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없는 불행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65
페터 한트케 지음, 윤용호 옮김 / 민음사 / 200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9년 노벨문학상 페터 한트케로 발표 나고
그의 책 3권 #관객모독 #페널티킥앞에선골키퍼의불안 #소망없는불행 을 주문했다.

결과적으로 전혀 이해 못 한 책 두 권과 그래도 조금은 이해했다 믿고 싶은 한 권으로 마무리했다.
애초에 문학의 '문' 자도 모르는 내가 노벨문학상 받은 작가 책을 섭렵해보겠다는 생각부터 무리였다.

그래서 리뷰를 쓸 수가 없다.
써봤자.. 자 이 책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하나는 어머니고 하나는 딸이다.
맴돈다.. 글이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그냥 계속 뺑글뺑글 도는데 미치겠다. 정도로 이해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다. 인용할 수밖에

#소망없는불행
1971년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용하고 자살한 어머니의 죽음을 겪은 후 씌어진 산문으로 어머니의 일생을 회상하면서 한 인간이 자아에 눈 떠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아이이야기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것으로 한트케가 연극배우였던 첫째 부인과 결별한 후, 딸 아미나를 맡아 기른 경험을 토대로 씌여졌다.

내 반드시 책장에 잘 꽂아놓고 일 년 뒤 다시 읽고 리뷰를 쓰도록 하겠다. .
.
.
🔖p.44 개인에게서 인간적인 것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았고 <개성>이란 그저 욕설로나 알려져 있었다.
🔖p.119 두 사람 중 한 사람이라도 있다는 것이 중요해요.
🔖p123 잔디는 푸르렀고, 태양은 빛났고, 비가 왔고, 구름이 흘러갔고 땅거미가 졌고, 밤은 조용했다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