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에 관한 생각 - 영장류학자의 눈으로 본 젠더
프란스 드 발 지음, 이충호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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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차이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해요.

남녀의 차이에 대한 문제는 사회적인 이슈 가운데 하나이다. 과거만이 아니라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저자는 남녀의 차이를 이념적 지뢰밭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큰 이슈임에 틀림없다. 이런 남녀의 차이는 다양한 삶의 영역 속에서 이야기되고 있다.

저자는 남녀의 차이에 대해서 그동안 오해되었던 부분들에 대해서 풍부한 자료들을 토대로 이야기해 주고 있다. 저자의 기본적으로 남녀의 차이를 인정한다. 남녀 간에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차이점은 무엇이고 문화가 아닌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결정되는 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되었던 책과 달리 남녀의 차이점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고 있다. 지금까지 남녀의 차이에 대한 시작은 상당히 논쟁적이었고 방향은 폭력적이었으며 결론은 없었다. 어떤 논의의에 대한 진전, 합의, 결론 등 하나 없이 끝났다. 시간이 갈수록 오해의 골만 깊어졌다. 이런 결과들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속시원하게 이야기하길 꺼려한다.


저자는 자신의 오랜 경험과 다른 이들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남녀의 차이에 대한 오해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로에 대한 이해로 결론을 이끌어 간다. ​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도 남녀가 상당히 다른 것을 이 책과 다른 책들을 통해서 보게 돼요. 이런 부분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부부 사이에 다툼이 많이지고 자녀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감정을 이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자녀와 대화하는 방식과 놀이하는 방식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한편으로 부끄럽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반성하게 돠는 것 같아요. 이 책을 다시 한번 다름에 대해서 배우게 돼요. 배우는 내용을 잘 숙지하고 삶 속에서 지혜롭게 적용해 보아야겠어요.


단순하게 칼로 물을 베듯이 구분짖는 것이 아니라 지금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다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 보아야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한 명의 성인과 부모로 조금 성장하게 된 것 같아요.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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