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 - 수상 작가들이 뽑은 베스트 7
편혜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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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구애
글쎄.... 집중이 잘 안되는 글이다.

#물속골리앗
역시 김애란이라는 소리를 안 할 수가 없다. 순간 몰입되어 이 으슥한 도시에 나 역시 홀로된 느낌이었딘.
나 홀로 남은 세상 ..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어려운 순간을 헤쳐나가는..
순간 눈먼 자들의 도시도 생각나고.. 역시 김애란이다.

#폭우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남편과 평생을 뒷바라지하는 아내. 하루하루가 지옥과도 같겠지? 두 사람 모두... 아니면 그로 인해, 모르고 있던, 보지 못했던 부분이 보일까? -

#절반이상의하루오
잠시 스친 인연을 잊지 못하는 미련이 남은 로맨스다. 특히 소재가 여행이고, 웬만하면 일탈하는 딱 고 싸이즈다.
내 주변에도 여행을 업으로 사는 아주 부러운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피드를 보면 전 세계를 돌고 한국에 있는 동안 강연을 하고 또 그 돈으로 나가고, 여행 가이드를 하고, 암튼 나는 그렇게 못 살고 있으니 부럽긴 한 인생이다.

#상류엔맹금류
여기서 문제 본인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자식은 5명. 본인이 계주인데 내가 소개해서 계를 하던 사람이 돈 가지고 튐. 꼼짝없이 계주가 물어야 되는 상황

1. 빚 안 갚고 새로운 곳으로 도망쳐서 새롭게 산다.
2. 늙어죽을 때까지 빚 갚다가 남은 빚은 자식들 한테 물려주고 남은 자식들이 마져 갚게 한다.

도의적 책임은 어디까지인가?

#건축이냐혁명이냐
마지막 왕족 이구의 일대기?를 나타낸 글이다. 끝.
#호수
스릴러다 스릴러.. -
🔖그가 배려라고 생각해서 하는 행동들이 사실 그녀를 숨 막히게 할 때가 있다.

이 책이 수상 작가들이 뽑은 베스트 7이라고 한다. 약간 나는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운...
역대 젊은 작가 상의 대상, 우수상이 아니라, 수상 작가들이 친한 사람 뽑은 우정상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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