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인간 김동식 소설집 1
김동식 지음 / 요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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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인간
짤막짤막한 스토리에 작가의 상상력이 나온다.
한편 두편 읽으면서..
작가 진짜 상상력 미친다라고 혼자 생각하며, 어느순간 그 상상력에 감탄을 하고있다.

문득 작가라는 직업에 자격이 필요한가? 작가의 기준이 무언가? 생각하게된다.
예를들면, 글을 몇개이상쓰면 넌 오늘부터 작가..이런게있나?
물론 신춘문예 어쩌구 나가서 상타고 출판하고 이렇게하는 것을 등단한다고 모 이러는것 같은데... 그래도 작가라는 직업을 갖기위해 갖춰야할 자격요건 같은건 없는 것 같다.

김동식 작가는..
살면서 읽은책은 열권이안되고, 글쓰는 법을 배운적도 없고,, 생계를 위해 그냥 공장에서 10년간 일한 사람이다.

작가랑은 전혀 거리가 먼...
그래서 그런지 진짜 상상력 갑이다.(연신 감탄함)

이 책은
엄청 신선하다.
틀이없다. 이사람 또라이다 싶을정도로 글의 소재가 기가맥힌다. .
.
이 작가의 글을 보며 작가라는 타이틀은 독자가 만든다는 생각이든다.

작가라는 직업, 글쟁이한테 FM이라는게 있나싶다.
그냥 독자도 다 다르고, 느끼는게 다 다른데... 이 작가 글이 최고다, 객관적으로 순위를 매길수 있을까?(매긴다면 책의 판매부수.정도?) 아무튼 핫한 책은 이유가있다.ㅋ

그냥 가볍게 쓱 한번 읽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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