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라는 헛소리 - 욕심이 만들어낸 괴물, 유사과학 과학이라는 헛소리 1
박재용 지음 / Mid(엠아이디)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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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신간 코너에 꽂혀있길래, 쓱 한 번 읽어보니 생각보다 유익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 근거 없는 소리에 대해 팩폭을 가하며 그것은 헛소리라고 말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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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이런 거다. '콜라겐은 피부에 좋다'
결론부터 말하면, 바르는 콜라겐은 보습 로션 이상의 효과는 없고, 먹는다면 그냥 그게 먹고 싶은거다.ㅋ 콜라겐은 아미노산 세 개(글리신, 프롤린, 그 외 콜라겐의 종류마다 다른 한 가지)로 구성된 단백질인데 필수 아미노산이 아니라서 우리 몸 안에서 합성이 가능하단 것이다. 따라서 콜라겐이 좋다는 홍보의 음식이나 화장품은 헛소리다.
뭐 이런 식의 글이다.

전자파 차단 제품은 대부분 효과가 없고,
천연 소재 비타민에는 천연 성분이 1% 도 없고,
혈액형이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소리는 그냥 미친 소리다.

이런 것이 논리적으로 과학적으로 근거에 의해서 쓰여있기에 궁금하거나 이따구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면서 진리인 양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얼마나 무식한 소리를 하고 다녔는지.... 주변에 이런 꼴배기 싫은 사람이 있다면, 논리적으로 박살 낼 수 있는 책이니 한 번쯤 읽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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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마늄 목걸이 하고 다니시는 분 주변에 계시면 효과 없으니 빼시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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