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밖의 모든 말들
김금희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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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 너무 유명한 작가.
김금희 작가가 소설이 아닌, 산문집을 출간한다고 해서 기다리다 바로 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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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희 작가는 그녀만의 감성이 있기에 산문은 어찌 썼을지 기대가 많았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산문보단 소설이 좋은 것 같다.(지극히 주관적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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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분명한 건, 모든 작가가 그의 감성이 있겠지만 김금희야말로 정말 김금희표 감성이 있다. .
김금희표 감성은 책 읽는 데 한참 걸린다. 속도를 내서 읽을 수 없게 하는 감성이 있다.

적당한 거리가 있는 말투, 매우 밝거나 매우 슬프지 않고 희망차거나 절망적이지 않다. 열의에 차거나 무기력하지 않지만, 무언가 단단하고 차분함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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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1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해야 할 여섯 가지 원칙.
유감을 표시하고 왜 그랬는지
이유를 말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보상을 하고
예상을 약속하고
용서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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