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브라운앤프렌즈 스토리북 2
김아로미 지음 / arte(아르테)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은 유행하는 라인 프렌즈의 캐릭터들이다.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고 이 어디선가 본 듯한 너무도 귀여운 캐릭터들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였다.

선하고, 착한 기운이 느껴지는 책이다.
어렵지 않고 쉽게 읽히며, 중간중간 그려져 있는 사진들이 웃음이 난다.
물론 너무 아기자기하고 선하고 예쁜 책이라 30대 중반의 남성이 읽기엔 다소 무리가 따르지만, (나는 괜찮은데…. 정말 괜찮은데…. 내가 이거 읽고 있는 걸 주변에서 본다면, 기겁할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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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삶에 지쳐 있거나 너무 빡빡하게 살고 있을 때, 한 번쯤 재충전하며 쉬엄쉬엄 여유를 찾고 싶을 때, 한 번쯤 훑어보기를 권한다.

무엇보다 중간중간 나오는 그림이 너무 귀여워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겠다고 느꼈다.

지쳐 있는 마음을 위로하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글들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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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 너희는 좋겠다, 나라는 친구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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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4 재미로 시작한 일이 열심히 해야만 하는 일이 되어버렸을 때 무언가 잃어버리는 느낌이 들었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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