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 우리는 누구나 날 때부터 2인조다
이석원 지음 / 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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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조》

이석원 작가.
최애까지는 아니더라도 꽤나 좋아하고, 그가 내는 책은 구매해서 읽을 정도로 끌림이 있는 작가다.

#보통의존재 , #언제들어도좋은말, #우리가보낸가장긴밤
그거 쓴 책을 읽지만, 이번에도 특별히 신선하다거나 새로운 것은 없다.

그냥 이 오십을 바라보는, (구) 뮤지션 (현) 작가의 관점에서 보는 세상과 본인을 그만의 감성으로 쓴 글이다.
읽으면서도 저번이랑 비슷하네라고는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보면 책 글 귀마다 붙어있는 포스트-잇은 제일 많이 붙어있다.

이석원 작가 글을 읽으면 옆에 있으면 해주고 싶을 정도로 안쓰러울 때가 있다. 좀 스트레스 없이 책을 출판하셨으면 한다.(스트레스가 독자에게 느껴진다.) 간혹 다른 곳으로 피신을 하고 싶을 때는 예전처럼 다시 음악을 해보는 건 어떨지...

다음 책은 좀 밝은 책이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65 나를 살리기 위한 지침 다섯 가지.
1. 내 탓하는 습관 버리기.
2.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에 끊임없이 긍정하는 습관 갖기.
3. 미루는 습관 버리기.
4. 스스로에게 자주 선물을 해주기.
5. 잘 쉬는 법 익히기.

🔖p.77 부질없지 않은 게 인생에서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

🔖p.138 인정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할 것.

🔖p.177 오직 최선을 다해본 사람만이 최선을 다해도 되지 않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를 안다.

🔖p.256 거절이란(실패란) 살아 있는 한 계속되고 진짜로 포기란 걸 해버릴 때 완성이 된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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