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뻬 씨의 행복 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오유란 옮김, 베아트리체 리 그림 / 오래된미래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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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 꾸뻬가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야기이다.
내용이 딱히 뭐를 제시하고 깨우쳐준다기보단 그냥 생각하게 만든다.

내가 느끼는 행복에 대해서..
많은 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행복하지 않을 수 있고, 좋은 직장이라고 남들이 다 부러워해도 본인은 행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너무나 필요한 말들이 많고, 무엇을 위해 열심히 살고 있고, 누구를 위해 돈을 벌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뒤를 한 번 돌아 볼 수 있는 책이다.

유럽에선 인기 있는 책이고,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아마 책만큼 영화도 유명할 것이다. 저자 프랑수아 를로르 역시 정신과 의사로 아마 본인의 이야기를 담지 않았나 싶다.

돈을 많이 주지만, 주말이 없는 직장.
실적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
일은 편하지만 보수가 적은 직장
이거 말고도 수도 없이 많은 직장이 있고,
자영업자들은 또 나름의 고충과 힘듦이 있고.. 세상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나 싶다.
많이 벌면 얼마를 많이 벌고 또 힘들면 얼마나 힘들겠나
그냥 다 어느 정도 감수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사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싶다.

어차피 조금씩 다 후회는 남고, 늘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게 평생 해야 되는 고민이라 생각이 됩니다만... -
인생도 두 번 살면 더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한 번밖에 못 사니깐 아쉬움이 없으려야 없을 수가 없지 않겠는가. -
🔖행복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 것이다.
🔖불행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이다.
🔖행복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행복은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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