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이 능력이다 - 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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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와의 '어색함'을 없애고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서로 간의 거리를 좁히는 능력인

 잡담력을 익히면 인간관계도, 일도 술술 풀린다.

 또한 상대에게 호감과 신뢰를 얻고 사랑받음으로써 자신감은 물론 당신 자신에 대한 평가도

 높아진다.

 

 단 5초만 있으면 가능하다.

 약간의 법칙만 알면 말솜씨가 없어도 잡담에 능해질 수 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

 

  

최근 들어 대화를 끊이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책들이 많이 소개가 된다.

중요한 대화와 별개로 생각할 수 있는 잡담을 단순히 '시간 때우는 방법' 으로 파악한다면, 큰 오산이다

우리가 본래 지니고 있는 매력을 최대한 살려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잡담은 필요하다.

 

이러한 잡담은 주위사람에게 신뢰감과 안도감을 주어 좀 더 많은 만남과 기회를 가져다 줄수 있기에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으로 삼아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며 , 이러한 관계를 발전시켜주는 잡담을

어떻게 해야 상대방의 머리속에 좋은 인상으로 남게 할 수 있는지에 포인트를 맞추어 이야기한다.

 

 이책에서 이야기 하는 잡담 훈련법  

 

잡담은 무언가 의도가 필요없는 없는 일상적인 대화일뿐이므로, 달변가처럼 타고나야 하는 것이아닌

그 누구라도 훈련만 하면 능숙해 질수 있으며 잡담의 결론을 맺을 필요가 없다.

그 알맹이가 없다는 것에 오히려 의의가 있으며 , 단순한 인사에서 플러스 알파로 시작되는 것이

잡담이다.

 

책에서는 잡담의 기본 매너를 소개하고, 잡담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 소재들과 실용적인 방법

들이 설명이 된다.

 

 

 인사에 이어지는 플러스 알파

잡담은 간단한 인사로 시작되지만 인사에서 그치게 되면 잡담이 성립할 수 없게 되겠죠

그 인사 외에 한마디, 사소한 화제를 덧붙여서 5~10초가 더해지게 되면.. 이 플러스 알파로

인해 상대에 대한 서로의 감정은 크게 달라지게 된다.

 

 잡담은 과감하게 맺는다


잡담에서 결론을 구지 낼 필요는 없다. 30초간 대화에서도 마지막을 좋게 마무리하고 헤어지게

되면 그로서 훌륭한 잡담이 되는것이다. 대화를 끝맺으려 하지말고 서로와의 관계를 바라보고

좋게 헤어질수 있는 말 한마디이면 족한 것이다.

 

 훈련하면 누구라도 능숙해진다 


잡담력이란 유창하게 말하는 기술이 아니며, 재치 있게 풍부한 화제를 제공하고, 세련된 화법

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며, 마지막은 웃음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 잡담에서 필요한 것은 자신의 인간성이나 개성을 말로 표현하여 상대와 잘 통하게 하는

능력이며 말솜씨가 없어도 유창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상대가 한 말에 질문으로 되받는다 


잡담은 자신보다 상대에게 대화의 주도권을 쥐게 하는 편이 훨씬 분위기가 고조된다. 대화에서도 마찬

가지 이겠지만.. 본인만 신나서 하는 이야기를 하며 상대의 화제를 잘라버리는 사람과 누군들 대화

하고 싶지 않을것이다.

 

상대가 신나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상대가 한말에 질문으로 되받아주어 화제를 이끌어 낸다.

이렇게만 해도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상대방에 맞춤 소재를 제공한다


이 사람에게는 이건이 안성맞춤이라는 확실한 한두가지 주제만 기억해두면 잡담을 할때 큰 도움이

된다. 좋아하는 것을 한두가지 찾았다면 거기에서 선을 그러가듯 '이걸 좋아하면 저것도 좋아하겟지.

'여기에 흥미가 있으니까 아마 그것도 알고 있을거야! 와 같은 느낌으로 그사람에게 맞는

화제지도를 그려보는 것으로 대화의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최강의 접점이 완성되는 것이다.

 

 마치며..   

 

 

비즈니스상 커뮤니케이션에서 중요한 것은 의사결정력과 잡담력이다. 이 두가지만이 가장 중요한

사장의 일이라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다.

사장은 새로운 니즈를 찾고,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영업을 지휘하고, 때론 사내를 돌며 사원에게

질타와 격려를 하며 현장 정보를 수집한다. 이 모든 행위와 관련된 것이 바로 잡담력이다.

 

                                                                                                                                                - 본문중에서 -

 

 

비즈니스 환경에서 수많은 대화를 하며 관계를 맺어가게 되는데 필요한 이야기, 용건과 관련된 이야기

만으로 그 상황이 끝나버리게 되면 제대로 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할 수 없을뿐더러, 그 다음 만남에서

도 어색한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연출이 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그 사람이 우리의 인맥으로 합류하는

데 있어 지장을 주게 된다.

 

또한 수많은 잡담을 주고 받다가 본 용건이 들어가게 되면 서로간의 대화는 훨씬 더 분위기가 좋아지고

자연스러 지게 되는 이 잡담력을 익힐 수 있는 책 < 30초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잡담이 능력이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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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하명희 지음 / 북로드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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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는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의 작가 하명희가 소개하는

장편소설이다.

 

필력이 훌륭한 작가가 쓴 소설이기도 하지만  전개가 빠른 덕분에 페이지가 술술 넘어감과 동시에

디테일이 살아있는 생생한 묘사로 인해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된듯한.. 바로 옆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은 PC통신이 유행했던 그 시절..

에서 부터 시작이 된다. 20대 초반.. 아무 계산 없이 순수하게 서로가 서로를 대했던..

그랬음과 동시에.. 애뜻한 감정을 미쳐 표현하기에 서투렀던 순수하기도 했지만..

기교가 없는 그 순수함이 서로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만드는 .. 보는이들을 더욱 더 안타깝고

가슴아프게 한다...

 

이 책의 주인공들을 보면 운명의 장난..으로 인해 모두가 엇갈리게 되는데

 

운명을 믿는 한여자 .. 사랑앞에서 바보같을 정도로 순수한 한여자.. 제인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의 부족한 것과 인정받지 못함을 용납할 수 없는 또다른 여자.. 우체통

그리고.. 이들과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욕망 으로 인해 갈등하는 남자.. 착한스프

그리고 능력있고 사랑하는 여자를 아껴줄줄 아는 멋진 남자 정우

 

이들이 얽히고 섥혀 운명의 장난과 오해를 불러일이키는 사건의 타이밍등으로 인해

각 등장인물의 마음이 갉기 갉기 찢어지기도 하며, 때로는 행복의 문턱에서 내려오게 만드는

이들의 운명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사랑.. 은 행복을 주기도 하지만 그 크기만큼 너무나도 큰 아픔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는 것을..

하명희 작가의 이 소설을 읽으며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다.

 

너무나도 가슴아픈 사랑을 그린 잘 만들어진 웰메이드 소설 착한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였으며

감성에 메말라 있던 요즘.. 그리움과 아픔을 느끼게 해준 촉촉한 소설이었다.

 

책속에서..

 

착한스프와 내가 만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고, 그에 대해 알고 있느 것은 기초 정보 밖에 없었다.

  ' 알지도 못하면서 사랑할 수 있나?'

 ' 알지 못해도 사랑할 수 있다' 는 것이 남녀 사이에 존재한다는 것을 그때 깨달았으면 좋았을

  뻔 했다.  그걸 인정했다면 지금 같은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근사하지 않은가. 젊은 여자와 나이 많은 남자의 조합은 뜻밖에 잘어울린다.

남자는 자신에겐 없지만 더 이상 없는 지나간 것을 여자에게서 찾고,

여자는 현재 자신에게 없지만 미래에 가질 수 있는 것을 지금 남자에게 얻을 수 있다.

 

 

"첫눈에 반한다는게.... 너 무슨 뜻인지 알아?"

"무슨 뜻이야?"

"그건 결국 성적인 이끌림이야. 니몸이 다른 몸을 원해서 정신이 빠지는 상태를 말하는 거지."

"정말?"

"어.잘 생각해. 사랑인지, 한순간 타오르는 욕망인지?"

 

 

“변한다면 사랑이 아니야.”
당신은 내가 낡은 가치 하나를 움켜쥐고 놓지 않으려는 아이처럼 느껴질지 모르겠다. 하지만

 인생은 누구에게나 똑같지 않고 누구에게나 똑같다. 나는 사랑에 대해선 누구와 똑같지 않은 사람일 뿐이다.

 

 

누구나 어떤 사람을 처음 봤을 때, 그 사람의 생김새나 말투, 학력, 가정환경, 성격 등을 가늠하면서 그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그린다. 그리고 그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면 그 사람에게서 매력을 느낀다.

 

 

5분 일찍 떠난 시침은 5분을 뒤로 돌리지 않는 한 정확한 시간을 낼 수 없다. 시계의 5분은 뒤로 돌리면 되지만,

인간에게 엇나간 타이밍은, 신이, 보이지 않는 강한 손이, 맞춰 주지 않으면 계속 엇나간다. 인간은 그걸 운명이라고 부른다.

 

 

똑같은 드라마를 봐도 사람에 따라 그 감상이 다르다. 홍아가 리얼리티가 없다고 평한 드라마가

정선에겐 가슴을 두드리는 울림이 있었다. 전 단락의 순수의 시대가 정선에게 잠시 노크했다.

"나를 잊지 마세요" 라고..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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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루스 이야기
세스 고딘 지음, 박세연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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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꾀 많은 여우를 잡는 법

 

 여우는 워낙 영리한 동물이라 단순한 덫으로는 잡을 수 없다.

 여우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담벼락을 하나 만들고, 미끼를 놓은 채 일주일 이상 내버려둔다.

 아마도 여우는 인간의 냄새를 맡고 며칠동안 얼씬 거리지 않다가 안전하다고 느낄때 결국 미끼를

 물고사라진다.

 

 일주일뒤 다시가서 벽과 직각이 되게끔 2개의 담을 설치하고 미끼를 놓아둔다

 이번에도 여우는 며칠동안 담장을 기웃거리다가 결국 미끼를 물고 갈 것이다.

 

 다시 일주일뒤, 세번째 담벼락을 만들어 둘러싸고, 입구도 만들어 놓자.. 미끼는 전보다 더욱 많이

 놓아두고.. 그렇게 며칠을 기다리면 여우는 이번에는 마음놓고 그곳을 찾아 들어오게 된다.

 

 이제 할 일은 여우가 들어갔을때 입구를 막는것이다.

 

 이야기 속  여우는 사실 우리 자신이다. 산업사회는 지금 우리가 빠져 있는 덫을 만들었다.

 이덯은 단번에 만들어진 게 아니라 완성되기까지 수백 년의 세월이 걸렸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

 

 

 

이카루스와 이카루스의 아버지 다이달로스..

손재주가 탁월한 다이달로스는 왕의 뜻을 거역하여 아들 이카루스와 함께 자신이 설계했던 미로에 갇히게 된다. 기발한 탈출 계획을 세워 이 부자는 몸에 날개를 달고 날아올라 미로를 쉽게 빠져나왔다는

유명한 이야기로 책은 시작된다.

 

날아오르기 전 아버지 다이달로스는 이카루스에게 태양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말라고 재차

당부하였으나 높이 날아오르는 것에 매료된 이카루스는 아버지의 말를 잊은채, 끝없이 오르다가

날개가 녹아버려 바다에 떨어져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왕의 뜻을 거역하지 말라.. 아버지 말씀을 어기지 말라..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하지 말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자신에게 신의 능력이 있다고 자만하지 말라.. 이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이야기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에서 빠진 부분이 있다. 그것은 다이달로스가 아들 이카루스에게

너무 낮게도 날지 말라고 경고했던 부분이다. 수면에 가까이 날다가 날개가 젖어 물에 빠져 죽을수

있으니까.

 

사회는 우리에게 이 이야기의 빠진 부분처럼 너무 높게 날아서는 안된다.. 라는 면만을 부각시킨다.

자신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거나 소란을 피워서는 안된다고 이야기하며..

 

그리하여 너무 낮게 날아가도록 ( 너무 작은 것들에 만족하도록.. 그러한 겸손함은 미덕이 되도록

부추긴다.) 몰아가며 그것을 다른 이들로 하여금 방관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처럽 너무 낮게 나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할 수 있음을 책의 저자 세스고딘은 말하고 있다.

 

또한 이전부터 산업사회의 울타리였던 안전지대는 변모하고 있으나, 이전 안전지대에서 세팅되었던

안락지대에 (당신이 내면적으로 편안하게 느꼈던 영역)  여전히 머물고 있는 당신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던 산업사회라는 울타리는 이제 허물어졌다. 그럼에도 오랫동안 그 시스템에

 길들어온 우리는 바뀐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

 

 

 

   안전지대는 이동했으나 안락지대에 그대로 머물고 있음을 보여주는 그래프  

 

그 새로운 안전지대는 바로 아트와 혁신, 파과와 재탄생 이며 이미 이동한 안전지대를 향해

자신의 안락지대를 옮기지 못한다면 어떤 노력도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

 

안락지대를 새로운 안전시대로 이동시켜야만 하며 그 익숙치 않은 과정을 견뎌내야만

새로운 안전지대에서 살아남을뿐 아니라 그 환경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 한다.

세스고딘이 강조하는 키워드인 아트..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모든 주위의 사람들을 아티스트

라고 칭한다.

 

새로운 안전지대가 바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영역인, 정해진 규칙이 없으며 사람들과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새로운 틀을 구축하여야 하는 아트이며, 결단력을 갖추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아티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작가 세스고딘은 이야기 한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이에게 희망이 되는 책 <이카루스 이야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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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 Deal - 상대의 생각을 내 것으로 만드는 승자의 심리학
잭 내셔 지음, 유영미 옮김 / 작은씨앗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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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의 연봉에 만족하는가? 호텔에 묵을 때면 늘 전망 좋은 방을 배정받는가? 이웃집 남자가 소유한

   차와 동일한 브랜드의 자동차를 구매하면서 그보다 2백만원이나 더 할인을 받았는가? 보험상품을

   해약하느라 남들은 원금의 20~30퍼센트 손해를 볼때 원금을 고스란히 돌려받고 특별 선물까지 챙겼는가?

                                                                                                                                               - 본문 중에서 -

 

 

 

삶의 모든 결정은 협상(딜)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이 책에 초두엔 협상이란 무엇인지 대하여 이야기 

하며 시작하는데,  위에 소개하였듯 일상 생활 모든 분야에서 협상은 통용된다.

 

바라보기에 따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모든  곳이 협상 테이블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

이 책은 영국의 심리학자이자 협상전문가인 저자가 전문적인 협상 자리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고, 효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수 있도록 많은 팁과 협상 심리, 테크닉을

총망라해서 전수해 준다.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중요한 <파워> 편을 시작으로 감정과 의사소통 , 관심사

트릭 이 어떻게 협상에 이용되는지를 방대한 케이스와 그 심리를 속속들히 파헤치며 설명해 나간다.

 

  파워

 

협상에서의 파워는 주관적인 것이다.  상대에 겁먹지 마라.

협상의 적기인 황금의 순간을 캐치하고 기다려라.  자신의 파워를 쓸데없이 잘라내지 말아라.

때로는 제3자를 개입시켜 파워를 높여라.

 

희소성과 경쟁심을 유발시켜라   상대의 시간을 촉박하게 만들어라. 압박하라.

내가아닌 다른 누군가가 최종 결정권을 가자고 있다고 말하라.

당신과 협상상대의 협상만족선을 명확히 설정해라.

중요한 협상에 들어가기 전, 당신의 협상만족선을 최대한 높히 끌어올려라..

 

  감정과 의사소통

 

상대방과 공감대를 형성하라     상대를 존중하고 있음을 표시하라.

실수하자마자 곧장 사과하라.    함께 식사하라.

신뢰를 구축하고 공통분모를 활용하라.

 

객관성을 유지하고 반격하지 마라.   

상대방과 나를 훈수두듯 멀리서 바라보아라  (더 높은 시각에서 관찰하라.)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정리하여 다시 들려주어라.(패러프레이징)

역활 전환하고 이미지트레이닝하여 철저하게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보라.

 

 관심사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얻어라 ( 윈 - 윈은 타협이 아니다. )     

상대의 관심사(욕구)를 발견하라.     다양한 관심사는 협상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최고의열쇠이다.

가격만 고집하지 마라. 가격은 많은 관심사 중 하나일 뿐이다.

함께 양측의 관심사를 더 많이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큰 결과물을 만드는 데 주력하라.

(케이크 조각을 보지말고 케이크 전체를 크고 훌륭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라.)

 

 트릭

 

첫제안 에서부터 기준점을 유리하게 설정해라.     내가 양보하는 모든것에 대한 가치를 높여라.

...한다면...하겠다 라는 말을 습관하하라.       불평만 하지 말고 자신의 관심사를 요구하라.

 

객관적인 기준을 활용하라.    사람들은 공정하다고 않다고 느끼면 비이성적으로 까지 행동한다.

말로 하는 것보다 글을 활용할 때 훨씬 파워가 올라간다. 

 

관심사에 맞게 틀을 짜라. 긍정적인 틀을 활용하고 두려움과 거리를 취하라.

 

 마무리

 

상대방의 시간과 노력을 개입시켜, 이번 거래에 애착을 가지게 만들어라.

 

상대의 위협에 적절하게 반응하고, 위협은 영리하게 해야 한다.

퇴장은 자주 사용해서는 안 되는 방법이지만 때로는 적절하고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다.

 

상대의 자존감을 해치지 않고 나에게 다가올 수 잇도록 '황금의 다리'를 놓아주어라.

 

협상의 결과는 늘 기록하여 문서화 하여라.

계약서 없이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계약서의 핵심은 패널티이다.              재협상은 양측 모두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마치며..

 

이 책은 협상이 진행되는 그 현상과 사람들의 심리분석과 해결책이 제시가 되므로 읽기만 하여도

도움이 될 만한 지식들이 소개가 되며, 다읽고 나면 앞으로의 협상 진행시나 물건 구매 및 판매시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어려울 수 있는 내용 이지만 책의 내용중 많은 부분이 예시를 들어 설명되고 있기에, 그 상황상황의

그림이 선명하게 그려진다.

 

협상에 관한 책은 유독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책을 읽어가는데 많은 에너지가 필요로 하게

된다. 많은 생각을 하여야 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게 되면 본인이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분 성장했음을 느끼게 해준다.

또 한단계 성장으로 안내 해주는 책 딜 <DEAL> 이었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아니라 협상한 대로 거둔다!                                                                    - 저자 잭 내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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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차라리 바보인 게 낫다 - 귀를 닫고 사는 리더들을 위한 작심 발언
스즈키 다카시 지음, 민경욱 옮김 / 북클라우드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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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각한 얼굴로 '경제가 나쁘네' , '나라가 나쁘네' 하며 구시렁거려 봤자 소용없다.

 그럴 틈이 있으면 허풍이라도 떨며 웃는 편이 낫다. 좀더 힘을 내자. 사장은

 차라리 바보인 게 낫다.

                                                                                                            - 본문중에서-

 

허풍과 너스레를 떨기 좋아하는 바보같은 사장 ..

스즈키 다카시가 전하는 사장 이야기이다.

 

그는 시대를 움직여 온 사람들은 어두운 시대 속에서 아무리 험난한 일을 당해도 바보처럼 웃고 힘차게

노력했던 사람들이라고 하며.. 그 표본을 몸소 보여준다.

 

스즈키 다가시는 방향제를 취급하는 에스테라는 회사에서 63세에 사장에 취임하게 된다.

일본의 거품경제 시절에 7,500엔이던 주가가 이미 360엔 까지 떨어진 시기에 회사를 맡아

20여년 동안 탄탄한 회사로 다시 성장시키기 까지의 그 과정과 사장이 해야할 일, 사장으로 가져야 할

덕목, 그리고 사장으로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하여 시원시원하게 이야기 한다.

 

  사장은 사장의 일을 해라.

 

- 싫은 일을 하는 사람이 사장이다.

팔리지 않은 상품의 재고를 정리하여 책임을 지는 과정과 임직원을 해고 해야만 하는 일을 해야만 한다.

 

-사장은 벼랑끝에 서서 담력을 길러라.

코너에 몰려야 강심장이 드러난다. 배짱이 없는 녀석은 대체로 도중에 쓰러진다. 배짱 있는 녀석만이

미래를 개척한다. 실패하더라도 배빵만 있으면 삐끗한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역사에서 경영을 배워라.

도발에 응해 전쟁에 진 케이스는 수없이 많다. 도발은 '하는'것이지 '응하는'것이 아니다. 그것을

알려준 역사에 감사한다. 나는 경영서를 잘 읽지 않는다. 도움이 되는 것은 역사서다. 특히 전쟁사에는

힌트가 많다. 왜냐면 경영의 최종 집합체가 바로 전쟁이기 때문이다.

 

-사장은 운과 감과 배짱을 갈고 닦아라.

 

  사장은 멋있는 척을 하지 마라.

 

-철저히 현실주의자로 살며 속임수에 넘어가지 마라.

현실주의자가 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그것이 진짜 현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상대가 배반하지 않기를 기대하기보다 배반하려고 해도 할 수 없는 태세를 갖춰라.

상대가 속임수를 쓰지 않기를 기대하기보다 쓰려고 해도 쓸 수 없는 태세를 갖춰라.

 

- 두려워하게 하라. 존경받는 것은 그 다음이다.

 

- 항상 최악을 생각하라.

리스크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그 다음에 허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각오를 단단히 하고 승부에나선다.

매일 돌다리를 두드리는게 사장의 일은 아니다. 튼튼한 돌다리를 만들어 사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게 하는것이 사장 업무의 핵심이다.  

 

  사장은 인간을 잘 알아야 한다.

 

진정한 경영자를 키우는 것은 공부보다 승부이다. 기회는 무한하다. 사장은 자신감을 가져라

사원들과 함께 비전과 목적의식을 공유하라.

 

인간은 배짱과 붙임성이 있어야 한다. 두려워하지 말고 강한 사람에 맞서라. 거기에 붙임성까지 있으면

마음이 핫라인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인간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경영이다.

 

- 사장은 영업팀을 장악하라.

사장은 영업팀을 진심으로 감복시켜야 한다. 그를 위해서 제일 먼저, 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들이 '아무래도 이정도는 못해'라고 생각하는 일을 해 보인다. 사장의 영업력은 회사를 지키는

힘 그 자체이다.

 

-회사에는 상징물이 필요하다.

회사에는 '이익을 넘어선 무언가'가 필요하다. 물론 매상,이익,주가는 회사가 존속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회에 공헌할 만하며 사장부터 사원까지 한 사람 한사람에게 존재 의의를

줄 수 있는 무언가가 더욱더 조직을 결속시켜 준다.

스즈키 다가시는 이 기개의 상징을 "빨강머리 앤" 뮤지컬을 통해서 사회공언을 함께 이룩하고 있는

중이다.

 

  사장은 패기 있게 행동해야 한다.

 

결단은 비난이 쏟아질 때 하는 것이 제일 적당하다. 사장이 목적을 가지고 집중할 때 혁신이 시작된다.

 

- 사장이 씩씩하게 웃어야 만사가 잘 풀린다.

리더가 동요하면 사원들은 혼란에 빠진다. 아무리 위기 상황이 오더라도.. 담담하게 큰 판을 보기 위해

동요하지 마라. 요란을 떤다고 해도 달리 길이 없다. 일어나 버린 일은 어쩔 수 없다. 앞으로 할 수

있는 일만을 생각한다.

 

- 사장은 언제나 고개를 당당하게 들어라.

물론 항상 최악의 사태를 상정해야만 한다. 위기는 위기로 인식해야만 한다. 그러나 별다른 근거도

없는 유언비어 같은 얘기를 점잖은 얼굴로 내뱉는 녀석들은 용서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것이다. 일부러 불안을 부채질해서 어쩌자는 건가..

 

- 주판만 굴려서는 회사는 잘 되지 않는다.

결국,경영자는 기개다.

계산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재미가 없으니까 사람이 따르지 않는다. 늘 고개를

당당히 들고 울고 웃으면서 한 걸음씩 나아간다. 거기서 나오는 '뜨거움'이야마롤 경영의 진수라고

나는 믿고 있다.

 

  마치며..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며 상남자인 스즈키 다카시의 팬이 되었다. 그는 진짜다.. 오랜 인고의 세월과

수많은  위기를 겪으며 그의 패기를 바탕으로 한 그만의 철학과 삶의 경험, 관록들이 모여

그만의 향기를 풍긴다..

 

강한 사장이자.. 모두가 두려움에 떨때 허풍과 너스레를 떨수 있는 모두에게 힘을 주는 바보..

스즈키 다카시의 사장이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를 이야기한 <사장은 차라리 바보인게 낫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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