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에낀그남자는어떻게되었나
길다제목.. 천재작가 김영하의 20년전 작품
단편소설 9편이 담겨있다.
#오직두사람 의 김영하 작가는 요기 없다.
글을 쓰기 시작할 때의 작품이라 다듬어지지 않고 몬가 흥행해야된다는 생각으로 굉장히 자극적인 (섹스, 성욕, 욕설) ... 거칠다 글이.. .
그래도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되었나는 그래도 잼있고 웃음나고 기발하다. (그래서 이 글을 메인 제목으로 하지않았나싶다)
나머진 그냥 B급 느낌이다.(내생각) 그냥 기계적으로 돈받고 연재한 느낌이랄까?
담배같은 글을 쓰고싶었던 20년 전 김영하는 지금의 굉장히 감성적인(우울하고 먹먹함도 포함이다) 글을 쓰는 특A++급 작가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