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윤태진 지음 / 다연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서울대 의대 졸업. 동 대학원 박사까지 한 객관적 기준의 사회적으로 성공한 엘리트 아빠가 아들을 위해 남긴 글이다. .
작가는 세상의 한계를 부딪혔을 때 아버지 무덤에 가서 육포에 소주 한 잔 앞에 두고 한없이 목놓아 울었다. 그런 모습이 본인의 자식에게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아들이 힘들 때 옆에서 힘이 되어주지 못할 수도 있기에 이 책으로 남겼다. .
먼저 삶을 살아 본 아빠가 이제 막 세상과 맞서는 아들을 위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한참을 보면서, 나 역시도 많은 말들을 되새기게 되었다. .
🔖p.17 인정해 주는 주체는 크게 둘이야. 타인 그리고 나 자신! .
.
🔖p.32 모든 일의 성패는 거의 재능과 인내에 달려 있다
.
🔖p.34 되도록 한 번만 실패해라. 첫 번째 실패를 통해 교훈을 얻고, 두 번째 시험에서는 실패하지 말거라. 두 번째 시험에도 실패하면 네가 지혜롭지 못하고, 냉정하지 못하고, 성실하지 못함을 보여주는 거야.
.
🔖p.72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삶이란 그런 거야. 그러니 살면서 자만할 필요도, 절망할 필요도 없단다.
.
🔖p.87 모든 사람에게 정중히 고개 숙여 인사해라.
.
🔖p.91 타인에게 자랑하지 말거라. 자랑하느니, 너의 부족함을 알리거라.
.
🔖p.117 세상에 멀쩡한 사람은 아주 드물다.
.
🔖p.123 윗사람이든, 친구이든, 아랫사람이든 똑같이 존중하거라.
.
🔖p.197 더 이상 갈 수 없다고 느껴질 때, 이것이 너의 한계라고 느껴질 때, 한 걸음만 더 내딛어라.
.
🔖p.232 포기하는 자는 절대 이길 수 없고, 이기는 자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