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의 자녀교육 명강
조선미 지음 / 북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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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려운 부분이 자녀와 공감하면서 부모로서 권위를 잃지 않으며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려줄 뿐만 아니라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어야 된다는 사실이예요. 이게 안 되니까 부모는 화와 거친 말을 하게 되고 자녀도 좋지 않는 감정을 드러내고 상처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부모의 고민에 대해서 좋은 가르칠을 전해 줄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바로 북하우스에서 출판한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예요.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 막연하게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그런데 책을 배송받고 펼쳐보니까 너무 실제적이고 유용한 책이더라고요. 뿐만 아니라 앞서 서론에 나누었던 고민에 대해서 좋은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주는 책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여러분과 함께 에 대해서 나누어 보려고 해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가 행복하기를 간절하게 소망했어요. 부모 번아웃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헌신적이세요. 이런 부모의 바람과 달리 많은 청소년들의 행복 지수와 삶의 만족도가 점점 더 떨어지고 있어요. 그들은 위험한 선택을 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말하며 사는 게 너무 힘들다고 울부짖고 있어요. 부모의 엄청난 헌신에도 불구하고 정작 주인공은 행복하지 않다고 말해요. 이런 현상이 청소년들에게 국한되지 않아요. 사실 많은 젊은 세대들이 동일하게 반응하고 있어요.

우리 사회는 아주 오래 전부터 자녀가 잘 성장하는지에 대해서 평가하는 기준으로 얼마나 좋은 학교, 회사, 월급 등을 오래 전부터 되물림처럼 내려왔던 것 같아요. 이것으로 자녀가 얼마나 잘 성장했는지를 평가하는 절대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해 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엘리트 가운데 엘리트로 뽑히는 자녀들을 중심으로 무려 40년 이상 연구해 온 조지 베일런트 교수는 행복의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고통을 얼마나 성숙하게 대응하는가라고 했어요. 좋은 학교에 가고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잠시 행복하게 해 주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잘 견디는 게 진정한 행복이라고 이야기해 주었어요.

이 책의 저자 역시 동일한 주장을 하고 있어요. 많은 젊은 세대가 ‘사는 게 힘들다고 느끼는 게 과거보다 고통 받는 양의 증가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고통을 견디는 능력을 갖추고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세요. 따라서 저자는 자녀 양육의 키워드를 바뀌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어요. 바로 “영혼이 강한 아이”가 양육의 키워드예요.

저자가 주장하는 영혼이 강한 아이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해요. 한 마디로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는 고통과 어려움을 잘 견디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 주는 책이예요. 이제 자녀가 삶 속에서 직면하게 되는 상처, 고통, 실패 등에 대해서 성공 만큼 존중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된다고 매우 설득력 있게 설명해 주세요.

예를 들면 자녀가 자신의 실패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실패하는 상황 속에서 스스로 어떻게 자신의 감정을 추수릴 수 있는지,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 대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신의 실력을 시키는 과정 속에 자신과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지 등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이 책은 앞서 출판한 현실 육아 상담소에 이어서 부모의 역할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많은 통찰력을 제시해 주세요. 내면이 튼튼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부모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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