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유산 - 우리나라에서 찾아 보는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김원미 지음, 조용란 그림 / 그린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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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은 그린북 출판사에서 출판된 신간 김원미 작가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입니다.


세계 유산이란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 기구인 유네스코(UNESCO)가 1972년부터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 보호 협약에 따라 인류 전체를 위해서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유산을 말합니다. 각 나라에서 인정받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순간부터 이제 한 나라의 유산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관심을 갖고 보호하며 보존해야 할 유산이 되고 맙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나라에서 찾아 만날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을 담아 놓았다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3개의 문화유산과 2개의 자연유산까지 총 15개의 세계 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부끄럽게도 놀라운 소식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우리가 언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멋진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저자는 우리나라에는 13개의 문화유산과 2개의 자연유산까지 총 15개의 세계 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총 15개의 세계유산은 우리가 언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멋진 유네스코 세계유산입니다.


이 책 속에서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 15개를 역사적 순서에 따라 배열해 놓았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가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청동기 시대 계급 사회와 지배자의 권력을 보여주는 고인돌부터 시작해서 현재 주민들이 거주하며 전통을 이어 오고 있는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에 대한 내용까지 담겨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15개의 세계 유산 외에도 현재 우리나라는 난중일기, 훈민정음 해례본 등 세계 기록 유산 16개와 강강술래, 판소리 등 무형문화유산 21개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최근에 출판된 현재 유네스코 지정 유산은 52개나 등재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유네스코에 등재를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유산들도 여럿 더 있습니다. 이 유산들이 모두 좋은 소식을 가져다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우리나라의 유산을 유네스코 유산으로 등재를 시켜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 사람마다 다양한 이유들을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우리나라 유산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널리 알리기 위함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의 역할은 단순히 우리의 아름다운 유산을 유네스코에 등재를 시키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 후 우리 나라의 유산이 인류의 유산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더욱 책임 있게 관리하고 보존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의 유산에 대해서 더욱 더 잘 알아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유산의 세계적인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 배우고 우리 역사와 문화재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사랑하는 자녀가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유산의 세계적인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서 배운 후 우리 역사와 문화재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원하는 부모님에게 이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감사하게도 앞서 말씀드린 세계기록 유산 <훈민정음 해례본>도 씨드북에서 함께 출판해 주셨습니다. 이 책 역시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읽으면 참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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