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몫의 사랑을 탕진하고 지금 당신을 만나
장석주 지음 / 마음서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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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몰캉몰캉한 감수성을 자극하는 글은
아직 잘 모르겠다.

그치만 예쁘게 써 있다. .
-지금 우리의 살아있음은 단지 죽음을 유예시킨 것에 지나지않아요.
-사랑은 하나의 성냥개비가 칙, 하고 불꽃을 일으켰다가 꺼지는 찰나의 사건이지요. .
-사랑은 사랑한다는 말 속에서 번성합니다.
-사랑하는 누군가가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더는 하지않는다면 그 사랑은 이미 식은 건지도 모릅니다.
-당신이 외로운건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
-우리는 아름다움을 잃은 벌로 어른이 되고 맙니다. .
-아,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
-사람들은 잃어버린 것들을 뭉뚱그려서 추억이라고합니다. 추억의 달콤함은 어제에대한 동경인 것이지요.

장석주 작가는 분명 자기만의 사랑을 알고있다.
그것이 성공이든 실패든 후회든 만족이든 ..분명 본인만이 표현방법이있고, 참으로 아름답지만.. 나는 팍팍 와닿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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