 감정을 소비하며 언어유희를 즐기고 그 끝에서 결국 외로움을

발견해요. 우리가 찾는 모든 해답에 구글에만 있지는 않아요. 우리에게는 새 정보를 받아들일

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요.

















온라인 세상에서 우리는 별다른 노력 없이도 보고, 게시하고, 공유하고, 수십수백

수천 명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요. 보고 업데이트하고 공유할 내용도 무척 많고

뉴스는 너무 빠르게 퍼져서 온라인에 있을 때 우리는 엄청난 속도로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 수많은 사람을 만나요. 개인 계정,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정보가 쉴 새 없이 올라오니까 우리는 초능력자가 될 수밖에 없어요.

편리하고 화려한 거품 세상에 빠져 허우적거리지 말고 범람하는 정보에서 거짓과

진실을 가려내고 보이지 않는 거인들의 상품이 아니라 주체적인 디지털 원주민으로

살아가고 가상 세계가 아니라 현실에 발 딛고 살아가야 해요.



우리는 정보를 공유하기 전에 사실인지 확인하고 자기 생각과 반대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현명한 온라인 생활을 즐겨야 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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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쿵쿵, 내 마음이 들리니?
나탈리 비스 외 지음, 제이미 아스피날 그림, 김자연 옮김 / 스푼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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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따라가며 다양한 동물과 사물에 대한 정보를 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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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심장과 소중한 마음을 함께 엮어 낸, 재기 발랄한 감정 그림책












호기심 많은 아이가 있었어요.

이웃 친구들의 심장은 얼마나 클까?

암탉의 심장은 호두만 하고 병아리 한 마리 한 마리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어요.

곰의 심장은 파인애플만 하고 모든 땅의 추억이 간직되어 있어요.

고래의 심장은 마른풀 더미만 하고 심장에는 드넓은 바다가 흐르고 있어요.

코끼리의 심장은 수박만 하고 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새겨져 있어요.

암사자의 심장은 코코넛만 하고 사자 무리를 아끼는 애틋한 마음이 들어 있어요.











참새의 심장은 구슬만 하고 친구들이 짹짹 지저귀면 심장도 즐거운 노래를 불러요.

벌새의 심장은 커피콩만 하고 멈추지 않고 빠르게 날갯짓하며 한군데 오래오래

머무를 수 있어요.

양의 심장은 사과만 하고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하나로 연결해 주고 있어요.

호기심 많은 아이는 친구들의 대답에 놀라서 엄마에게 물어보았어요.

"나는요? 내 심장은 얼마나 커요?"

엄마의 대답은 뭐라고 했을까요?

호기심 많은 아이의 심장에는 어떤 마음이 가득 들어 있을까요?



심장이 궁금한 아이가 심장에 담겨 있는 마음을 하나씩 알아가며 다양한 감정을 알고

느끼며 생각해요.

그림책을 엄마와 함께 읽으며 여러 감정들을 느끼고 경험해 보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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